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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29 21:13
전 경험이 없어서(...) 잘 모르겠는데 뭐 피임을 아예 안 할 수도 있고, 해도 어설프게 하고 뭐 그런 경우도 많지 않을까요?
16/05/29 21:19
저도 경험이 없으니 질문한 거였습니다만 피임 어설프게 하면 임신할 수 있다는 사실 정도는 금치산자 아니면 모두 숙지하고 있는 것 아닙니까. 만의 하나 운이 나빠서 임신하게 되고 낳기 까지 했다면 그 아이의 생은 부모가 책임 져야죠.
16/05/29 21:57
정확히 안하거나
타이밍 노리는 승부사(남)들과 그걸 이해해주는 사람(녀)들이 생각보다 엄청 많습니다. 괜히 발렌타인데이나 크리스마스이브 이후에 지식인이나 피식인에 임신여부 물어보는 글들이 올라오는게 아니죠
16/05/29 22:38
피임을 제대로 안해서 임신하는 경우가 많고, 그 이유는 (아이러니하게도) 피임을 제대로 안해도 막상 임신이 그리 잘 되진 않기 때문이지요. 안전불감증이랑 비슷한겁니다.
16/05/29 21:14
만드는 건 아이를 낳겠다는 의도와는 무관하게 쾌락을 위해서인 경우가 훨씬 더 많습니다.
피붙이 버리는 게 보통 사람들이야 생살을 찢는것보다 힘들고 아프겠지만, 당장 자신의 이익을 위해 자기 자식을 눈썹하나 까딱하지 않고 버리는 사람들도 의외로 많습니다. 물론 죄책감 따위는 없이 자신을 정당화하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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