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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9/16 12:58:00
Name 우주전쟁
출처 https://www.ebay.com/p/711702155
Subject [기타] 이제 이것으로 음악 들어본 사람은 피지알에서 아마 소수?...
"카세트 테이프"...

아마 실제로 이것으로 음악 들어본 사람들은 이제 피지알에서 소수가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요즘은 다 스트리밍이니까...

속지 읽는 재미도 쏠쏠했고...
무엇보다도 용돈 아껴서 좋아하는 아티스트 거 하나 샀는데 기계에 테이프 씹혀 버리면 진짜 그 심정은...

s-l64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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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6 12:58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선 다수 일듯?
raindraw
20/09/16 12:59
수정 아이콘
PGR이라면 반반은 되지 않을까요?
테이프에 라디오 녹음해서 자신만의 앨범 만드는 재미가 있었는데 말입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저작권위반이지만요.
20/09/16 13:55
수정 아이콘
저작권 침해 아닙니다. 그렇게 만든 물건을 양도하거나 하지 않는 이상 괜찮습니다.
20/09/16 12:59
수정 아이콘
저희 집에 아직 현역으로 있네요.
20/09/16 12:59
수정 아이콘
라디오 듣다가 좋아하는 곡 나오면 호다닥 달려가서 공테이프에 녹음 버튼 누르기도 했...다고 지나가던 고모부가 말씀하시네요.
Cazellnu
20/09/16 12:59
수정 아이콘
소수?
메인스트림일껄요.
LP나 되어야 소수로 가고있는 정도 일듯
스푸키바나나
20/09/16 13:03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아직도 집에 전축있었던 분들이 다수 일듯.
거짓말쟁이
20/09/16 13:17
수정 아이콘
그건 아닙니다..크크크
스푸키바나나
20/09/16 13:21
수정 아이콘
엇 일단 한 분 찾았습니다.
MicroStation
20/09/16 14:38
수정 아이콘
그것도 좀 아닌게 LP시절에는 턴테이블 달린 오디오를 가질 여유가 있는 집이 별로 없었죠.
시린비
20/09/16 12:59
수정 아이콘
30 초반까지는 다 들어봤을께 거의 확실한디.... 그 이하는 잘 모르겠심더
20/09/16 13:03
수정 아이콘
오히려 요즘애들이 더 신기하게 볼지도?
무슨 비닐같은거에서 소리가 나와!!!
20/09/16 13:03
수정 아이콘
소싯적에 샤프 같은거에 넣고 돌려봣어야죠 흐흐
20/09/16 13:07
수정 아이콘
마침 집에 배드앨범은 테이프가 있습니다. 생애 최초로 산 마이클 음반이죠.
우주전쟁
20/09/16 15:20
수정 아이콘
Your butt is mine~!
Gonna tell you right.
Just show your face~!
In broad daylight.
handrake
20/09/16 13:07
수정 아이콘
대다수아닐까요? 80년대생까지는 다들 써봤을텐데요.
츠라빈스카야
20/09/16 13:09
수정 아이콘
속지 해지니까 셀로판테이프로 모서리랑 접히는면 둘렀던 1인..
그냥 스카치테이프는 나중에 점착제만 남고 비닐은 떨어져나가서 개판되니 3M매직테이프를 애용했습니다.
Asterios
20/09/16 13:11
수정 아이콘
저희 집 차는 카세트 테이프로만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부모님께서 차 사실 때 cd플레이어가 옵션이어서 넣을까 고민하시다가 결국 안 넣으셨다고..
부기영화
20/09/16 13:12
수정 아이콘
뭔가 LP 는 소장가치가 있는데, 저 카세트 테이프는 별로 가지고 있을 가치가 없는 거 같아요. 정말 희귀한 거 아니면...
20/09/16 13:14
수정 아이콘
이게 소수라니요. 어그로아닙니까 크
skylarcs
20/09/16 13:16
수정 아이콘
초등학교 5학년 겨울에 소니 워크맨 선물받고 세상에 부러울게 없었는데...(85년생)
20/09/16 13:20
수정 아이콘
? 왜 피지알러 무시하시죠
20/09/16 13:23
수정 아이콘
늘어나서 구멍에 연필넣고 열심히 돌려서 집어넣었읍니다...
초보저그
20/09/16 13:24
수정 아이콘
이걸로 게임해본 사람 찾아보면 피지알에서 소수가 아닐까합니다.
20/09/16 13:24
수정 아이콘
어디 보자...집안 어딘가에 굴러다니는 워크맨 있을텐데...
20/09/16 13:24
수정 아이콘
X선생영어교육으로 익숙하네요. 막상 노래는 들어본적 없는 제가 신세대...
다시마두장
20/09/16 13:25
수정 아이콘
번지수를 잘못 찾으신거 아닌가요? 피지알러중 저걸로 안 들어본 사람은 손에 꼽지 않을까 싶은데 크크
다이어트
20/09/16 13:25
수정 아이콘
어머니에게 물려받은차 지난주 처분하면서 차 정리하다보니 나훈아 테이프 하나 나오던데....
왠지 평생 더 이상 테이프 살일이 없을 것 같아서 보관해볼까 하고 냅뒀습니다. 들을 방법은 없겠지만요
치열하게
20/09/16 13:28
수정 아이콘
바이브 2집 테이프 틀어놓고 잠들었었는데...
LucasTorreira_11
20/09/16 13:30
수정 아이콘
00년대 초반까진 영어교과서 부록 테이프 있었던 기억나네요.
다리기
20/09/16 13:36
수정 아이콘
서태지 테이프 거꾸로 감아서 귀신소리 들어본 사람도 태반일텐데요...

피지알에서 아주 젊은층으로 예상되는 저도,
카세트테이프로 H.O.T 데뷔했을 때 늑대의 후예인가 그거 나왔을 때 들어봤습니다.
윤성호
20/09/16 13:36
수정 아이콘
전축도 과반이 넘을걸요
진리는태연
20/09/16 13:39
수정 아이콘
냉동실에 보관해야 ...
바람의바람
20/09/16 13:40
수정 아이콘
pgr은 lp도 반이상 들어봤을텐데요...
20/09/16 13:41
수정 아이콘
05년생인 제 동생도 미취학아동~저학년 시절에 카세트테이프 들으면서 영어공부 했습니다. 녹음버튼 눌러서 녹음도 야무지게 하고...
산적왕루피
20/09/16 13:42
수정 아이콘
카세트는 아니더라도, 옛날 음악cd사서 pc에 넣으면
자동으로 뜨는 자체프로그램이 있어 사진이나 뮤직비디오, 간단한 메이킹필름이 있는거 모르는 애들 많을껄요?

전 양파 3.5집이었나? 그거 사니깐 나오던데 그런 소소한것들을 넣어주니 참 좋더라구요
20/09/16 13:43
수정 아이콘
어그로 글? 크크크크
감전주의
20/09/16 13:46
수정 아이콘
피쟐 어르신들 무시하지 마시죠
피터 파커
20/09/16 13:46
수정 아이콘
다들 스카치테이프로 밑에 구멍막고 라디오듣다가 좋아하는 곡 나오면 녹음 해본거 아니었어요?
-안군-
20/09/16 13:48
수정 아이콘
너무 많이 들으면 늘어나서 소리가 막 늘어지고.. ㅠㅠ
20/09/16 13:50
수정 아이콘
우주전쟁님 일부러 도발성 제목을 노린듯.. 크크크
OnlyJustForYou
20/09/16 13:55
수정 아이콘
우와 이게 뭐에요?
꼭 A면 B면 노래가 다를 거 같이 생겼네요!
카미트리아
20/09/16 14:32
수정 아이콘
B면의 존재를 어떻게 아시나요?
20/09/16 13:57
수정 아이콘
MD 정도는 되어야 소수가 되지 않겠습니까 크크
GregoryHouse
20/09/16 14:01
수정 아이콘
LP정도는 되야 10% 노려봄직 하지 않나요
지나가던개
20/09/16 14:04
수정 아이콘
여기는 인기노래모음 테이프 늘어지게 들었을분들 많이 계실거 같아요
웃음대법관
20/09/16 14:12
수정 아이콘
아재들 다 집합시키려고 어그로 끄시는거죠?
G U C C I
20/09/16 14:15
수정 아이콘
친구집 파나소닉 카세트는 트랙에 맞춰 알아서 되감기 빨리감기 해주던데 어찌나 신기하던지
한사영우
20/09/16 14:17
수정 아이콘
재생 ▶ 모양이 방향인걸 요즘은 잘 모르겟죠?
카세트 테이프는 방향이 있어서 한쪽만 아니랑 조금 좋은건 양쪽방향으로 ◀ ▶ 이렇게 있었죠.
지금이야 그냥 무의식적으로 재생이라고 생각하겠지만 방향의 의미였죠.
VinnyDaddy
20/09/16 15:45
수정 아이콘
신기술 '오토리버스'!
모나크모나크
20/09/16 14:18
수정 아이콘
아직도 영어듣기공부할 때 바로바로 감아서 뒤로 들어야 되니까 테이프 꽤 쓰지 않나요? 찍찍이 어학용으로 좀 쓰는 걸로 아는데.. 아무래도 아날로그식이 속이 시원하니까요.
장가갈수있을까?
20/09/16 14:30
수정 아이콘
라디오에서 내가 좋아하는 노래 나오면 테이프로 막아서 녹음하던 기억도 생각나고 그러네요. 크크크
20/09/16 14:43
수정 아이콘
여기라면 첫차 카오디오가 테이프인분들도 꽤 많을거 같은데
한사영우
20/09/16 15:55
수정 아이콘
사이드 뒤쪽에 그 공간에 테이프로 채워놓고 골라서 들었죠
( 앗 생각해보니 요즘 사이드는.. 발밑에 있군요.)
라파엘 소렐
20/09/16 14:49
수정 아이콘
MD는 미사일 디펜스의 약자입니다.
미사일 방어체계로 음악을 들으신 분은 없으실걸로 생각됩니다.
20/09/16 14:55
수정 아이콘
lp는 오히려 요즘들어 흔해져서.. 현카에서 운영하는 이태원 레코드샵도 있고 턴테이블도 저렴하다보니 마음만 먹으면 좋은 취미생활 가능합니다. 저부터도 생각날때마다 한두장씩 모으고 있구요. 테이프가 더 레어하죠 크크
20/09/16 15:05
수정 아이콘
얼마전에 싹쓰리 노래 테이프로 들었습니다만...크크크
오렌지꽃
20/09/16 15:13
수정 아이콘
피지알 아재들 평균 연배 생각하면 100%에 가깝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이교도약제사
20/09/16 15:43
수정 아이콘
저걸로 30분 동안 로딩해서 게임 돌렸는데 ....
나물꿀템선쉔님
20/09/16 15:53
수정 아이콘
2005년까지 워크맨에 테이프 썼습니다. 물론 당시에도 친구들이 놀리긴 했었지만 어차피 MP3도 쓰니까 좋아하는 가수 신보 듣는 용으로는 워크맨으로도 충분해서...
와린이
20/09/16 16:00
수정 아이콘
90년대생인데 써봤습니다. 크크크크
20/09/16 16:09
수정 아이콘
자동차에 카세트 테이프보다 씨디가 더 많이 달리게 된 것이 그렇게 오래 전이 아닙니다.

2000년대 들어서도 많이들 썼기 때문에 그렇게 고대(?) 물건은 아닌걸로...
쿠보타만쥬
20/09/16 16:13
수정 아이콘
제가 처음 산 앨범이 김종서 4집 플라스틱 신드롬 카세트 테이프지 말입니다.
20/09/16 16:42
수정 아이콘
피지알 평균 연령 생각하면 80%는 넘을듯 크크
Jedi Woon
20/09/16 16:48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길보드'란 단어도 세대를 가르는 기준이 되겠네요
회전목마
20/09/16 19:36
수정 아이콘
지금 제 차에 아직 jtL1집과 FTTS 3집이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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