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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21 17:15
아는 형님이 술먹고 한탄하는 내용과 진짜 거의 비슷하네요 크크
저렇게 단점들이 즐비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혼생활을 유지하는 건 저 단점을 상쇄시키는 장점이 있다고 여기 유부남 형님들의 고견을 듣고싶습니당 크크
16/05/21 17:18
그래서 저는 결혼 안하고 독신으로 혼자 살고 있고, 앞으로도 평생 그렇게 혼자서 살 겁니다. (물론 연애 - 출산 - 육아도 전부 안해봤지만)
연애 - 결혼 - 출산 - 육아는 투자 대비 손해가 너무 많아요. 혼자 솔로로 독신으로 살아야 그나마 손익이 얼추 비슷하게 맞아들어가더군요. 어차피 회사 생활은 야근에 주말근무는 필수적으로 해야 되기 때문에 연애 할 시간도 없지만. 연애할 기회가 설령 생긴다고 해도 절대 안할듯. 회사 - 집 - 회사 - 집 패턴도 처음이 힘들지 한 두세달 지나고 나면 반복적으로 적응되서 하루종일 일만 하면서 바쁘게 살아도 그럭저럭 살만하더군요.
16/05/21 20:42
결혼과 육아는 투자가 아니예요. 그러니 손익 이랄것도 없습니다. 또한 결과물이 뭔지 모르는데 그전부터 손익을 따지는것부터 틀렸어요... 이런 후기 하나로 결과물을 다 알수있는게 아닙니다
16/05/21 20:47
제 입장에서는 연애 - 결혼 - 출산 - 육아 전부가 투자 (investement) 입니다. 저 과정에서 들어가는 돈 자체가 배우자와 자식에 대한 투자죠.
연애 생활과 결혼 생활과 양육 생활에 들어가는 돈 자체가 비용 (cost) 이고, 제가 회사에서 벌어들이는 월급 급여가 수익 (revenue) 이죠. 그리고 결과물은 자기 자식일 것이고. 물론 이런 후기로 결혼 생활 전체를 다 알 수 있는 건 아니겠지만 제가 볼 때는 손해만 보는 짓입니다. 독신이 그나마 결혼 생활 및 양육 생활보다 낫다고 보는 이유도 수익과 비용이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나오기 때문입니다. 또한 연애 하지 않고, 결혼 하지 않고, 아이 낳지 않고, 아이 키우지 않으면 거기에 들어갈 돈으로 대신 제 노후 보장 준비를 할 수 있습니다. 관련 기사입니다.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8160 http://inside.chosun.com/site/data/html_dir/2013/11/07/2013110700655.html?related_all 아랫쪽 기사인 조선일보 인포그래픽스를 보면 아랫쪽에 평생 벌어들이는 수익과 평생 쓰게 되는 비용에 관련된 표가 나옵니다. 88만원 세대인 저로서는 앞으로 평생 벌 수 있는 돈 총액과 가처분소득보다 앞으로 반드시 써야 하는 기본 생활비와 총비용이 더 많이 나오게 됩니다. 결국 저희 세대부터는 평생 소득과 비용을 계산해보면 엄밀히 말해서 마이너스 빚만 남는 인생이 됩니다. 그러나 결혼을 하지 않고 독신으로 혼자 살 경우에는 제로에 가까운 손익이 나면서 적어도 빚은 안 지고 살 수 있습니다. 저와 저희 가족이 전원 새누리당으로 변절하고 그렇게 집값 부동산값에 미친놈 정신병자처럼 과도하게 집착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앞으로 한국에서 평생 소득을 보장받는 것은 결국 건물을 소유한 건물주 뿐이기 때문에. (과거 한국에서 부자가 될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수단이 주식과 부동산이었는데, 현재로서는 부동산이 유일한 대안이 되었습니다.) 동판교 집을 가장 집값이 높을 때 전세로 돌리거나 집을 팔아서 시세 차익으로 땅 사고 건물을 세워야 그 건물에서 나오는 임대료 수익으로 생활비를 대체하고 일하면서 겨우겨우 먹고 살 수 있거든요. 어차피 한국은 이제 빈부 격차가 더 심해지고 서서히 내리막길을 타게 될 일만 남았는데, 이 나라 망하기 전에 제 앞가림이라도 미리 해야죠. 연애니 결혼이니 출산이니 양육이니 그런 달달하고 아름답고 꿈과 희망이 가득해보이는 허상을 쫒을 때가 아닙니다. 지금은 제가 이 자본주의 사회에서 어떻게든 돈을 벌어서 생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무슨 짓을 해서라도 살아남는 것이 최종 목표입니다. (물론 설령 제가 운이 좋아서 어떻게든 살아남는다고 하더라도 연애나 결혼은 할 생각이 없습니다. 그 때 가서도 그건 여전히 손해거든요.)
16/05/21 22:17
결혼을 하고 아이를 가지고 그 간 느끼는 행복을 돈으로 살려면 얼마일까요? 그런 체험을 해주게하는 여자랑 아이를 돈으로 살려면 아마 꽤 많이 들것 같네요.
16/05/21 22:19
저는 결혼하고 아이를 가지는 행복 따위는 필요 없습니다. 돈으로 여자와 아이를 사서 그런 체험을 할 생각도 없고.
저는 당장 내 손에 들어오는 돈의 총량이 제 행복의 척도를 결정한다고 생각해서 그런 감성적인 부분은 쓸데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설령 돈이 많이 있어도 연애나 결혼이나 출산이나 양육은 할 생각이 없습니다. 그 돈이 전부 배우자나 아이한테 들어간다고 생각하면 아까워서 견딜 수가 없네요. 그 돈이 있으면 서울대 연고대 또는 하버드나 프린스턴 같은 유명한 해외 명문대 MBA 코스를 밟거나 자기 개발에 투자하거나 기존 자금을 사업을 통해서 더 큰 돈으로 불릴 수가 있는데 왜 아내와 아이한테 돈을 쓰고 희생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저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냥 혼자 솔로로 독신으로 사는 게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누군가에게 쏘시오패스나 싸이코패스 취급 받아도 어쩔 수 없죠. 실제로 그런지도 모르고. 저는 쏘시오패스나 싸이코패스가 현대 사회에서 성공에 가장 최적화된 인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배우자와 아이를 위해서 희생하는 삶은 사양하겠습니다. 차라리 그 시간에 돈을 더 벌거나 자기 계발을 하는 게 더 낫다고 봅니다. 혹자는 뭐 부모님의 위대한 사랑이니 부성애나 모성본능 같은 가족애니 하는데 저는 그런 걸 전혀 절대로 안 믿는 사람이라서.
16/05/21 22:35
원래 저는 인생을 계산적으로 살았습니다. 위험한지 아닌지는 제가 직접 스스로 판단하겠습니다.
적어도 연애 - 결혼 - 출산 - 육아는 제가 볼 때는 손익 계산으로 충분히 판단이 가능한 영역입니다.
16/05/22 00:48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인생 되게 피곤하게 잘못 살고 계시네요 다크사이드님 부모님께서도 다크사이드님을 투자라고 생각하고 낳고 키우셨답니까? 다크사이드님 부모님께 한번 여쭤보세요 그럼 날 위해 투자한 돈이 얼마고 손익은 어떻게 되는지 크크크크 재밌는분이네요. 다크사이드님은 부모님께 흑자인 자식입니까? 크크크크크크
16/05/22 00:59
제 부모님은 그런거 생각 안 하고 낳았을지 모르지만, 저는 부모님과 생각이 다릅니다. 부모님이야 서로 사랑했으니 결혼했겠지만 저는 아닙니다.
역으로 말해서, 대부분의 부모는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길렀으니까 그 자식들도 다 부모처럼 똑같이 결혼하고 아이낳고 기르는게 맞는 겁니까? 엄밀히 말하면 결혼과 출산은 필수 의무가 아니라 개인의 자유 선택입니다. 자기가 하고 싶으면 하는거고 하기 싫으면 안 해도 상관 없습니다. 아니 결혼이나 출산, 육아가 무슨 조선시대 유교적 관념처럼 남자로서의 도리나 사회관습적 의무도 아닌 시대인데 왜 그렇게 생각이 굳습니까? 무슨 남들 다 하니까 너도 해야 한다. 부모님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 이런 말들 저는 정말 구시대적인 사고방식이고 고정관념이라고 생각합니다. 굳이 따지자면 저는 적자인 자식이겠죠. 사실 태어나지 말았어야 했는데 이 세상에 잘못 태어난 것 같기도? 저희 아버지나 어머니께서도 가끔씩 저나 제 남동생 낳은 게 후회되고 결혼한 게 후회된다고 합니다. 저와 제 남동생에게 최근에 가장 많이 하시는 말씀이 "육아부터 초중고 거쳐서 대학교 등록금까지 투자한 돈이 1억에서 2억은 넘을텐데 결혼 안 하고 아이도 안 낳고 독신으로 살면서 차라리 그 돈으로 혼자서 편히 맛난거 먹으면서 행복하게 살고 싶다" 고 하시네요. 부모님이 결혼과 출산을 후회하는 걸 보면 볼 때마다 저는 더더욱 연애 - 결혼 - 출산 - 육아를 절대로 하면 안되겠다는 확신이 들더군요. 이 세상에 연애 - 결혼 - 출산 - 육아가 좋은 사람이 있듯이 그게 싫은 사람도 있는겁니다. 모든 인간이 다 똑같으면 그게 더 이상한거죠. 무슨 연애나 결혼 안하고 혼자 솔로 독신으로 산다고 피곤하게 인생 잘못 살고 있다는 말까지 들을 정도로 잘못하지는 않은 것 같은데요? 결혼이나 출산, 양육을 관습적 의무로 보는 시각을 전환시켜서 조금 더 인간 각자가 가지고 있는 생각의 다양성을 존중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16/05/22 10:21
다크사이드님의 생각이 제 입장에서도 공감이 가지는 않지만, 비웃음을 당할만한 의견이라고는 생각 안되네요.
님과 다른게 잘못된게 아니에요.
16/05/21 17:31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stock_new&no=5644996
예전 주갤 누렁이형이 생각나네요.
16/05/21 17:53
유부녀들의 몇몇 일화 가져오면 이것보다 더 심한 경우 많은데.. 그러면 다시 여자가 노예 되나요? 왜 이런 글로 강자, 약자 논하세요?
16/05/21 18:15
여자가 학대당하면 남자는 천하의 나쁜놈 되는거고, 위자료받고 이혼해도 할말없는 경우가 돼고,
위와 같은 경우는 남자가 당연히 감내해야 하는 정도라는게 일반적인 인식이죠.
16/05/21 19:23
여초사이트에서, 여자가 저 정도의 내용을 게시물로 올린다면, "와, 왜사냐. 남자가 XXX네. 이혼해라, 소송걸어라." 나오죠.
네이트 판만 봐도 여성분들이 저런 글들 거의 매일같이 올리는거 저도 압니다. 네이트온만 켜고 있어도 토픽으로 계속 나오거든요. 남초사이트에서, 남자가 저 정도의 내용을 게시물로 올린다면, 유머코드가 되고요. 좀 심해봐야, 미혼남성은 "와, 난 결혼하지 말아야지." 기혼남성은 "뭐, 저정도는 나도 겪어요~ ^^" 정도로 끝납니다. 이게 같습니까?
16/05/21 19:30
그게 남자가 약자라는 증거인가요? 여초사이트든 뭐든 가셔서 다른 일화 보시고 더 심한 일을 당함에도 불구하고 이혼도 못하는 상황도 보시고... 저런 일이 어느 성에 더 많이 일어날까도 생각해보시고...
뭐 저는 더 안 쓰겠습니다.
16/05/21 19:36
보고 싶지 않습니다. 그래봐야 한치남이 다 그렇지 쯧쯧쯧~ 그러니까 갓양남이랑 살지. 뭐 이런거밖에 더 보겠습니까?
저도 이런 소모적인 얘기 더 하기 싫네요.
16/05/21 19:42
소모적인 것은 이런 단편적인 사안으로 님이 남자가 여자보다 약자라고 주장하는 것 그 자체죠.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알아보지도 않으려고 하시고.. 뭐 저런 여초 사이트 보기 싫으시면 관련 사회단체라도 찾아가보시고 하시거나요...
16/05/22 02:54
그런 남자는 정말 흔하고 흔해서 매일같이 올라오는겁니다. 저정도 심한 여자는 안 흔하고 남편들이 싫어하는 여자의 특징을 모아놓은 거니까 유머가 되는거지요. 진지하게 저런 여자가 있다라고 글 쑤면 이혼하라고 하겠죠. 근데 본문 자체가 유머로 썼으니 유머로 받아들이는거죠.
16/05/22 00:01
저 글에 쓰여진 정도면 위자료받고 이혼해도 할말 없는 경우 같은데요. 심지어 돈 소비를 사기치기까지 하는데요. 여기 남자가 이정도는 당연히 감내해야 한다는 분이 있는지...?
강자 약자 얘기는 왜 여기서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더 심한 유부녀의 개인일화를 들으면 그땐 여자가 약자가 됐다가, 그보다 더 심한 유부남의 개인일화를 들으면 다시 남자가 약자가 됐다가 그런가요?
16/05/21 17:37
요리/설거지랑 남편몰래 자기 물건만 산다는 부분 말고는 있을법한데요?;; 입대전에 선배들한테 군대이야기 듣는 것 같아요. 뭔가 숨이 막히고 식은땀이 흐르네요...
16/05/21 17:46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죠 뭐. 본문에 등장하는 사연이 사실이라면 참 안되셨구요. 한쪽이 일방적으로 손해보는 결혼생활이라면 어떻게 평생 같이 사나 싶네요...
16/05/21 17:55
각자의 결혼생활이 있으니 사실일수도 아닐수도 있는데, 중심이 한쪽에 쏠릴 때의 예인 것 같네요 후..반대로 정말 좋은 케이스도 있으니 원래 극과 극은 제외하는 겁니다.
근데 저 상황에서 제일 짜증나는건 언쟁이후 처가댁의 개입이군요. 저건 못견딜듯 합니다
16/05/21 18:30
유부녀인 제가 볼땐 극단적인 예라고 믿고 싶네요. 저렇게 개념없이 안 사는 저와 제 주변인들이 오히려 극단적인 걸까요? 저 행동들이 다 사실이고 한명의 와이프가 저 모습을 다 가지고 있는 거라면 어떻게 같이 사나요;? 뭣땜에 저걸 다 참고 사나요;?
16/05/21 18:35
극이에요
유부남 입장에서 그냥 게임만 조금하게되고 같이 해야될 취미를 찾는게 가끔 불편할뿐이지(이것도 공동의 시간을 보내기 위함이니) 서로 배려하면서 살고 그럽니다 어제는 와이프가 롤 줄여서 착하다고 언차티드4하고 바이오하자드 사주셨습니다..
16/05/21 20:01
저걸 맨날 겪는건 아니고 일생을 통털어보면 대부분 거의 다 겪죠. 빈도의 차이일뿐(2)
기억 저편에 비참했던거 전부 꺼내면 저 정도 됩니다. 그리고 일생도 아니고 10년 정도면 한 번씩 쯤은 겪지않나 싶네요
16/05/21 18:46
저런 사람도 있는거고 쉬는날 일박이일동안 게임만 해도
비빔국수 피차 콜라 치킨 밥등을 컴책상으로까지 가져다 주는 부인님도 있고 그런거죠.
16/05/21 19:28
너무 사랑해서 매일 같이 있고 싶고 헤어지면 죽을 것 같은 사람이 있을 때, 죽지 않기 위해 하는 것이 결혼이라고 생각하면 지나친 망상인가요?...
16/05/21 19:35
뭐, 한쪽은 그렇게 생각하는데, 한쪽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그냥 자신의 미래와 안전을 위해 결혼하는 경우도 있을테니까요.
본문의 경우엔, 남자는 여자를 죽을만큼 사랑하는데, 여자는 아닌가보죠.
16/05/23 17:11
안군님을 잘 알지 못하지만 그동안 PGR에서 봐온바로 말씀드리면 당분간 인터넷 서치나 뉴스 보시는 걸 쉬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안그래도 자게쪽에서 보이시는 모습도 힘들어 보이시고 유게에서도 그런 모습을 보이시는 걸 보면 PGR 올 즐거움을 뺏기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16/05/21 19:43
제 친구들은 저 빼고 다 유부인데.. '너네 그러다 나중에 더 늙어 힘 빠지면 맨날 제수씨한테 줘 터진다.' 이 소리 자주합니다.
16/05/21 20:05
저건 결혼 후 안 좋은 상황만 다 엮어 쓴 주작인데 저걸 대다수의 일로 믿으심 안 됩니다. 반대로 여자입장에서 나쁜 일로 엮어 이런 글 쓸 수도 있어요.
16/05/21 21:03
조금 진지한 이야기인데......결혼후에 꿈내용이 항상 똑같습니다 대학교때의 나로 자꾸돌아가는 꿈을 요즘 계속 꾸는데 아침에 일어나면 자꾸 기분이 이상하네요 ....
16/05/21 23:19
어렸을 때부터 이 모양 이 꼴로 살아와서 그런지 이제와서 삶의 방식을 바꾸기가 어렵네요. 사실 바꾸고 싶지도 않고. 그냥 이게 천성인가 봅니다.
16/05/22 00:32
옛날엔 개그로 넘겼는데 요새는 점점 '정 그러면 결혼 뭐하러 함?'이런 생각이 점점 강해집니다. 유부남들 만나서 말해보아도 농담조로 불평만 하고 장점을 말해달라고 하면 농담조로 없다고만하고 그래요.
무서운건 결혼생각이 점점 없어져감에 따라 연애하고 싶은 생각도 없어져간다는 겁니다. 솔로 거의6년차인데 연애할 생각도 잘 안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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