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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3/02 12:39:21
Name 톰슨가젤연탄구이
File #1 수정됨_ngnfg.jpg (667.9 KB), Download : 13
출처 catdrip.net
Subject [기타] 최신 똥군기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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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우사카 호노카
22/03/02 12:43
수정 아이콘
저 학교다닐때 구경도 못해봤는데
몇년 인터넷 수업만 해서 악폐습 좀 끊길줄 알았더니 귀신같이 부활하는군요
22/03/02 14:07
수정 아이콘
그런거 보통 모르는 사람만 빼고 하더라고요
페로몬아돌
22/03/02 12:43
수정 아이콘
간호과 부터 예체능은 언제 저 똥군기가 없어질려나요. 저희학교 공대는 20년전에도 저딴 똥군기는 없었는데... 학번제 따위도 안했고
푸크린
22/03/02 12:43
수정 아이콘
예전에도 연대 음대 비슷하게 한 번 저래서 난리났던거로 기억하는데 여전하네
22/03/02 12:44
수정 아이콘
교회..음악과라는게 유머네요 크크
스핔스핔
22/03/02 12:54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22/03/02 14:08
수정 아이콘
교회...다운 다큐라고 생각합니다 흐..
절대불멸마수
22/03/02 15:14
수정 아이콘
잘 어울립니다만!
이경규
22/03/02 12:45
수정 아이콘
예체능은 저거없으면 안돌아가나
제3지대
22/03/02 12:47
수정 아이콘
저 바닥이 워낙에 좁아서 졸업 후에 계속 이어지죠
서로의 밥줄 공유하고 개인의 커리어 이어가려면 저 줄을 잘 서야 하는 세상이더군요
22/03/02 12:48
수정 아이콘
아멘 크크
가만히 손을 잡으
22/03/02 12:52
수정 아이콘
기도 좀 하고 그래라...
물어봐 애들 쥐잡는게 잘하는 거냐고.
R.Oswalt
22/03/02 12:52
수정 아이콘
교회음악과면 일반대도 아니고 전부 신학대죠? 크크
jjohny=쿠마
22/03/02 13:07
수정 아이콘
https://namu.wiki/w/교회음악과
대부분이 신학대이긴 한데, 개신교계열 일반 종합대학 중에도 있는 학교(연대, 백석대 등)가 있다고 하는 것 같네요.
연대 음대 교회음악과가 음대 근본이었다고...
에엑따
22/03/02 12:55
수정 아이콘
무식하네요.
메가트롤
22/03/02 13:15
수정 아이콘
아쎄이!
이혜리
22/03/02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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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은 진짜 어쩔 수가 없다고 보는게,
저기서 말하는 똥군기에는 교수가 포함이라,

졸업해서, 관련 산업(!?)에서 일을 하려면,
성적을 잘 받아야 하는 데, 이게 정량적 평가보다는 정성적 평가가 주를 이루니 이건 뭐 뒷돈을 받아도 티도 안나고,
교수 입김이 너무 쎄니, 교수한테 사랑 받는 (이유야 다채로울 수 있음) 그 제자들의 입김이 너무 쎄지고,
자연히 받들어 모셔야 한다는 분위기가 만연한거죠,

친한 친구 친동생은 서울에서 유명한 무용과 나왔는데,
교수한테 밉보여서 졸업하는데만 10년이 넘게 걸렸어요,
22/03/02 13:25
수정 아이콘
당하는 입장에서는 따라야만 하는 견고한 전통처럼 느껴지지만 사실 언터처블 하나 나오면 한두 해만에 모래성마냥 무너지는 하찮은 악습이죠.
RedDragon
22/03/02 13:31
수정 아이콘
일부겠지만, 제 경험상 교회 중에도 똥군기 심한 곳을 봤었는데 거의 군대급이더라구요.
DeglazeYourPan
22/03/02 13:36
수정 아이콘
저런게 진짜 노답인게 교수 레벨에서 조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2/03/02 13:42
수정 아이콘
아니 근데 저 똥군기는 중간에 한 번 끊어도 도대체 어디서 배워오는건지 어느 새 스리슬쩍 살아나고 그러더라구요.

저 대학교 때 이유도 없이 선배들 술 취하면 구타당하고 이런거 짜증나서, 군 제대 후 일부러 예비역 회장 맡아서 집합 같은거 싹 없애고 니들은 니들 삶, 우리는 우리 삶 분위기로 바꿔놨는데, 대학원 다니다 보니 저어 먼 후배 사이에 다시 집합문화가 살아났더라고요.

당한 적도 없는 집합문화를 지들이 선배되고 다시 살리는거 보고 기가 찼었던 기억이 있는데, 그 때 이후로 30년 가까이 된 지금도 저런게 있네요.

요즘 친구들은 저런거 잘 못 참지 않나 싶고, 익명으로 얘기할 곳도 많은데 왜 그 때나 지금이나 안 없어지는지 모르겠어요.
기사조련가
22/03/02 16:11
수정 아이콘
교수가 하리고 시켜요
전자수도승
22/03/02 13:42
수정 아이콘
....... 아니 하느님 아버지니까 아빠한테도 형이라고 부른다는 개그도 있는게 기독교인데 신 앞에 평등 어디감?
22/03/02 13:53
수정 아이콘
신 위에 교수 있으니 어쩔 수 없죠 크크
그 닉네임
22/03/02 14:16
수정 아이콘
중고교, 군대, 대학, 회사에 악폐습, 똥군기가 있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그래도 되니까.
관련건 발생하면 제일 윗대가리부터(교장선생, 영관급, 교수 등)
다짜고짜 다잘라버리면 싹사라짐 크크크
절대불멸마수
22/03/02 15:17
수정 아이콘
장성급이아니고 왜 영관급이죠..?
불쌍한 영관급 ㅜㅜ
이과감성
22/03/02 20:10
수정 아이콘
영관급..책임있죠..
어떤가요
22/03/02 14:43
수정 아이콘
뿌링클? 크크크크
Naked Star
22/03/02 14:50
수정 아이콘
1학년 1학기 얼마 안됐을때 수업에 나갔는데 친구들이 상태가 얼큰하길래 뭔데 이렇게 술에 취했냐고 물어봤더니 전날에 선배들이 집합시켜서 운동장에서 얼차려 주고 끝난 뒤에 뜻 있는 애들 모아서 회식하러 갔다고 하더군요.

그중에 단 한명 안왔는데 그게 나였고...
22/03/02 15:07
수정 아이콘
군대 예체능은 구조적인 문제죠 윗선에서 만드는거라
AaronJudge99
22/03/02 15:51
수정 아이콘
허어어;;;;;예체능은 참 ㅜ
22/03/02 15:53
수정 아이콘
똥군기 만들면서 받들고 살라고 할거면 평생 먹여살리던가...
일자리 못 구했다고 하면 일자리 구해주고 돈 필요하다 그러면 돈 땡겨주고 밥도 사주고..
물론 저는 그런 능력 안 되니까 한 손안에 들지도 않는 후배만 챙기고 끝입니다.
선배들한테도 기대 안 하구요.
장가갈수있을까?
22/03/02 15:58
수정 아이콘
예전에는 악습이 있어도 그만큼 밥도 사주고 챙겨주고 했는데 그런거도 없이 악습만 있으니 더 문제
나막신
22/03/02 16:40
수정 아이콘
요즘의 예수님은 그냥 악행을 방어하는데 쓰이는 도구인듯..
임시회원
22/03/02 16:52
수정 아이콘
음악쪽은 지존천재외에는 거의 교수라인 타야하는 경우가 많아서 없어지기 쉽지 않죠
인생은서른부터
22/03/02 17:10
수정 아이콘
아 교화라구요~
22/03/02 19:34
수정 아이콘
아직도 이런 데가 있군요. 근데 예체능으로 묶기엔 대학바이대학일 것 같기는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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