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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 16:24
뭐 투자자들은 와디즈 보고 한 건 아니고 넥슨이랑 위메이드 보고 한 거였겠죠.
첫 타이틀이 망작이긴 했어도 그래도 이 규모까지 올라온 개발사면 차기작까지는 이래저래 투자 잘 끌어모으던데 특이하네요.
20/12/03 16:50
사망여우 봤을때 이런 클라운드 펀딩 플랫폼들이 대부분 그럴것같은게, 우린 그냥 장터만 제공이고 거래는 니들이 하는거잖아? 식으로 발빼는게 은행권에서 공인인증서같아 보이더라고요. 고객과실!
20/12/03 16:53
린 라이트브링어 수집형 모바게 중에선 꽤 괜찮은 수작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놈의 게임시장은 그냥 리니지류의 오토, 강화, 현질랭킹 쌈이 아니면 순위도 안오르더라구요 쫌 아쉬움 ㅠ 원신처럼 잘 다른곳서 좀 베껴오지 그랬니
20/12/03 16:53
뭐 투자를 했지만 투자를 한 회사가 망했다.. 그러면 투자금 회수 못하는거죠.
이미 런칭한 실물게임도 있으니 완전히 공갈빵도 아닌것같고... 사실여부야 지켜봐야겠지만 객관적으로 "회사가 망했다" 라는걸로 이렇게 비난받아야 하는 이유가 있나요? @.@;;
20/12/03 17:02
원래 클라우드 펀딩이라는게 당연히 망할거 각오하고 해야하는건데
그냥 모르고 쇼핑사이트 이용하듯이 이용하는 사람이 다수라서 그렇죠 뭐.. BTS만 보고서 빅히트 주식 공모한 사람들같은 느낌이랄까요... 사실 따지고 보면 애초에 클라우드 펀딩이 아니더라도 사업이라는거 자체가 좀 사기에 가깝습니다.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투자자를 구슬려야하고 망하면 암것도 안남죠. 와디즈에 보면 중국꺼 가져다가 자기들이 개발했다고 거짓말하는 회사가 정말 많은데 사실 그런 거짓말을 스스로 구분해서 가려낼 책임까지 투자자한테는 존재하는거죠.
20/12/03 17:50
클라우드 펀딩 자체가 많이 위험하죠. 실물도 없이 CG로 작업물 내놓고 그걸로 펀딩 받는 곳들도 몇년 전에 태반이었는데 최근에는 나아졌나 모르겠네요.
20/12/03 18:03
크라우드펀딩 시스템을 거의 10년 전부터 접한 것 같은데 와디즈가 그 형태에서 크게 벗어난 것도 없는데 와디즈와서 먹튀 당했다고 이슈되는게 좀 이해가 안가더라고요. 하긴 한국 내에서 아직은 생소하긴 하니깐...
20/12/03 18:30
투자했다 날렸고 유용만 안했으면 뭐 책임을 물을 순 없죠 그냥 평생 욕할수 있는 권리 정도만 생기지..
하지만 게임 실물이 한국 출시됐었따는데 해당 게임이 흥행했는지도 안보고, 수많은 vc와 킥스타터등 더 돈많은곳 냅두고 와디즈에다 올렸으면 뭐.. 킥스타터도 망하고 잠수타는 게임이 한둘이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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