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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25 00:45
2등시민 상하이와 1등시민 베이징 간의 차별이 확인되면 그것만으로도 문제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저기는 중국이니까 아닐지도 모르겠네요
22/04/24 19:28
저기에 쓸 인력과 돈으로 생필품 지원하는게 더 씨게 먹히지 않으려나.
저거 한다고 격리 중인 사람들이 배곯음이 없어지는 것도 아니고...
22/04/24 19:30
코로나19 초창기 중국에서 도시밖으로 나가는 길을 아예 포크레인으로 파버리고 공안이 막고 있는것도 봐서
저정도는 양반같은...? 크크
22/04/24 19:34
이게 현실 문제긴 한데 게임이라고 치면 유저들 대부분이 인터넷부터 끊을 것 같은데; 지금 저짓거리하는거 해외에 다 퍼지고 중국 안에서도 vpn 쓰는 사람들은 저 지경인 거 다 알고들 있을 텐데 저렇게 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어요? 이건 뭐 내부단속도 안 되겠구만;
22/04/24 22:03
(수정됨) 인터넷이 되니 당장의 상황에 집중하지 않고 (다른 이야기나 즐길거리,재테크등)무언가를 보면서 감금된채로 지낼수 있을텐데,(중국인이 인터넷으로 뭔가를 터트린다고 해봐야 끽해야 현실 해결에는 도움이 안되는 비밀 동아리에 불만을 털어놓는정도겠죠)인터넷이 끊기면 오히려 현실의 물리적인 문제에 더욱 더 집중하게 되면서 불만을 물리적인 방향으로 더 빨리 터트릴거 같습니다.
22/04/24 19:44
상하이도 잠잠해질 기미가 안보이는 것도 문젠데 이번에 베이징도 코로나가 확산되는 추세 같더라고요. 아직은 경미하긴 합니다만...
중국의 정치 수도 경제 수도 모두 초유의 락다운이 지속되는 꼴이 일어날런지.
22/04/24 19:46
왜 저렇게 하는지 중국인 여친에게 물어보니, 정치적인 이유보다 의료시스템이 크다고 하네요. 한국처럼 작은병원들이 거의 없고 대형병원위주로 관리되고 땅도 넓다보니 코로나가 퍼지기 시작하면 낮은 병원 접근성으로 노인들은 말그대로 죽어나가는게 현실인거죠. 그렇다고 제로 코로나도 답이 아니고 현재로서는 딱히 답이 없어 보입니다.
22/04/24 21:35
애초에 진작 자존심 버리고 화이자나 모더나같은 서방 백신 붙잡았어야 했죠 크크.
의료 환경도 안좋은데, 백신까지 못 믿을 만한 시노 시리즈다보니 더 답이 없습니다.
22/04/24 19:55
암만 똑똑한 척 해봐야 결국 까라면 까야하는 독재 정권의 한계를 보여주네요.. 이제와서 제로코로나 고집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을지.
22/04/24 20:06
전세계는 감염율 높아지고 치명율은 낮은 풍토병화로 가는 분위기인데 중국 혼자 제로코로나 정책으로 교류 막을건지? 답없을텐데? 뭘까;;
22/04/24 20:55
오늘 kbs 모 프로그램 보니
중국이 내부 통제 비용으로 거의 국방비 수준의 돈을 쓰고 있을 거라고 전문가가 추측하더군요. 후덜덜합니다.
22/04/24 21:06
작년 7월부터 3개월간 호치민에서 비슷한 상황을 경험했기에, 시민들이 얼마나 괴로울지 공감합니다.
저게 한다고 되나 싶을 수도 있는데, 베트남도 가능했으니 중국도 당연히 가능할거라 생각합니다. 특히 교민분들은 외국인으로써, 해당 국가의 정부로부터 보호를 받기 어렵고 무엇을 하든 항상 우선순위에서 밀리죠. 저도 지난 2년 조금 넘는 시간 동안 생각이 많이 바뀌었는데, 원래는 은퇴 후에도 한국에서는 살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집도 한국이 아닌 콸라룸푸르에 구입했는데, 그냥 적절한 시점에 팔고 한국에 거처를 마련해야겠다 싶습니다. 공권력으로부터 공식적으로 보호받고 사는 것의 의미를 절감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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