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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28 12:54
그렇지도 않습니다
교회도 골목상권을 대기업이 잠식하듯이 대형 교회들이 작은 교회 상권을 흡수하고 있죠 주로 부유한 지역을 중심으로 대형 교회가 소형 교회 상권을 흡수하는 중 아마 부자 동네가 헌금도 많이 들어오고 주차장이나 건물도 크게 짓고 차타고 교회 올 수 있는 사람 비율이 높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뭐 개천에서 용날 확률이 확 줄어버렸으니 못사는 동네는 쭉 못 살테고 인구수 변동도 적어서 작은 교회들이 쭉 유지될 가능성도 있기야 하겠지만 근본적으로 요즘 교회의 고민거리는 한국의 인구수 자체가 줄고 젊은 사람들의 유입이 적어서 전체적으로 파이가 줄어들고 있는 추세라고 하더군요
16/04/28 23:57
아 그런가요? 저희동네가 잘사는동넨지 못사는 동넨지는 모르겠지만 저희 집 근처에 있는 동네
출퇴근 길에 매일 보이는 교회 하나 있는데 작은 교회인데 이번에 새로 공사 확장하는거 같더라구요. 원래 벽돌로된 되게 허름하게 보인 교회였는데 이번에 그 유리로 된거 같은거 뭐라고 하죠? 암튼 그런걸로 바뀌더라구요 외관은 크크 그래서 전 교회는 무조건 잘되는줄로 알고 있었는데 아닌가보네요. 교회는 세금 안낸다는 이야기를 들었기때문에 제가 약간 잘못생각하고 있었던거 같네요.
16/04/28 13:01
상당수의 교회는 마이너스 상태입니다..
망하지 않는게 아니라 망하지 않게 큰 출혈을 보면서 붙잡고 있는거라고 보는게 맞습니다.. (보통 목회자와 목회자 가족들이 희생하는 편이죠..)
16/04/28 12:45
2015년 12월 기준 치킨집 5.3만개
2012년 3월 20일 기준 교회 77966개 치킨집도 무섭게 늘어나고 있지만 교회도 집계된 통계가 있는 2001년부터 2008년까지 꾸준히 감소(58612개)하는 추세에 있다가 2012년 갑자기 급증했습니다. 최근의 추세는 알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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