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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09 10:17
아이돌 산업 자체가 원래 은가이 노동집약적 산업이죠. 단지 혹시라도 떠서 큰돈 벌 수 있다는 그 가능성 하나 때문에 근로기준법이니 뭐니 그런거 깡끄리무시당해도 그런가보다 넘어가는.
16/05/09 10:26
근데 저렇게 볼 터치도 맘대로 하는 것 보면,
어떤 미친녀석이 맘만 먹으면 상해를 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상상하기도 싫지만.
16/05/09 10:38
아이돌의 본고장 일본의 AKB48 악수회에서 그러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우리도 그러지 말란 법이 없으니 철저하게 미연에 방지를 해야겠습니다.
16/05/09 10:26
럽덕친구가 말하길 이 사진 이후로 팬들 사이에서 이런거 하지 않기로 잠정 합의가 났다네요.
이거 찍힌 다음날 팬싸인회때는 거의 아무도 안했다는듯...
16/05/09 13:17
공개 팬싸에서는 어차피 막을수도 없으므로 촬영가능하고 비공개 팬싸에서는 SM같이 빡센 곳에서는 간혹 금지하는 경우도 있으나 보통 촬영 가능해요
16/05/09 10:42
팬이라고 뭐든지 다 해도 되는게 아닌데..
본인은 아마 너무 좋아서 순간 주체가 안되서 했겠지만..갑자기 누가 얼굴을 만지는 일을 당하는 가수 생각도 해줘야죠.. 미안한 말이지만 보고 너무 놀라서 제정신인가;; 소리가 나왔네요
16/05/09 11:06
움짤보니 케이가 싸인하고 있는 사이에 만진거 같은데
상대에게 의사를 물어보고 하더라도 문제되는 행동일 수 있는데 이건 뭐 갑자기 만지니...
16/05/09 11:27
럽갤에서도 한바탕 난리가 났었죠. 에휴~ 저런일은 사고예방 차원에서도 소속사의 관리가 좀 필요할거 같습니다.
아이고 떠가 표정보니 내가 다 맘이 애리다!! ㅜㅜ
16/05/09 11:43
만지라고 대준 것 아닌가요?
왼쪽 볼을 남자팬한테 들이미는데요 그게 아니라면 뒤쪽에 진행하시는 남자분이 만지고 난후에 뭐라고 주의를 줬겠죠
16/05/09 11:47
저도 같은 생각을 싸인회 이런걸 가본적도 없고 어떤식으로 진행되는지는 모르지만 안전요원 있을것 같고 움짤은 암만봐도 여자분이 볼을 내민걸로 보여요.
만약 일부러 그랬다면 뒤에 있던 사람들이나 안전요원이 늦게나마 제재하는게 나왔을것 같아요.
16/05/09 11:54
그러니까요 분명히 남자분이 저기 볼 한 번 살짝 찔러봐도 돼요?라고 부탁했겠죠
남자분도 만지고 나서 고맙다는듯이 고개를 살짝 끄덕이며 인사를 하는 것 같고 수정양 표정이야 쑥스러우니까 어색하게 미소짓는것 같아 보이네요 사인회 내내 웃느라 안면극육이 좀 경직되서 그렇게 보일뿐이겠죠
16/05/09 12:49
얘기하고 만진거겠죠. 근데 그렇다고 모르는 사람이 자기 얼굴 만지고 가는게 그리 기분좋은 일은 아닐테니까요.
술집에서 알바를 해도, 취해서 쇼파에 냄새 심한 찌개같은거 쏟은 사람 일행이 '정말 죄송해요. 어쩌죠.' 이렇게 말을 해줘도 그거 치우면서 기분 좋기 힘든것처럼요.(수정)
16/05/09 12:59
저 행동이 구토라는게 아니라, 기분나쁜일을 미리 말하고 한다고 해서 기분나쁘지않은 일이 되는게 아니라는 걸 말하려는데 당장 떠오른거라 그렇게 적었어요. 기분 나쁘면 사과드릴게요. 수정할게요.
16/05/09 13:01
굳이 비교하자면 좁은 길에서 실례합니다~ 하고 치고 지나가는 정도.. 아닐까요
그냥 뭔가 좀 그런 기분 잠깐 느끼고 말 수준이 아니라서요 구토 치우는 일이 크크 그래도 생면부지지만 팬이기도 하고 부탁하고 승낙하는 액션이 있는 그림인데 알바가 손님 구토 치우는 비유는 공감이 안됐어요. 기분이 나쁜 건 아닙니다. 제가 기분 나쁘다고 사과나 수정할 필요는 없는 일이기도 하구요.ㅠㅠ
16/05/09 13:15
옛날에 술집알바할때 토 치우는거야 비일비재한 일이라 제가 너무 아무렇지 않게 생각한것 같아요.
비유가 지나친게 맞는것 같습니다. 알바-손님처럼 부탁을 거절하기 힘든 관계로 쓰려다보니 오버가 심했네요. 지적 감사해요.
16/05/09 13:36
대학교때 현대인의 성과 사랑이라는 과목에서 배웠는데
얼굴은 사람의 신체부위중 가장 예민하고 또 중요한 부위중 하나여서 정말 가까운 사이 아니면 만지지 못하는 부위라고 배웠어요 심지어 그 교수님은 가슴이나 성기보다도 얼굴을 손으로 만지는게 더 성적으로 가깝다는 주장까지 했는데... 좀 오바긴 하지만
16/05/09 14:44
이건 합의를 했냐 안했냐가 중요한게 아니죠..
애초에 팬싸는 팬서비스의 목적이 강하기 때문에 팬이 뭔 부탁을 하면 왠만하면 들어주는 분위기입니다. 저팬이 비겁한게 그런거 뻔히 아니까 지 사리사욕 채워보겠다고 저런 무리한 부탁을 한거죠. 솔직히 같은 팬으로써 대체 왜 저런짓을 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16/05/10 19:06
사전에 하면 안된다는 것도 없었을테고.. 거절한 것도 아닌데.. 다 아는데 나쁜 짓을 한 것처럼 말씀하시니 마음이 아픕니다.
신기하기도 할테고.. 여자를 잘 모르는 청년이라면..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뺨을 어루만진 것도 아니고 찔러 본 정도인데;;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한테 저러다니.. 나쁜 넘이다 그리고 도가 지나친 면이 있다 기본 예의에 어긋난다. 이렇게 말할 수는 있어도 알면서 비겁하게 사리사욕 채우겠다고 저런 무리한 부탁을 한다는건 좀.. 많이 나가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결코.. 경험담이 아닙니다. 20여년 전... 윽;; 진짜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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