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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5/07 14:27:17
Name Seed
출처 엠팍
Subject [스포츠] 메이저급 보복구



박병호의 얼굴쪽으로 위협구가 날아듭니다. 스친걸로 사구 판정.





다음회 97마일 강속구가 옆구리 직격 -> 벤치 클리어링

이런거에는 짤없는 메이저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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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07 14:28
수정 아이콘
뭐 메이저는 이런거 여지없죠...
Rorschach
16/05/07 14:28
수정 아이콘
그런데 보복구가 좀 위험한 곳으로 날아간 것 같기도 하네요.
보통 엉덩이나 허벅지쪽 노리고 던지지 않나요?
16/05/07 14:31
수정 아이콘
확 그냥
16/05/07 14:31
수정 아이콘
와 갈비뼈 안나갔을까요?
속마음
16/05/07 14:31
수정 아이콘
다운되있는 팀이 저런 벤클로 팀 분위기 반전시키고 하나로 확 모이는 계기를 만들기도 하니까요
16/05/07 14:33
수정 아이콘
분위기 모이는 계기를 만들자고 저런 상황을 연출하나요.. 저런건 진짜 매너없는 짓인것 같은데 야구는 고칠생각이없네요.
16/05/07 14:34
수정 아이콘
말 그대로 보복구니깐요.
박병호 맞은거에 대한 보복구니 모.....
저도 이유가 어찌됐든 일단 일부러 맞추는거는 극혐입니다.
메이저리그가 정말 보수적이죠 여러모로.....
지나가다...
16/05/07 14:32
수정 아이콘
예전에 이승엽이 정명원한테 옆구리 맞고 쓰러졌던 게 생각나네요.
저럴 경우 중심타자에게 보복구가 날아올 것을 알고 있어서 어지간하면 쿨하게 1루로 걸어나가던데, 이번 건 좀 위험하긴 했네요.
그리고 워낙 몸쪽으로 와서 많이 놀랐겠지만 얼굴 쪽까지는 아니고 그보다 낮은 위치 같습니다. 얼굴 쪽으로 왔는데 스쳤으면...
솔로11년차
16/05/07 14:33
수정 아이콘
전 일단 몸에맞는공이 나오면 1루까지 걸어가는게 아니라 2루까지 걸어갔으면 좋겠습니다.
my immortal
16/05/07 14:34
수정 아이콘
97마일 패스트볼을 옆구리에 맞고 서있을 수 있는 것도 대단하네요. 역시 괴물들 모임
노네임
16/05/07 14:35
수정 아이콘
97마일이 옆구리에.........
시나브로
16/05/07 14:35
수정 아이콘
동포애 심하게 느껴졌습니다ㅜㅜ

고의 아니었을 텐데 고의였으면 병호갑 빠져 있으라고 하고 대신 싸우고 싶은 마음 굴뚝
노네임
16/05/07 14:39
수정 아이콘
포수의 위치나 얼굴로 공이 날아가고 나서 투수의 표정만 봐도 고의는 아니죠
존레논
16/05/07 14:36
수정 아이콘
96마일이 머리로 날라오는상 황이라 진짜 위험한 상황이었어요.
정말 잘 피해서 다행입니다.
나무위키
16/05/07 14:36
수정 아이콘
헤이! 영쑤! 돈 두 댓!
16/05/07 14:36
수정 아이콘
근데 보통 저위치로는 안 던지죠...
그나저나 미네소타는 진짜 못한다..
16/05/07 14:39
수정 아이콘
156km 후덜덜
한걸음
16/05/07 14:41
수정 아이콘
박병호한테 던진건 스토리가 있나요? 아니면 걍 실투인가요?
16/05/07 14:44
수정 아이콘
실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점수도 많이 앞서고 있는 상황이라..

저 동네는 고의성이랑 상관없이 위협을 당했다고 느끼면 바로 보복하는게 불문율이죠.
16/05/07 14:50
수정 아이콘
박병호 타석때 던지기 직전에 타임 한번 걸었거든요. 고의성이 있다면 이게 가장 큰 이유가 아닐지
난폭피쉬
16/05/07 15:23
수정 아이콘
고의일 수도 있고 실투일 수도 있는데 고의라면 던지기 전에 타임을 걸어서 투수 리듬을 흔든게 원인 일겁니다. 메이져에선 신인이 그런 거 하는거에 좀 민감하거든요. 박병호 사구 뒤에 타자가 '박병호가 타임하고 투,포수에게 미안하다는 제스쳐를 했잖아. 근데 왜 그랬어?' 라는 몸짓을 취하기도 했구요.
Anthony Martial
16/05/07 14:42
수정 아이콘
맞고 뒤져라 사구인가요
오금이 시리네
스웨트
16/05/07 14:46
수정 아이콘
보통 저렇게 전 회에 실투 나오면
다음회 상대팀 첫타자는 무슨 생각 들까요?
" 아나 어디 던지려나.. 겁나 아플텐데.. 아 왜 하필 내가 첫빠따야.." 이러려나
지나가다...
16/05/07 14:51
수정 아이콘
보복구는 주로 중심타자한테 던지기 때문에 하위타선이라면 큰 신경은 안 쓸 겁니다. 중심타자들은 마음의 준비를 하겠죠. 그래서 엉덩이 쪽 맞으면 대개 쿨하게 걸어가더라고요.
물탄폭설
16/05/07 14:46
수정 아이콘
뭐 박병호공이 워낙 고의성이 있어보이고 위험해서
보복구를 저렇게 던지고도 심판도 그냥 경고정도로 넘어가고
정작 화삭감독만 퇴장당했으니
tannenbaum
16/05/07 14:48
수정 아이콘
역시 얄짤 없네....
花樣年華
16/05/07 14:50
수정 아이콘
와우 역시 메이쟈 이런 건 가차없죠 크크크;;;

그런데 보복구 안던져주면 그것 나름대로 섭섭한 일이기도 해요.
보복구 던졌다는 건 그만큼 박병호가 팀 일원으로 대접받고 있다는 소리라서...
마나나나
16/05/07 14:54
수정 아이콘
크킄 짤 없네
루크레티아
16/05/07 14:54
수정 아이콘
박병호급 신인이면 일부러 길들이기 차원에서 던질 때가 되긴 했죠.
그게 엉덩이나 허벅지면 모르지만 얼굴이면 저렇게 짤없이 보복구 들어가고요.
바밥밥바
16/05/07 14:59
수정 아이콘
빈볼의 정의 자체가 얼굴쪽으로 날아오는 위협구죠. 실투라 할지라도 저런 공이면 보복할 생각 할만합니다. 그렇기에 정확하게 옆구리 보복구 들어간거구요. 벤클 할 각오하고 준비된거라 보이네요
16/05/07 14:59
수정 아이콘
2번 째 짤 입모양 보면 야 일로와! 하는 것 같네요.
수면왕 김수면
16/05/07 15:12
수정 아이콘
당사자들만이 진실을 알겠지만, 일반적으로 실투를 해도 저렇게 옆구리 쪽으로 정확히 실투하는게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머리 쪽 빈볼은 고의든 실투든 선수의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이니, 실제적인 경고차원에서 저렇게 하는게 용인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말로 하는 위협보다는 정도가 작든 크든 실제로 행하는 보복이 실제적인 경고로서의 효과가 있을테니까요.
피식인
16/05/07 15:19
수정 아이콘
첫번째 짤 투수 웃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건 저 뿐인가요?
물탄폭설
16/05/07 16:25
수정 아이콘
웃는게 아니라 아까워 하는거죠
제대로 맛출수 있었는데 못했다는
16/05/07 15:24
수정 아이콘
메이, 쵸코파이 몽쉘 오예스 중에 골라....
시나브로
16/05/07 16:01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크
16/05/07 16:48
수정 아이콘
받고 매운맛을 보여주고 싶은놈 전용 불닭볶음면에 사이다까지!!!
16/05/07 18:20
수정 아이콘
엉덩이 맞출려고 했는데 공이 높았던 것일까, 처음부터 옆구리를 노렸던 것일까 궁금하긴 하네요.
16/05/07 19:54
수정 아이콘
와 옆구리 정말 아프겠는데 안쓰러진게 대단하다.. 테니스공도 아플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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