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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10 23:08
넷플은 예를 들면 이렇다고 합니다.
해외 출장을 갔음 -> 내가 비즈니스를 타면 덜 피곤해서 일을 잘 할 것 같음. -> 이게 회사에 더 도움 될 것이라 내가 판단함. -> 따라서 비용 등에 대한 상사의 불합리한 챌린지가 없음. -> 당연히 성과에 대한 압박이 있음. -> 헌신.
22/02/10 23:14
아는 분한테 오퍼가 들어왔다고 했었는데 업계 탑이니 뭐니 해서 엄청 주는줄 알았지만 생각보다 쬐금 더 주더라라는 얘기는 들어봤습니다. 그 분 피셜로는 금융쪽이랑 다를거 없는거 같다 하시는 거 보면 우리 생각보다는 짤 수도 있을거 같아요.
22/02/11 00:42
제 지인도 외국계 스타트업인데 딱 저렇다고 하더라구요.
근무시간 제한 없음 / 연차 제한 없음 / 높은 보수 / 일 알아서 해야함 / 주변 사람들이 너무 대단해서 스트레스 받음
22/02/11 01:28
국내 일반적인 회사는 회사는 직원 굴리려하고 직원은 받은만큼 일하려고해서 서로 악순환이 반복된다고 하면
상장한 외국계는 일잘하면 주식을 주기때문에 더 일 잘하려하고 회사는 더 베풀고 서로 선순환이 돌아요
22/02/11 01:45
애초에 본사가 한국 들어오기도 전부터 유명했던게 업계 최고연봉 줬으니 최고의 실적을 만들어내라...였어서
한국 기준으로라도 업계 탑 연봉은 찍어줄 겁니다. 대신 성과 압박은 무한돌림... 근데 돌이켜보면 돈도 안 주면서 최고의 성과를 내라고 하는 것보다는 양심적이지 않나요 크크
22/02/11 03:20
넷플릭스는 실리콘밸리 안에서도 연봉이랑 자율성은 제일 많이 주는걸로 유명해서.. 타국 지사에도 그런 문화를 잘 들여왔다는게 좋아보이네요
22/02/11 06:52
한국에선 개발자는 안뽑지만, 미국 넷플 개발자 포지션은 무조건 경력자만 뽑고 연봉 5억부터 시작하는걸로 유명하죠. 그것도 주식없이 순수 현금 100% 로 주가에 영향도 안받으니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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