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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6/14 12:09:58
Name roqur
File #1 1807ea7fb2f561937.jpg (375.6 KB), Download : 26
출처 디씨
Subject [유머] 공군문학.txt


저희땐 위험하다고 라면포트도 못쓰게 하고 소독용 알콜도 못 쓰게 했는데

세상이 변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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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몬헌터
22/06/14 12:12
수정 아이콘
따흐앙 기열참새의 습격이다 역돌격 실시!
아라라기 코요미
22/06/14 12:18
수정 아이콘
6xx기입니다 저때도 저랬어요.
다만 선임이 사준 간식은 남기면 안 되긴 했음...
잘 먹는 동기야 고맙다
몽쉘군
22/06/14 16:35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700기입니다.
저희때도 신병오면 병장들이 돈써서 간식사주던 이벤트가 있었긴합니다.
BX도 이병때부터 가능하긴했지만 선임(일병이상)같이가는걸로요.
저는 큰만두봉지 1+1골랐다가 배터져 죽을뻔하긴 했습니다.
22/06/14 12:44
수정 아이콘
공흐흑
강문계
22/06/14 12:44
수정 아이콘
요즘에는 불침번 없다면서요?
참 잘 돌아가네요(정말 잘 돌아감)
지켜보고있다
22/06/14 12:55
수정 아이콘
공군은 빡센 특기 제외하고는 그냥 사회생활처럼 출퇴근만 합니다....
주말에 잔업특근은 대충 여름 제초 가을 배수로 정도
훈련도 거의 없고요 크크크크
사무실에서 방독면 쓰고 취침..
22/06/14 13:01
수정 아이콘
방포 급양 헌병 이 셋만 안걸리면 할만합니다 복무기간이 길어서 그렇지...
내무반 생활은 재수없이 똘아이 안만나면 그럭저럭이고요
귀여운호랑이
22/06/14 13:01
수정 아이콘
조부께서 공군 4번대 기수였는데 그때도 나쁘지 않았다고 하시네요.
이츠씽
22/06/14 13:07
수정 아이콘
저는 공군이었지만 국직부대로 갔기 때문에 국직부대 꿀을 빰
22/06/14 13:25
수정 아이콘
엥 보통 공군인이 국직부대가면 되게 힘들다고 그러던데 꿀을 빠셨어요? 신기하네
이츠씽
22/06/14 13:26
수정 아이콘
공군에 비하면 힘들었을 수도 있겠지만 군생활이 힘들진 않죠. 그리고 뭔가 아다리가 잘맞아서 초반 좀 고생하고 내내 엄청 편했습니다.
22/06/14 13:29
수정 아이콘
이야.... 대인배시네요 제가 국직 갔으면 "아니 왜 난 공군인데 여기서 이런짓을" 하고 피눈물 죽죽 쏟았을건데
22/06/14 13:08
수정 아이콘
공군 헌병만 안걸리면 참 좋은데
코지마
22/06/14 13:08
수정 아이콘
저도 공군 사진병이었는데
군대 2번 가라면 갈 수 있을 정도의 보직이었습니다 크크
22/06/14 13:19
수정 아이콘
단급에 한두 명 있는 보직이다보니 사람들이 잘 모르지만, 당도가 매우 높은 꿀이죠.
코지마
22/06/14 17:57
수정 아이콘
진짜 아무것도 모르고 동아리 친한 형이 사진 특기 재밌어보인다고 해서 지원했다가 운좋게 걸린거라서 2년 3개월 동안 잘 지내다 왔네요 집에 가까운 수원 비행단 골랐으면 빼박 39전대 행이었을텐데 친척집 가까운 청주 골랐던것도 행운이었구요 크크크
강문계
22/06/14 13:13
수정 아이콘
공군 꿀보직 자랑은 서울대 1등 자랑 같은거라고 누가 그러군요
22/06/14 13:15
수정 아이콘
자랑하러왔다가 돌아갑니다
곰돌이푸
22/06/14 13:16
수정 아이콘
공군 헌병이었는데 사람들이 좋아서 그런지.. 할만했습니다.
22/06/14 13:22
수정 아이콘
공군 하면 개키우는 얘길 자주 하던데 무슨 관계가 있나요?
냠냠주세오
22/06/14 13: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6xx기인데 병장 4~5호봉때 검열때문에 밀려있는 연가 후딱쓰라고 해서 20일 휴가갔다가
인원수 고려해서 넉넉히 피자스쿨꺼 사들고 갔는데 내무실 절반넘게 외박or휴가 나가서 동기네 두어판주고
신병왔다길래 걔네 내무실에 2인당 1판은 먹겠지하고 주고 다먹으면 후임놈한테 얘네 쓰레기정리해서 버려주라고 했는데
적당히 먹고 못먹겠음 남기면 될 걸 어디서 이상한거 듣고와선 꾸역꾸역 처먹느라 한놈 위염걸리고... 잣될뻔했...
노노리리
22/06/14 13:34
수정 아이콘
공군은 야간근무 안 선다는 걸 얼마 전에 처음 알고선 나름 충격이었네요 크크
22/06/14 13:35
수정 아이콘
공흐흑..!
기술적트레이더
22/06/14 13:35
수정 아이콘
공군 선임 : 선임은 뭐다?
후임 : 그냥 선임이지 말입니다.

응 그래.....
22/06/14 13:36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코우사카 호노카
22/06/14 13:43
수정 아이콘
공군인데 나는 왜 불침번을 섰단말인가...
우리집백구
22/06/14 13:55
수정 아이콘
공군가면 내무실 태반이 고시나 공무원 시험 같은 거 공부한다고 하던데 진짜인가요?
육군 출신으로서 충격.
마카롱
22/06/14 13:58
수정 아이콘
성남에서 근무했습니다. 인 서울 대학 다니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 곳이라, 공부하는 사람이 제법 많았습니다.
우리집백구
22/06/14 14:00
수정 아이콘
역시... 공군엔 고학력자가 많아서 스카이도 흔한 편이라도 했는데 진짜군요.
제가 있던 육군부대엔 중대에서 인서울 손에 꼽을 정도였습니다.
라돌체비타
22/06/14 14:27
수정 아이콘
성남, 수원 이런 데는 서울사람들의 워너비라 진짜 인서울 중하위권까지 합치면 70% 정도 될거예요. 어마어마하게도...

근데 또 서울대 출신들은 특이(?)하게 상위부서 많이 갑니다. 물론 서울대생도 끽해야 한기수에 대여섯명 내외인데

일반 비행단은 잘 안 가고 계룡대(아마도 공군본부?), 공군회관, 국군복지단, 기무사 이렇게 갑니다.
몽쉘군
22/06/14 16:38
수정 아이콘
저는 지방대인대
훈련소에서 자기소개타임 가지니
SKY 가 기본에 교대/의대/ 해외유명대학 등등 어마어마했습니다.
제가 왜여기있는건지 모를정도로요..
22/06/14 13:58
수정 아이콘
공부하려면 공부할 수 있는데 그만한 의지를 가진 사람이 태반이나 되지는 않았습니다 저희 부대에선

근데 취사병인데 일병 달자마자 꼬박꼬박 운동하고 수능공부하다가 수능까지 치고 온 광기의 후임이 하나 있긴 했음
우리집백구
22/06/14 14:01
수정 아이콘
공군 취사병은 육군과 별반 다르지 않게 빡세다라고 하던데 광기의 후임이었군요.
The)UnderTaker
22/06/14 14:20
수정 아이콘
msg많이 쳐진겁니다
루카쓰
22/06/14 15:43
수정 아이콘
얼마 전에도 수능만점자가 현역 중에 나왔더랬죠
22/06/14 17:33
수정 아이콘
육군에서도 할사람은 하더이다. 심지어 수색대였는데도.
데이나 헤르찬
22/06/14 21:33
수정 아이콘
업무시간에도 토익, 자격증 공부하던 사람이 3분의 1, 하지는 않는데 시험본답시고 매주 외출나가던 사람 3분의 1, 아예 안하던게 나머지 정도...?
아이코어
22/06/14 13:56
수정 아이콘
소방병이라 불침번을 서긴섰는데..
Towasama
22/06/14 14:01
수정 아이콘
632기입니다. 업무 자체는 편했던 것 같은데, 선임이 또라이라 그것만 좀 힘들었네요.
22/06/14 14:18
수정 아이콘
복무기간 길어도, 갈 사람들은 가려는 이유가 다 있죠. 그래도 덜 힘들다지 안 힘든건 아니지만
던져진
22/06/14 14:19
수정 아이콘
공군이 육군에 비해 그래도 좀 신사적이긴 하죠.

그렇다고 사건 사고가 없냐고 하면 그런건 절대 아니고.
22/06/14 15:19
수정 아이콘
이제 보니 부조리가 아니라 불조리였네 크크
22/06/14 15:52
수정 아이콘
24개월 vs 27개월은 10%정도만 더 하면 되는건데
18개월 vs 22개월은 20%를 더하는거라..

공군 좋다는 사례들은 다 현역때 경험한 공군전도사였는데 공군추천을 포기하는 요즘 복무기간 크크
AaronJudge99
22/06/14 19:04
수정 아이콘
나 공군갈래…..
데이나 헤르찬
22/06/14 21:33
수정 아이콘
지금은 그냥 3개월 긴거 에서 아웃아닌가요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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