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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09 13:35
외화는 기대를 하지 말아야 할듯 하네요라는 말에서 진한 자본주의의 향기가 느껴집니다만
워크래프트 시리즈를 안즐기셨으면 좀 즐기기 힘든 영화가 되실듯 합니다 크크
16/06/09 13:37
와저씨가 말한 고엘 바리안 등이 누군지 알고 게임속 얼굴이 떠오른다면 와저씨의 말을... 처음 듣는 생소한 이름이라면.. no 와저씨 말을...
16/06/09 13:53
영화화된 스토리가 와우에서 가장 지루하고 단면적인 부분이라. 시간의 흐름이 아닌 아서스, 스랄, 동정남 중에 하나를 골라서 스타워즈같은 시간흐름으로 갔어야. 그리고 프리퀄 형식으로 이전 스토리를 만들고 마지막 장면에 한 아이가 태어나고 그 이름을 아서스 메네실로 지으면서 끝나면, 리치왕 스토리를 아는 사람이라면 그 장면만으로 소름이 돋게되죠.
16/06/09 13:55
저는 2004년 처음에 친구랑 같이 호드로 처음 시작했는데,
자꾸 친구가 얼라들 얼라들 해가지고 얼라가 말그대로 '애들' 의미로 사투리로 쓰는건줄 알고 (친구가 경상도 사람임) 아무리 상대진영이래도 얼라가 뭐냐.. 하고 속으로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얼라이언스 준말이었더라는...... 얘기 안하길 천만 다행 ;;
16/06/09 14:23
와우는 하나도 모르는데
와우저였던 친구가 이 영화를 봐야 스타가 영화로 나온다고 꼬득입니다.... 판타지 좋아하고 그래픽 현란한거 선호하지만 영화 평가에서 스토리 개연성을 가장 중시하는데.. 흠흠... 크크
16/06/09 20:14
퀄이라면 뭐...
1편으로 위안화를 닥닥 긁어모아서 차기작에 때려박으면 역대급으로 뽑힐테니 걱정없습니다 엘윈 숲 돌다리랑 개울에 서 있던 멀록만 봐도 감동이 밀려오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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