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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04 14:26
근데 당시 적발된 기업이 옥시만이 아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다른 기업들은 어디였죠?
아무래도 비슷한 일을 하는 기업들일 거라서.
16/05/04 14:27
이미 불타올라서 재발방지니 뭐니 나왔던 일이긴 한데 그렇다고 저 회사들이 징벌적인 피해를 입는것도 아니고 뭐 이젠 그러려니 하면서 삽니다
16/05/04 14:27
옥시 판촉행사 시작한지는 꽤 오래됐습니다. 매출 떨어지기 시작하면 당연히 하는듯...
예전에 남양사태 터졌을때도 남양제품 판촉행사 장난 아니었죠.
16/05/04 14:34
이 기사 이후에 롯데마트측에서는 옥시 제품을 전면매대에 배치하지 않겠다고 이야기하고 이마트측에선 옥시제품 판촉행사 하지 않겠다고'는'했습니다.
http://www.greenpostkorea.co.kr/news/article.html?no=60389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60504000112 근데 믿을 수가 없다는게 안따깝네요.
16/05/04 14:41
옥시가 하든, 물건 들여놓은 대형마트가 하든 똥꼬쇼는 할 수 밖에 없겠죠.
이제 그 쇼를 보고 '쇼하고 있네' 하며 비웃어 주는 게 우리 몫이고...
16/05/04 15:13
지금 내리고 있다 혹은 내렸다라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저런 판촉은 시작하면 안되었었죠.
지금 내리는 건 반응이 안좋으니 슬그머니 내리는 거고요. 애초에 진정성이 없는 사과라는 방증이라는 것이 사람들이 비웃고 있는 포인트에요.
16/05/04 14:46
대기업의 홍보팀이나 기획팀이 뭔가 문제가 생겨서 소비자들의 감정에 불편함이 생겼을 때, 그걸 비켜가는 방법을 뻔히 알고있으면서도 교묘하게 이런 일을 하는건 그렇게 해도 된다는 게 학습이 되어있기 때문이죠. 괜히 "여기선 이래도 되니까"라는 말이 나오는게 아니니까요. 총선으로 보여줬으니, 소비자들의 선택으로도 보여줘야죠. 이래선 안된다는 걸.
16/05/04 15:11
하!
“이미 확정된 행사를 마트 측 마음대로 파기할 수는 없다” 평소에는 그렇게 갑질을 해대는 놈들이 지들 배불리는 행사는 이딴 변명을 하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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