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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12 19:24
저거 이후 엄청 유명해져서 인터뷰도 했는데 거의 열몇시간?동안 드셨다고 했던걸로 기억하고해독능력이 엄청 뛰어나다고 어쩌고 저쩌고...
https://ppt21.com/pb/pb.php?id=humor&no=324069 피지알에도 있군요 평소 둘이 열여섯병..........
22/06/12 19:09
요즘 먹방 유튜버들만 봐도 말이 안되는 것 같은 양들을 먹어치우고 그러니까요. 내 상식에 대한 고집만 포기한다면 받아들일 수 있는 것들은 세상에 참 많습니다. 한국에만 4천만명이 사는데 하나 둘 정도가 규격 외인게 이상한 일도 아니고...
22/06/12 19:11
1인당 40병이라고 해도 14.4리터
물도 앉은 자리에서 15리터 먹으면 죽을 거 같은데요. 거기다가 알콜도수 15%라고 하면 몸무게 80키로라고 해도 혈중 알콜 농도가 1%가 넘습니다. 알콜 치사량이 0.5% 정도 라고 하던데 아무리 특이한 사람이 많다고 해도 믿기 힘들죠.
22/06/12 23:20
여유있게 저녁 6시에 오픈하자마자 스타트 했다고 치고 다음날 아침 8시까지 마셨다고 치면18시~08시인데,
14시간동안 83병이면,1인 1시간에 2.96병을 마셔야 하는데 1시간에 3병이면 어우...3병만 마시고 일어나도 못걸어갈듯 합니다. ㅠ.ㅠ 문득 궁금해져 24시간으로 계산해봤더니 1인 1시간에 1.72병......24시간동안 마셔도 빡세네유.
22/06/12 19:17
제가 미친듯이 먹었을때가 3명이 안주3개 2만 같은곳에서 (추억의 인디오...)
치킨 반마리 + 과일화채 + 찌개류1 로 맥주 만cc + 소주 20병 이렇게 먹었던 적은 있는데... 지금은 많이 먹어야 3병입니다...
22/06/12 19:23
아니 이 고전짤이 아직도 도는군요 크크
제 기억으론 저녁부터 먹기시작하서 다음날 아침까지기록으로 알고있긴 한데 그래도 말도 안 되는 양이긴 합니다. 물만 저렇게 먹어도 하루종일 배부를텐데요.
22/06/12 19:38
저도 친구랑 둘이 밖에서 한잔하고 자취방으로 와서 대꼬리(소주됫병) 4개 반 마시고 입가심으로 맥주 좀 마시다 잠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22/06/12 19:41
83병은 너무 선넘은 양이라, 만약 사실이라면 일반인과 비슷한 알고리즘으로 술이 세다고 볼수있는 상황이 아닐것같네요. 엄청 희귀체질로 알코올이랑 몸이 반응을 안해서 아예 취할수 없는 사람이 아닌가....
22/06/12 19:43
어릴 때 10시간 정도에 맥주 15000cc 마신 적은 있는데, 취하진 않았는데 소변보러 화장실 가는 게 힘들었어요.
끝날 무렵엔 시작할 무렵에 먹었던 안주가 소화돼서 나오더군요...
22/06/12 20:59
....빨리 많이 마시기 대회한다고 스믈에 10병 나발 불고 당당하게 걸어서 원룸가다 내리막에서 굴러갔는데.....다신 그따위로 안마심 ㅠㅠ
(잘못된 행동이지만 고딩때도..10병 원샷..하고 뻗고..안깨서 아버지테 덤볐다가 하늘 날랐..) 저걸 어케 마시지;;;
22/06/12 21:49
술을 저 정도로 마실 수 있는 사람이라면 애초에 취하기는 하는 건지, 취하더라도 그게 일정 시간 동안 일정 수준 이상으로 유지는 잘 되는 건지 궁금하네요. 그게 아니라면 술을 좋아하고 술을 잘 마실 수 있더라도 굳이 저런 식으로까지 많이 마실 필요는 없을 것 같은데 말이죠. 아니면 소주의 맛이나 느낌을 그 어떤 술보다도 선호하는 게 아닌 이상 소주를 저리 마실 게 아니라 아예 도수가 더 높은 술을 먹는 게 차라리 더 나을 것 같고요.
22/06/12 22:16
저희 교수님 중 한분 알콜분해효소가 너무 많아서 마취가 안먹는 교수님이 있었습니다.
술은 뭐...아무리 마셔도 취하지 않는다고 안 드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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