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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18 01:30
아베가 731이 적힌 공군 전투기를 옆에 두고 찍어도 아무런 문제가 일어나지 않는 현실을 보면 정말 저짓거리하는 것들은 사람탈을 쓴 동물에 불과합니다.731부대 해악도 만만치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말이에요.
16/05/18 01:03
그냥 싫다 그러면 자신이 아무 이유없이 상대에게 부정적인 의견을 표출하는 사람이 되므로 그렇게는 못 하겠지만 마침 자신의 인성에 대한 비토가 들어오지 않을 만한 상대의 치부거리가 발생하게 되고 이에 거리낄것 없이 비판을 시작하는...
16/05/18 01:03
편집을 하지 않은 피디는 이해를 한다손 쳐도 그걸 가지고 논 YTN은 변명의 여지조차 없는 쓰레기 짓을 한거죠. 그거 편성한 사람이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뉴스 관계자로서의 성찰조차 없습니다.
16/05/18 01:34
웃기는게 본인도 한국사회라고 뭉뚱그려서 표현했으면서 크크크
실상 제일 큰 문제는 언론이죠. 인터넷이야 애초에 그런게 속성인 공간이고 그건 한국사회의 문제가 아니라 인터넷사회의 문제죠. 진짜 문제는 별 시덥지 않은 일을 우왕 하면서 부풀리는 언론 쓰레기들에 있죠. 저렇게 이야기하는 본인도 참 우숩게 보입니다. 크크크 어이가 없어서... 그리고 애초에 연예가 정치보다 관심이 많은건 다분 한국사회의 문제가 아니죠. 더군다나 그게 틀렸다고 단정할수도 없고요.
16/05/18 01:39
인터넷 사회가 한국사회의 '하위범주'라는 부분은 고려하지 않더라도, 위험이 적은 대상을 비난하는 일은 인터넷 있기 이전부터 있었던 일입니다.
인터넷 사회의 문제가 아니라 한국사회의 문제인 이유도 그때문이고요. (사실 한국사회 만의 문제도 아니니 인간의 문제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인터넷으로 인해서 눈에 보이게 된 것으로 생각합니다.
16/05/18 01:41
위험이 적은 대상을 비난하는 일은 인간 어느사회나 그렇습니다. 안그래왔던적이 없고 지금도 현재 지속중입니다. (이렇다고 제가 한국사회에 불만이 없는건 아닙니다. 아니 누구보다 불만을 가지고 있다고 볼수도 있겠죠.)
그건 결국 인터넷으로 인해서 보이게 된게고 그게 곧 인터넷 사회이죠. 혹시나 오해하실까바 잡변을 하자면 저도 이번일이 너무 커졌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무식하다고 떠들고 웃으면 끝날일이죠. 뭔 사과까지... 근데 그 무식하다고 웃고 떠드는것까지 하지말라고 하는걸 보니 왠만하면 댓글 안달다가 달았습니다. (pgr에서 본건 아닙니다. 그냥 여러곳에서 보다가 이런 그이 올라오길래 욱해서 쓴것일 뿐이죠...)
16/05/18 01:49
개인개인이 '웃을만한 소재'로 삼아 웃고 떠드는 것까지는 문제가 없지요.
이 형태면 나름 노이즈마케팅으로서 굴러갈 터라 상호이익이 생기는 일이기도 할테니까요. 사과야 다른 생각을 하는 양반들이 있을 수 있으니 '해볼만 한'일이 되고요.
16/05/18 01:58
말씀하신 바와 같이 연예인이 소속사와 함께 공식적으로 하는 모든 의사표현은 '비지니스적 계산'위에서 굴러가는 물건이죠.
자본주의 미소와 마찮가지로 자본주의 '사과'니까요. (계산이 맞아 들어가느냐는 또 다른문제죠...)
16/05/18 09:33
완전 동의합니다
특히 공직자도 아닌데 연예인에게 공인이기를 요구한다는말, 평소 생각하던건데 학자분이 제가 하고싶던 이야기를 해주시니 정말 감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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