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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12 14:41
저희 부모님 세대에서 많이 나오는 말이 할머니시절에는 밭메다가 너(부모님)낳고 냉수마시고 다시 밭메러갔어 라는 말을 종종 듣는다던데 그거보는 것 같네요.
16/05/12 15:01
일단 일반인이 임신중 열심히 운동하며 지내면
출산이 엄청 쉽습니다. 말그대로 애낳기가 수월해지는게 일단 임부가 운동을 안하고 그냥 지내면 배속의 아이가 같이커집니다 말그대로 살만찌는겁니다 엄마와 같이 허나 운동하면 아이도 하는거라 날씬해지고 그만큼 출산이 쉬워지죠 실재 태어난 아이도 건강하고 운동신경이 탁월해진다고 합니다. 아이의 배아성장에 산모가 끼치는 영향은 너무도 커서 괜히 의사들이 임부에게 운동을 권유하는게 아니죠 다만 저경우는 놀랍긴 하네요
16/05/12 15:45
유전적인 것도 있겠지만, 태아기의 발달 과정에서도 호르몬의 영향을 받지 않을까요?
태교여행, 태교음악 이런건 별로 안믿지만 운동은 영향이 있을것도 같은데..
16/05/12 15:05
제 아내가 저정도 강도는 아니지만 8개월까지 저랑 같이 헬스장 다니며 데드리프트 스쿼트 체중만큼 쳤습니다.
그리고 2시간만에 순산해서 그 병원 신기록 세웠죠. 애기도 철근을 씹어먹을만큼 건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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