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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19 22:33
어짜피 부어도 맛있는건 맛있는거고 그냥 결국에는 돈내는 사람이 정하는거고 더치페이면 이미 의견 종합하고 했겠죠.
이것도 어떻게 보면 혐오 조장글이네요. 빽~~~ 그냥 부어먹던 찍어먹던 그냥 먹어요 좀...
16/05/19 22:36
탕수육의 본 고장인 중국에서 등소평이 그랬죠. 부은 탕수육이든, 찍는 탕수육이든 내 앞에 있기만 하면 된다고.
찍먹파지만, 다이어트 중이라 그런지 배고프네요...
16/05/20 00:02
여러분 저 들이붓기 좋은 넓은 그릇이, 저 소스의 양이, 정녕 찍어 먹기만을 위해 존재합니까?
물어볼게요 탕수육 배달을 시키면 저 딸려오는 소스를 찍어먹으면 반의 반의 반이라도 먹을 수 있나요? 대부분 찍어먹고나서 남지 않나요? 부어 먹으면 튀김이 눅눅해진다고요? 뭐 얼마나 오래 먹습니까? 한 한시간 두시간 먹습니까? 딱 부어서 소스를 남김없이 저 둘러 붓기 좋게 입 넓은 그릇에 담아준 요리사의 배려를 무시할 겁니까? 홀에서 탕수육이 어찌 나오던가요? 눅눅해질때까지 기다렸다 먹을겁니까? 그럴 시간이나 있나요 그냥 붓고, 소스가 충분히 배고, 그 동안에도 바삭함이 사라지지 않은 촉촉 크리스피한 탕수육을 모릅니까 그저 톡 톡 찍어서 소스 대부분을 버리는 방법을 아직도 고수 할런지요?
16/05/20 01:18
찍먹이면 종지에다 소스를 보내주겠죠. 찍먹이면 '탕수'육 이란 음식명도 어울리지 않구요.
둘 다 맛있으니까 그냥 먹읍시다. 이제는 그럴 때도 된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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