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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10 02:23
평이 안 좋은 것은 영화 완성도가 낮은 것도 큰 이유겠지만 좀 게임이라고 해서 무시하고 저평가하는 평론가들도 꽤 되는 것 같아요. 드래곤볼 영화한테 별 4개 줘놓고 워크는 별 반개 주는 평론가나 배틀필드 같은 희대의 괴작보다 낮게 평가하는 평론가 아무리 봐도 이건 편견이 없다고는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16/06/10 06:58
개인적으론 그정도 급 영화였습니다. 편집은 편집으로 욕먹은 돈오브 저스티스 이하 급 영화더군요. 드볼 영화에 별4개 준 평론가 다른 평론은 찾아보셨나요? 메타크리틱 메거진에 실릴저도면 그래도 나름 영화 많이 본 평론가에요. 판포스틱이나 엘렉트라 같은 영화들도 점수 잘준 평론가들 있습니다. 그것도 탑크리틱 중에서요. 0점 준 평론가 역시 그쪽 잡지 생각하면 점수 낮게주는게 이해가 가고요. 편견이 있는게 아니라 그냥 관점이 다른거죠. 사실 영화라고 볼수도 없는 시네마틱을 30개 모은듯한 물건(?)에 프레쉬를 던지는 사람이 있듯 0점 주는 사람도 있는겁니다
16/06/10 08:32
2시간짜리 짧은 시간으로 워크래프트 세계관을 모르는 일반관객까지 다 잡기란 애초부터 불가능이 아니었을까 싶긴 합니다만.. 트릴로지로 갈거면 반지의제왕처럼 1편에 설정관련 내용에 힘을 주고 2-3편을 기대하는 방식은 어땠을까 하는 생각은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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