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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02 15:12
망한 영화는 독점해도 망해버리고 흥하는 영화는 스크린 수가 2000개에 육박하는데도 점유율이 70%가 나와버리니 "폐혜"를 말하기도 뭔가 이상한 이 상황 크크크
16/05/02 15:25
정말 관객이 좋은 영화 찾아주는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독점과 고점유율 상황에서도 작품성 높은 영화는 쥐똥만한 스크린인데도 점유율이 바닥을 치죠;;; 이에 대해서 프라임타임의 문제라는 이야기도 나왔지만 씨네 큐브 같은 곳의 점유율을 봐도... 뭐....
16/05/02 15:35
맞아요. 물론 말씀하신 프라임타임 문제도 없는 것은 아니겠습니다만은...
전 이제 뭐 영화가 생필품도 아니고 그냥 시장논리로 받아들이고는 있습니다. 다만 하루에 고작 1,2회, 그것도 조조나 심야에만 시간편성해두고 멀티플렉스인 척은 안했으면 좋겠어요. 할려면 교차로 하더라도 징검다리로 최소한 한개관의 절반정도는 상영해주던가 말이죠;;
16/05/02 15:34
각자가 보기에 미스테리해보이는 영화가 있을 뿐, 그냥 본인이 포함되지 않은 대중이 그만큼 관심갖는 영화라는 거겠죠. 관심의 발현의 경로야 여러 이유가 있겠구요.
16/05/02 16:16
반대 아닌가요? 명량이나 시빌워가 옹호하는데 근거로 사용되는거고, 베대슈가 반박하는데 사용되야죠. 블록버스터빨로 독과점했는데 철저히 박살났으니..
16/05/03 03:22
독과점 -> 흥행보단
흥행 -> 독과점이 더 맞다고 봅니다. 굳이 배대슈를 빼고서라도요 명량이나 국제시장을 영화적으로 깔 수 있겠죠. 그래서 '작품성이 저런데 밀어줘서 된거다' 라고 주장할 수 있겠죠 근데 결국 그게 한국 국민 감성에 맞았던 겁니다.
16/05/03 08:59
개인적으로 흥행에 성공한 망작은 보고 후회하는게 낫다고 생각해요. 대화가 안되거든요 모르면. 명량이나 국제시장이나 끔찍하게 재미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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