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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08 17:20
원래 lsi가 문제인줄 알았는데 정작 gos풀었더니 엑시는 스냅이랑 게임성능 비비고 있고 tsmc가 찍은 디멘시티가 스냅 엑시 사이좋게 처바르면서 lsi는 무죄인 걸로 결론나는 분위기입니다
22/03/08 17:23
디멘시티 얘기하셔서 한 말입니다. 동급파운드리 기준 디멘시티 >> 퀄컴이면 르시가 문닫아야 할테고, TSMC가 찍어서 좋은거면 디맨시티랑은 상관없는 얘기라서요.
여러번 읽어보니 디멘시티 조차도 TSMC 붙이면 퀄컴+삼파를 이길 정도로 삼파가 밀린다.. 정도의 의도셨더라면 이해가 되긴하는데 이건 디멘시티보다는 TSMC가 몸통인거 같네요.
22/03/08 17:26
지금까지 같은 파운더리에서 찍어서 스냅>엑시>디멘시티였는데 여기서 디멘시티가 tsmc로 갔더니 순식간에 디멘시티>스냅>엑시가 됐습니다. 게다가 성능만이 아니라 전성비마저 디멘시티가 스냅, 엑시를 가뿐하게 압도하고요. 얼마나 차이가 벌어졌냐면 플래그십에 탑재되는 9000이 아니라 중급기에 탑재하는 8100이 스냅8.1, 엑시 2200보다 cpu성능은 물론이고 전성비가 훨씬 우월합니다. 그래서 디멘시티 때문에 삼파의 처참한 수준이 드러났다는 거죠. tsmc가 원래 앞서나가는 건 다 아는 사실이었는데 디멘시티 때문에 확인사살 당했다 뭐 그런거라고 보시면 될듯 합니다
22/03/08 17:30
네네 그런 의도셨던거같네요. 저도 말씀나누면서 몇번 다시 읽고 이해됐습니다.
제 머리속에선 퀄컴 - 디멘시티 - 삼성LSI, TSMC - 삼파 이렇게만 생각했어서
22/03/08 14:18
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1904248406g
["비메모리도 세계 1등"…진격의 삼성, 2030년까지 133조원 쏟는다] 2019.04.24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2/03/206012/ [상상초월 반도체 '쩐의 전쟁' 시작…올해 TSMC 50조 인텔 30조, 삼성은 얼마?] 2022.03.04 8년 남았는데...과연?
22/03/08 14:20
그나저나 중국쪽에서 dimensity9000 실탑재기기 Find X5 pro 리뷰가 올라왔는데 이런 글귀가 있더군요...
骁龙8的CPU表现拉膀,之前各界基本把锅都甩给了三 星4nm,但是结合目前天9000的数据,三星4nm似 乎也没有想象中这么不堪,因为几乎同频下,台积电 4nm的X2也拉不开能效上的差距。那么这个锅,显然 就是arm来背? 스냅드래곤 8G1은 냄비처럼 뜨겁지만?, 삼성 4LPX(5LPP)는 디멘서티9000의 데이터를 합쳐도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 같은 주파수에서 TSMC 4nm와 전성비 차이를 벌리지 못했다. 그렇다면 이 뜨거운 냄비는 ARM에게 있는 것일까?
22/03/08 16:33
스냅드래곤8이 똥싸고 있는 가운데 업계에선 삼성 4nm이 욕을 먹고있지만 그저께 나온 9000의 데이터를 보면 삼성 4nm도 그정도로 쓰레기는 아닌거 같음, 같은 클럭에서 TSMC 4nm의 x2와 에너지효율이 큰 차이도 없어. 그럼 누구탓? arm?
업계용어? 인터넷 은어들이 들어있어 검색해서 번역했네요....
22/03/08 14:24
문닫을일은 없는게 TSMC 가 7nm 급 이하의 모든 AP 를 생산할수있진 않아서...
울며겨자먹기로 삼파에 갈수밖에 없긴 합니다.
22/03/08 16:15
그 fab 공정 차이로 지금의 tsmc와 삼파가 있는거죠. 양산 엔지니어 노하우에서도 차이가 날겁니다.
삼파는 진짜 이번 9935 4나노 미친듯 만회해서 s23 국내향 채택 안 되면 나락 가겠죠.
22/03/08 16:23
비유를 들자면 똑같은 나사를 설계대로 찍었는데 한쪽은 공차 0.1 mm 내외고 한쪽은 공차 0.3 mm 내외, 스펙은 0.5 mm 내외라고 하면 후자도 조립은 되는데 더 힘든(발열이 심한) 상황으로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22/03/09 01:33
파운드리라는게 무슨 고정된 금형으로 찍어서 품질이 일정하게 나오는게 아닙니다. 진작에 그랬으면 TSMC가 파운드리 넘사벽 1위인 근거가 없죠
22/03/09 03:23
아 많이 배웁니다. 그럼담 동일 공정 동일 설계에서 tsmc의 성능이 더 높게, 발열이 더 적게 나온다는 이야기일까요?
궁금한게 일정 수율이 나오지않으면 어차피 상품화되지 않을것이고 계약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기준을 통과한 제품만 납품하게 될꺼라 납품된 제품에서 성능차이가 난다는게 이해가 잘 안됩니다. 기존까진 tsmc가 삼성보다 미세공정에서 더 앞서 있다고 생각만 하고 있었거든요.
22/03/19 14:57
예를들어 TSMC가 찍은건 10개중에 양품기준 10 10 10 9 9 9 7 6 5 4이면 6 5 4급으로 쪽박난거 3개버리고 7개로 쓰면 무난한데 반해 삼파는 9 9 7 6 5 5 4 3 3 3 찍히는거라 잘나온 칩의 상태점수대로 살렸다간 절반이상 버려야하니 손실금액이 너무 커집니다. 결국 해결책은 이렇게 수율이 낮으니 양품기준을 낮춰서 5점까지 나오는것도 양품으로 분류해서 스마트폰에 탑재하고 원가보전해야한단 얘기.
결국 삼파에서 만든거중에 이렇게 5점급인 뿔딱에 가까운건 벤치마크점수가 GOS없이도 처참한게 그 이유입니다
22/03/08 14:27
AP가 좋고 안좋고를 떠나서
5년전엔 벤치마크속이기 안했는데 지금은 벤치마크속이기 하면 벤치마크 속이는 삼성이 잘못이지 퀄컴 / 파운드리 같은 핑계만 대는거 역겹네요.
22/03/08 19:34
둘 다 문제인거죠
팹은 실력이 똥통이고 무선사업부는 마인드셋이 최악이고 반대로 무선사업부 입장에서는 삼성팹을 안쓸수도 없고 썼더니 플래그쉽인데 전성비 개똥망이고 발열심한데 그렇다고 gos반영하여 벤치마크 결과나오면 사람들이 살까요? 애시당초 무선사업부도 ap를 맘대로 사다 쓸 수 있었으면 삼성파운드리꺼 안썼을걸요?
22/03/08 19:48
저는 못하는건 못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못하는것도 아니죠 비교대상이 세계1위일 뿐이지.)
GOS라는 결정을 한 수뇌부 (저는 무선사업부라고 생각안해요. 경영진레벨에서 의사결정이 있었을 것 같다고 짐작합니다.)의 윤리문제가 그보다는 훨씬훨씬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어쩌다 곤란한 상황 된거 아니고, 내가 이악물고 조작하려고 하지 않으면 도달할 수 없는 상황이 현상황이라 생각합니다.
22/03/08 20:49
경영진이 가장 큰 잘못인건 동의합니다
하지만 팹이 못하는건 못할수 있다 이런건 아니라고 봅니다 상대방과 비교해서 비교열세가 아니라 최근 2년간 절대적인 성능향상이 극히 미미합니다. 남과의 경쟁에서 진게 아니라 자기 자신과의 전쟁에서 지고 있어요
22/03/08 15:07
Cpu아키텍쳐나 파운드리나 우위가 의외로 금방 바뀌는 분야라서 빨아먹고 버리자 식이 아니면 권토중래는 언젠가 가능할겁니다
22/03/08 16:17
메인은 ds 메모리라 여기가 휘청이면 진짜 끝인데 아직은 이슈몰이가 무선사, 파운드리라서 전 삼전 주식은 장기적으로는 낙관적으로 바라봐져요.
22/03/08 16:27
그쪽도 예전만큼은 안되지않나요. 하닉 마이크론 많이 따라온거 같더라구요. 플래쉬는 Stack 관련해서 이미 역전 소리도 나오고 DRAM은 영업이익 자체는 아직 안정적인데 기술격차는 점점 줄어드는듯하고.
22/03/08 16:38
3나노 때문에 퀄컴은 tsmc로 발주를 합니다. 근데 걔들도 수율이 폭망이라는게 함정이죠. 소화를 못하니 tsmc의 4나노급이하들은 어쩔 수 없이 물량이 삼성으로도 올 겁니다.
22/03/08 21:10
애초에 엔비디아 퀄컴 가져온게 기적이었고 지금이 정상화되는 조정기라고 봅니다.
파운드리는 까이는 지금도 아직도 몇년 전보다는 훨씬 좋은 상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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