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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06 17:58
사당역 어디선가 팔았던 것 같은데 지금도 있을랑가 모르겠네요. 지하철에서 만든 먹거리를 탐탁치 않게 여겨서 한번도 사먹어본 적이 없지만 땡긴다 ㅠㅠ
16/06/06 18:18
진짜 인정이죠...
여자친구 만나러 가는 길에 지하철에서 환승하는데 냄새가 정말 너무 땡겨서 참지 못하고 한봉지 사가지고 갔는데 지하철역에서 여친만나고 칭찬들었습니다. 자기도 미친듯이 먹고 싶었는데 어떻게 알고 사왔냐고... 흐흐흐
16/06/06 19:52
msg비슷하게
냄새가 더 좋게 하는 마법의 재료가 들어있는 걸까요? 진짜 냄새가 정말 좋던데 ... 전 아직 맛을 안봐서 매번 참고 있습니다. 오늘 댓글보니 제 생각이 맞았군요. 그다지 맛은 없을 거 같더라고요.
16/06/06 20:00
저거 굽고 있는거 바로 즉석에서 담아가지고 먹는게 가장 맛있습니다.
방금 구워져서 바삭한 만주와 뜨거운 크림의 조화는 풍기는 냄새에 걸맞는 맛을 느끼게 해주죠. 하지만 이미 다 식은 크림과 김때문에 눅눅해진 만주는 맛이 없는건 아니지만 풍기는 냄새에 비하면 속았다는 말이 나와도 될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안 드셔 봤다면 굽고 있을때 방금 구운거로 담아서 달라고 하시면 가장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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