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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08 12:23
실전에서 자주 쓰는놈들이면 어지간하면 온전한 모양새로 남아있긴 힘들겠죠?
대부분은 당대정권 혹은 당대정권의 명분을 상징하는 용도의 검이 아닐까 싶습니다.
22/05/08 12:27
출정식에 차고 갔다는 문구들이 꽤나 있어서 여차 하면 쓸만한 놈들인가 했는데 그정도는 아닌가보네요.. 피 꽤나 묻었으면 몇 백년 넘게 관리가 잘되기 어려웠겠죠..
22/05/08 12:30
그렇겠죠? 전쟁에 들고나간다고해도 들고다니는것에 의의가있지 실제 전투에서 써먹지는 못했을거라고 봅니다.
가뜩이나 종교,미신에 민감한 시대에 잘못휘두르다가 부러지기라도하면;; 써먹어봤자 사로잡은 적장을 직접처형하거나 하는일에 쓰겠죠
22/05/08 11:18
무라마사는 실제로 실전에서 많이 썼으니 그렇다 치고, 다른 대부분의 검은 능력치가 좋아서 명검이 아니라 유명해서 명검인거군요..
22/05/08 12:03
뭐 전설의 명검이라고 검기 나가는것도 아니니 당연하다면 당연...특히 검이나 칼 같은건 기술 떨어지던 옛날엔 툭하면 똑똑 부러지는 물건이었으니
22/05/08 12:27
페이트같은 서브컬쳐물에서도 해당유물이 가지는 상징성과 역사성을 기반으로 위력을 발휘하잖아요?
실제로도 무당,도사,신부들이 구마의식같은것에 쓰는 성물, 보물같은 물건들도 대부분 그런논리에 기반해있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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