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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5/24 13:04:24
Name 비타에듀
출처 http://www.serieamania.com/xe/freeboard2/40469635
Subject [유머] 어떤 상사와 일하고 싶습니까?
상황 1.

자꾸 실수해서 갈굼 받을 때.



1) 영업3팀 - 김대리
" 철수 씨.. 잠깐 나좀 봐.
나도 이러고 싶지 않은데 자꾸 철수씨한테 화가나는데 어쩌지?
아까 오전일만 해도 그래.
내가 분명히 주의하라고 몇번씩 당부했는데도 철수씨는 또 거기서 실수를 했어 그지?
어쨌든 이제 같은 팀이니까 어떻게든 같이 가야하니까 말이야.. 내가 도와주고 참아주고 있지만..  
철수 씨가 자꾸 이런식으로 실망만 주다가는 나도 언제까지 참을 수 있을지 모르겠네?
나는 말이야..
철수 씨가 본인이 이 회사에 뽑힌 이유를 조금이라도 증명해줬으면 좋겠는데? 무리일까? "



2) 철강팀 - 강대리
" 김철수씨 잠깐만 와보세요.
이 작성한 문서에 문제점이 없다고 생각하는 겁니까.
전혀 기본도 되어있지 않은 문서작성법입니다.
김철수씨는 기본부터 차근차근 다시 배워야 할 것 같군요.
캐비넷에 보면 문서 메뉴얼 가이드라인이 있을겁니다.
시간은 충분히 줄테니까 처음부터 스스로 하나씩 해결해보세요. 제 도움같은 건 없습니다. "



3) 자원팀 - 하대리
" 야 김철수. 너 지금 뭐하는거야.
보고서 개판으로 작성해놓고 지금 뭐하는거야.  
내가 이 부분 항상 실수 하지 말라고 주의하라고 했지!?
당장 예전에 해놨던 양식들 전부 찾아보고 똑같이 고쳐놔 알겠어!?
니 마음대로 생각하고 니 멋대로 할려고 하니까 이렇게 실수하는거 아니야!
정신머리를 어디에 두고 다니는거야?
냉수를 퍼마시든 세수를 하든 니 뺨을 떄리든 어떻게든 재정신 차려서 이따 2시까지 원래대로 고쳐놔. 알겠어!?
   뭐하고있어? 이게 진짜 빠져가지고 빨리가서 시작해! "



4) 섬유팀 - 성대리
" 철수야.. 이리 좀 와야겠는데.
내가 지시했던거랑 다르게 해놨는데 이거 왜 이렇게 한거야?
그 사이에 내가 한말 전부 까먹은거야?
내가 누누히 이야기했지. 상사가 가볍게 던지는 말이라도 놓치지말고 센스있게 외우라고.
난 일 못하는건 참는데 말귀를 못 알아먹는건 못참아..
철수야.. 왜 그래? 뭐 요즘 피곤해서 그래? 아니면 무슨 고민이라도 있어?
친형이라고 생각하고 시원하게 털어놔봐. 없어?
너 임마. 회사에서는 딱 일에 집중하고 그러는거야. 잡생각이 너무 많으면 되겠어?
하여튼 이거 당장 가서 고쳐오고 다음부터 또 이러면 그땐 진짜 화낼거야.
그리고 잘못했으니까 사과의 의미로 커피한잔 쏴라. 난 아메리카노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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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카드
16/05/24 13:05
수정 아이콘
퇴사요
써니지
16/05/24 13:37
수정 아이콘
체크카드님이 만약 선임이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퇴사라는 댓글을 보니, 어떤 모습을 이상적인 선임으로 생각하는 지 좀 궁금하네요.
체크카드
16/05/24 14:15
수정 아이콘
딱히 선임이 되고 싶은 생각이 없네요
사직서 내놓고 퇴사일자만 기다리고 있거든요
첸 스톰스타우트
16/05/24 13:07
수정 아이콘
3>2>>>>4>>>>>>>1이네요.
16/05/24 13:07
수정 아이콘
2번이 제일 낫네요
손연재
16/05/24 13:07
수정 아이콘
치킨집
불량사용자
16/05/24 13:08
수정 아이콘
존대하는 사람이 딱 하나네요.
16/05/24 13:08
수정 아이콘
건물주가 하고싶네요
아이폰6s Plus
16/05/24 13:08
수정 아이콘
4번은 먼저 불륜장면 찍어서 보내버리면 될듯..
시린비
16/05/24 13:08
수정 아이콘
퇴사요
vanilalmond
16/05/24 13:09
수정 아이콘
2번이 최고
김피곤씨
16/05/24 13:09
수정 아이콘
말투는 2번인데 대응은 3번이 제일 낫네요. 샘플 주는게 최고죠
16/05/24 13:09
수정 아이콘
요즘 출퇴근길에 미생 다시보는 중인데 강대리 너무 매력적이에요.
대장님너무과민하시네요
16/05/24 13:11
수정 아이콘
2>3>1=4

일 못했다는 걸 전제로 하고 있으니 일단 싫은 소리 안 들을 순 없겠죠. 그걸 전제로

1. 일에 국한한 꾸지람
2. 거친 표현
3. 회사에 왜 뽑혔냐, 힘든 일 있냐 등 지금 문제가 생긴 일이 아닌 다른 주제로까지 넘어가는 질책

순으로 싫어해서...
16/05/24 13:11
수정 아이콘
다들 되게 친절하고 좋은 선배 같은데;;
달달한고양이
16/05/24 13:14
수정 아이콘
2번이죠.....흐어러어
Neurosurgery
16/05/24 13:14
수정 아이콘
3
Leeroy_Jenkins
16/05/24 13:14
수정 아이콘
2=3>>>>>>>1>>>>>>>>>>>>>>>>>>>>>4
페이디아스
16/05/24 13:23
수정 아이콘
2번이 좋네요..
기네스북
16/05/24 13:25
수정 아이콘
2번이 그나마 좋네요.
YORDLE ONE
16/05/24 13:25
수정 아이콘
샘플! 샘플이 최고지
써니는순규순규해
16/05/24 13:28
수정 아이콘
2>>3>>>>>>>>>>>>>>>>>>>>>>>>>>>>1=4
The Last of Us
16/05/24 13:28
수정 아이콘
2 3 1 4요
시드마이어
16/05/24 13:29
수정 아이콘
2번만큼 해주는 상사면 거의 최고죠.
문제가 있음을 명시하고, 해결방법을 제시해주고, 마지막에 제 도움이 없다고 한것도 엄밀히 말해서 도와준거죠.
뽀로뽀로미
16/05/24 13:30
수정 아이콘
2.3.1.4

그리고 3번 하대리가 원래 츤데레 캐릭터입니다.
실수하면 저렇게 갈궈도 뒤로는 다 커버해주고 챙겨주던 캐릭터.. 첨에 좀 무섭지 친해지면 가장 인간적인 캐릭터이긴 합니다.
tannenbaum
16/05/24 13:32
수정 아이콘
전 커피집.
노노리리
16/05/24 13:34
수정 아이콘
실제로 카페 운영하시는 성대리 배우분...
tannenbaum
16/05/24 14:35
수정 아이콘
오호 저분도 투잡이시군요.
나도 투잡해야하려나봐요... 흠....
캐간지볼러
16/05/24 13:32
수정 아이콘
3번 미만 잡입니다. 1,2,4번 모두 신입사원 심기 긁는 내용이 담겨있네요.
구름과자
16/05/24 13:34
수정 아이콘
제가 3번과 같은 상사랑 5 년 일하다가 공황증과 자괴감에 빠져 이직했습니다.

뒤에서 아무리 츤츤해도 내성적인 성격탓인지 못버티겠더라구요
16/05/24 16:59
수정 아이콘
음, 뭐 유머글에 굳이 상관있겠나만서도 뒤에서 하는 건 데레데레 아닙니까 크크
16/05/24 13:35
수정 아이콘
이래서 제가 취직을 안합니다. ....
써니지
16/05/24 13:36
수정 아이콘
2번정도면 많이 양보한거죠. 전 신입사원이 하든말든 제 할것만 하고 그냥 내버려둡니다. 2번이 바른 자세라고 생각은 하지만 귀찮거든요.
율곡이이
16/05/24 13:37
수정 아이콘
김하늘은 샘플조차 못 받지 않았나요? 일조차 안 맡겨서 그냥 자기가 다 찾아서 해야 했던거 같은데..
16/05/24 13:51
수정 아이콘
강하늘요. 저도 김하늘이랑 일하고 싶습니다.
율곡이이
16/05/24 13:56
수정 아이콘
그러네요... 김하늘은 입사조차 못했군요..
네오유키
16/05/24 14:00
수정 아이콘
강하늘 본명이 김하늘이지요!
비둘기야 먹자
16/05/24 14:13
수정 아이콘
저두요
생각좀하면서살자
16/05/24 13:41
수정 아이콘
2번이나 3번이겠네요. 신입이 저런말 들으면 막막 할텐데 어떻게 하라고 방향을 제시해 주네요
16/05/24 13:46
수정 아이콘
저정도면 뭐 다들 무난히 괜찮은 선밴데요 미생 드라마 배제하고 딱 저정도 선에서 그친다면요
방민아
16/05/24 13:48
수정 아이콘
와... 4번 극혐...
16/05/24 13:49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몰라도 1번은 상황을 설명해야하지 않나요.

추가 인원이 절실한 부서에서 정규 입사한것도 아니고 전혀 업무와 상관없는 낙하산이 갑자기 와서 자리만 채운상태인데 저정도면 천사...
Arya Stark
16/05/24 13:50
수정 아이콘
2번이 좋고 4번은 진짜 때리고 싶네요 크크
16/05/24 13:59
수정 아이콘
3,1
16/05/24 14:01
수정 아이콘
진짜 출근길이 지옥일것같아요
파란무테
16/05/24 14:04
수정 아이콘
와 미생 보고싶네요.
EmotionSickness
16/05/24 14:08
수정 아이콘
2번용
동네형
16/05/24 14:16
수정 아이콘
다 겪어 본거 같은데 3번이요. 6년차 대리입니다. 저도 롤모델 잡으면 3번 할랍니다.
Anthony Martial
16/05/24 14:38
수정 아이콘
말이야 어떻게 하든
위에서 커버쳐주는 상사가 좋긴하죠

저는 뭐라고도 안하고 똥싸놓은거 제가 치우는
스타일인데 커버도 안쳐줍니다

근데 잘하는 부하직원이면
(본인 똥은 안싸고 빠릿빠릿하게 끝내고
내 일도 도와주려고하거나 배우려고함
다 챙겨주고 간도 쓸개도 다 줍니다
16/05/24 15:05
수정 아이콘
4번만 아니면..^^;
저는 어떤 타입일까 보는데, 제 스타일은 딱히 없네요.
호야만세
16/05/24 15:15
수정 아이콘
2>3>1>4
10년동안 회사생활 해보니 이러니 저러니해도 역시 단도직입적으로 오류를 지적해주는게 제일 좋더군요.
2번과 3번이 비슷하긴한데 3번유형의 상사를 3년 겪다가 결국 퇴사했습니다 하하.. 제 멘탈은 소중하니까요?
예루리
16/05/24 15:33
수정 아이콘
2. 잘못한 것만 정확히 지적하고 납기 정해서 다시 하라고 하는게 베스트죠. 뻘소리 하는 인간들 오래 상대하려면 짜증납니다.
최강한화
16/05/24 15:45
수정 아이콘
2-3-1-4입니다만
회사생활에서 재미짐을 찾으려면 3번이 최고(...) 1번은 일 배우다가 속 터져 죽을거 같습니다.
실수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알려주고 해결방법도 직접 알려주는게 제일 좋은거 같습니다.
꽃송이
16/05/24 15:59
수정 아이콘
저것보다 훨씬 더한 상황도 겪어 봤습니다.
팀장회의를 오전 11시에 들어가서 점심 건너뛰고 7시까지 하는 경험도 해봤습니다.
회의시간동안 온갖 욕이란 욕은 다 먹어봤네요..
그렇게 1년정도 팀장 맡으니 스트레스는 엄청나게 받더군요....
최초의인간
16/05/24 16:08
수정 아이콘
난 죽음을 택하겠다!
16/05/24 16:15
수정 아이콘
안돼 안돼! 이거 보고 다시!

길처럼 해주면 좋을텐데..
프로토스 너마저
16/05/24 16:43
수정 아이콘
넷 다 착한 선배가 아닌가...
16/05/24 17:14
수정 아이콘
다 괜찮은데...
16/05/24 17:17
수정 아이콘
캐릭터 2는 만화나 드라마니 어느 정도 미화된게 있어서 그렇지 실제로 저런 타입이 제일 곤란하더군요. 그냥 반말로 맹렬히 꾸짖는 편이 낫다고 생각될 정도로 크크
아무무
16/05/24 17:19
수정 아이콘
3>2>1>>>>>>>>>4
16/05/24 19:31
수정 아이콘
방법론은 1이나 2나 별 차이없다고 생각하지만, 조용히 따로 불러 혼내는 1이 낫다고 보긴 합니다.
대신, 최소한 어떻게 고치라라는 언급이 있는 2와 3은 다른 것들과 비교 불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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