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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3/26 01:12:01
Name TWICE쯔위
출처 펨코
Subject [유머] 외국인이 본 한국 길거리 음식특.JPG
1.png 외국인이 본 한국 길거리 음식특.JPG


일본도 그렇고 동아시아는 진짜 계란을 사랑하는듯

그나저나 양배추는 진짜 많이 먹기는 먹는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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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알 안 합니다
22/03/26 01:30
수정 아이콘
집에선 배추를 먹고 길에선 양배추를 먹는군요.
ComeAgain
22/03/26 01:37
수정 아이콘
밖에서 사먹는 특별한 느낌의 음식이니까 익숙한 계란과 낯선 양배추의 조합이 무난하지 않을까요.
피식인
22/03/26 01:40
수정 아이콘
양배추가 채소 중에 저렴한 편 아닌가요?
22/03/26 01:44
수정 아이콘
양배추가 참 좋죠. 가격 적당하고, 식감도 있고, 채썰면 양도 많아 보이고, 맛도 소스에 따라 무난하게 바뀌고..
동년배
22/03/26 02:00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햄버거 시작이 미군들에게 팔기 위해 만들다보니 소고기 못구해서 돼지고기 패티를 양상추 대신 양배추 썰어서 케찹과 마요네즈를 섞어 소스로 쓰고 치즈야 당연히 가공치즈였을테고....
스토리북
22/03/26 02:10
수정 아이콘
계란은 맞는데 양배추는 음.... 많이 들어가나요?떠오르는 게 몇 개 없네요.
반찬도둑
22/03/26 02:48
수정 아이콘
햄버거 닭갈비 막국수
들어가는 음식이 많다기 보다는
들어가는 음식을 많이 섭취한다가 맞을 것 같네요
반찬도둑
22/03/26 02:49
수정 아이콘
그리고 일단 짜장면에 들어가는게 제일...
22/03/26 02:31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초코렛특 :준초코렛
22/03/26 02:53
수정 아이콘
길거리 음식은 싸고 맛있으면 장땡
요슈아
22/03/26 03:10
수정 아이콘
양배추가 위에도 좋다고 하죠
열심히 먹읍시다 촵촵
밀리어
22/03/26 04:07
수정 아이콘
대파도 추가해야..
22/03/26 04:59
수정 아이콘
진짜 양배추의 나라는 일본같은데...
22/03/26 05:37
수정 아이콘
양배추에 농약 어마어마하게 칩니다. 진짜 하얗게 서리가 꼈나 싶을정도로 쳐요. 게다가 그 꽃처럼 개화한 상태에서, 동그랗게 말리면서 우리가 아는 원형의 양배추가 되는데 이때 농약도 같이 보존됩니다. 펼쳐져 있으면 보통 비가 오거나 바람 기화에 의해 어느정도 제거되는데 동그랗게 말려버리니 답이 없습니다. 이 두가지가 시너지를 내서 농약함유에 관련한 최악의 채소가 바로 양배추입니다.
물에 30분 담가놓고 삼투압으로 농약을 뺀 뒤 조리해야 하는데 그런 음식점은 존재할 수가 없죠. 현실적으로 대량 조리하는 음식점에서 겉으로 티도 안나는 그 짓을 언제 하고 있겠어요.
대부분의 농약은 물에 녹기 때문에 잎이 얇은 양배추 특성상 농약 제거 자체는 어렵지 않은 편입니다. 양배추 잎의 외피는 투수성이 적어서 채를 썰거나 조각 낸뒤 물에 담궈야 합니다.
영호충
22/03/26 06:19
수정 아이콘
[또한 양배추는 배추와 마찬가지로 겉으로 한장씩 겹겹이 자라는게 아니라 속에서 속잎이 생겨 차오르며 결구되며 자라는 채소이므로, 겉잎을 떼어내고 간단히 씻어먹으면 농약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라고 나무위키에 써있기는 한데.
22/03/26 07:04
수정 아이콘
똑같은 이야기인데 결국은 결구된다는게 농약을 품는다는 이야기이니까요. 결구전까지 농약을 안칠수가 없습니다. 뭐 믿는거야 각자 알아서 하시면 됩니다.
영호충
22/03/26 08:25
수정 아이콘
신앙의 문제는 아닌거 같고, 안에서 차오르는데 농약이 속으로 어떻게 들어가는지 궁금한 겁니다. 사과처럼 잔류농약은 외피에만 남지 않겠어요? 논리적으로 생각하면 그렇잖아요.
예루리
22/03/26 09:00
수정 아이콘
결구가 된 채소들 (배추, 양배추, 양상추)는 내외부 간에 공기조차 거의 통하지 않아서 진공예냉 아니면 하절기 수확후 품온 떨구기도 어려운 품목들입니다. 고랭지 양상추 같은 것들 하절기에 뽑아서 품온 재면 30도씩 뜨는데, 이걸 그냥 냉장 창고에 넣어 놓으면 사흘은 지나야 5℃ 미만으로 떨어져요.
작물별로 잔류 농약을 고려한 사용 가이드라인이 있고 (희석 %, 사용 시기, 최종 수확 전 농약 살포 제한 시기) 해당 방법으로 처리한 농산물들을 수확 후 무작위 검사해서 매년 재개정이 들어갑니다. 그것조차 못믿겠다면 GAP 표시 붙은 농산물들은 유통단계에서 잔류농약 추가검사가 되었을 가능성이 높으니 그걸로 드시면 되구요.
호러아니
22/03/26 10:56
수정 아이콘
> 냉장 창고에 넣어 놓으면 사흘은 지나야 5℃ 미만으로 떨어져요.
오. 상상도 못했했습니다. 되게 신기하네요.
22/03/26 12:56
수정 아이콘
http://www.bo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4253

기사에 따르면 양배추를 포함해 조사대상인 102종 유통 농산물 중에서 양배추는 유의미한 잔류농약이 검출되지 않았고 검출된 농산물들도 기준치의 최대 5분의 1 이하, 일일허용섭취량으로는 0.02%이하라네요.
반니스텔루이
22/03/26 06:48
수정 아이콘
라면에 계란없으면 못먹지..
남자답게
22/03/26 06:50
수정 아이콘
양배추 쪄서 밥에 갈치속젓이랑 쌈싸먹고싶네요
임시회원
22/03/26 06:50
수정 아이콘
당장 떠오르는 길거리 음식 : 닭꼬치, 핫바, 떡볶이, 순대, 오뎅... 쓰읍 약간 동의 하기 힘드네요
Dear Again
22/03/26 06:57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에서 많이 나오는게 저것들이라 그렇죠..
22/03/26 07:53
수정 아이콘
고기가 풍족했으면 계란 대신 전부 고기가 들어갔겠죠.
요즘엔 계란조차도 비싸긴한데 구조상 계란 위주의 패스트 푸드 구성일 수 밖에 없네요.
마포구보안관
22/03/26 09:27
수정 아이콘
모태계란
VinHaDaddy
22/03/26 09:45
수정 아이콘
싸고 양 많으면서 포만감까지 주려면 선택지가 몇 없죠.
천사소비양
22/03/26 11:15
수정 아이콘
푸드트럭에서 백종원이 양배추로 바꾸라고 조언하더군요 싸다고 그때 알았습니다 길거리 음식 가성비에 양배추만한게 없다는걸요
-안군-
22/03/26 12:32
수정 아이콘
고기랑 토마토가 비싸서 그래.. ㅠㅠ
깃털달린뱀
22/03/26 13:25
수정 아이콘
싸고 잘게 썰어서 볶으면 식감도 좋죠.
22/03/26 15:11
수정 아이콘
어릴때는 양상추가 더 고급이라고 생각하고, 양배추는 맛없다 생각했는데 나이드니깐... 양상추는 정말 따위고 양배추가 진리더군요

생으로 썰어먹어도 맛있고 볶아먹어도 맛있고 삶아먹어도 맜있고..
22/03/26 18:25
수정 아이콘
그냥 고기가 비싸서 그런거에요. 계란을 더 좋아해서 그런게 아니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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