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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5/20 00:04:26
Name 다크슈나이더
출처 유튜브
Subject [연예인] 90년대 SM의 나름 기대주였던 팀...


메이저의..."이른 봄날"입니다.

현진영이 마약으로 사고친 뒤로 당시 SM출신이었던 이현도, 김성재, 신동엽, 김승현, 이홍렬 등이 여긴 끝이야....라며 SM을 다 나갔고

이수만은 거의 최후의 조치로 수입이 좋았던 월미도와 방배동까페를 팔아서 부도날뻔한 SM 겨우 살려냈었던...

지금의 위치에서는 상상도 안되던 막장시절이 있었죠.

그때 그나마 회사에서 거의 유일하게 밀고 있던 밴드컨셉의 팀으로 기억합니다.나름 이수만이 큰 그림 그리고 만든 팀이었는데..

이게 별 재미를 못봐서....

당시 음악 잡지들 보면 각 소속사들 근황같은게 있었는데 계속 다음 앨범 준비중이라는 글만 올라오더니 소리소문없이 사라진..

근데 당시 제 귀에 가장 꽃혔던 노래였습니다. 솔직히 노래 너무 좋았는데 왜 못떴는지 이해가 안되는..ㅡㅠ;;

방송영상이라도 구해볼려고 아무리 뒤져봐도 보이지조차 않네요..ㅠㅠ;; 이젠 이 팀 얼굴도 가물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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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해갈근쉽기
16/05/20 00:10
수정 아이콘
노래 좋았죠

저기서 드럼치던 유한진이란 분이 SM전속 작곡가로 수많은 명곡들을 작곡했습니다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f(x), 샤이니, 소녀시대, EXO 등등

굵직 굵직하게 많이 작업하셨죠

기념비적인 그룹이에요

20년도 더 됐는데 멜로디는 정말 선명하네요
16/05/20 06:31
수정 아이콘
그 분이 SM 철밥통 유영진 이사의 친동생...
다크슈나이더
16/05/20 00:18
수정 아이콘
https://www.newikis.com/ko/wiki/%EB%A9%94%EC%9D%B4%EC%A0%80_(%EC%9D%8C%EC%95%85_%EA%B7%B8%EB%A3%B9)

검색했더니 나오긴 나오네요...근데 맴버중 한명이 재일교포였다는건 지금 알았습니다..ㅡㅡ;;
16/05/20 00:19
수정 아이콘
오랜만이네요.
슈가맨에 나왔으면 좋겠지만, 아마도 50불도 들어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라디오에서 처음 들었을 때 정말 놀랐어요. 음악도 특이하고 음색도 독특해서 뭔가 외국 여성이 부르는 팝음악을 듣는 듯한 느낌이었죠.
(지금 들으니 그때만큼의 감흥은 없.......)

방송에 출현한 모습을 봤는데, 남자여서 한 번 놀랐고 패션이나 그런 것이 굉장히 튀어서 또 놀랐었습니다.
후속곡이 나올 줄 알고 기다렸는데, 아무런 소식이 없어서 아쉬웠었네요.
16/05/20 00:24
수정 아이콘
참 좋아하는 노래였습니다.
안뜨긴 했죠 .....
슈가맨이 그래도 뜬 노래들을 조명해야 하니....
16/05/20 00:30
수정 아이콘
근데 이거 버젼이 두개였나 봐요.
제가 기억하는 버전은 클라이막스 부분이 영어가 안나오는 버젼이었는데
이른~봄날 내리는 ~~ 이러면서
16/05/20 00:37
수정 아이콘
검색해보니 앨범 자체에 이른봄날만 여섯곡이군요 ;;
예전 이현우 꿈에 앨범이 그렇더만.
후천적파오후
16/05/20 00:40
수정 아이콘
블랙비트 일줄... 노래 젛았던거 하나있었는데..
오이자왕
16/05/20 01:47
수정 아이콘
In the sky 같은데... 제법 즐겨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무무무무무무
16/05/20 06:52
수정 아이콘
윤형주씨 노래 느낌이 나는데요.
16/05/20 15:27
수정 아이콘
노래가 약간 늘어지는 느낌이 있긴 한데, 신선한 느낌이 들고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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