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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4/25 21:35:14
Name Anthony Martial
출처 http://news.chosun.com/misaeng/site/data/html_dir/2016/04/21/2016042102546.html
Link #2 http://news.chosun.com/misaeng/site/data/html_dir/2016/04/21/2016042102546.html
Subject [기타] 삼성그룹 26년 인사담당관 "면접장에 들어가는 순간 당락 80% 결정"


기사 본문 일부 발췌


-인사팀에서 관상을 중요하게 봐요. 대기업 인사팀은 면접관들에게 교육을 합니다. 가령 코가 ‘얇고 좁은 건 신경이 예민하다’, ‘입술이 굵고 두툼한 사람은 성격이 단순하고 억세다’는 내용이죠.



-영업실적이 좋은 직원은 키가 크고  끈기가 있으면서, 종교가 있는 사람입니다



-외동은 의존적이고 마마보이 기질을 가지고 있어 통제력이 떨어진다고 봅니다. 차남이나 막내가 신상품 개발은 잘하지만, 경영의 기본인 인사·재무·기획은 장남을 선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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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글러
16/04/25 21:35
수정 아이콘
왜 유게에 있나 했더니..
16/04/25 21:36
수정 아이콘
결론 : 검사 내용 뭐 그런거 필요없고... 내 마음대로 뽑을거야...
16/04/25 21:36
수정 아이콘
-혈액형도 O형은 외근, A형은 내근이 어울립니다. 그렇게 배치하면 성과가 납니다.
Lightsaber
16/04/25 21:36
수정 아이콘
O형은 외근직, A형은 내근직...?
카롱카롱
16/04/25 21:38
수정 아이콘
집단의식이 있어서 조직 DNA에 해가 되는 인재는 안 뽑아요. 성과는 능력+태도인데, 태도가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성과보단 역시 잘 보이는게 짱이죠. 인사팀에서 이야기하네요 헤헤
나이스데이
16/04/25 21:38
수정 아이콘
삼성 면접에서 떨어진 사람이다보니 참으로 열받네요. 심정적인 증거는 면접관들 얼굴에 주먹이라도 갈기고 싶지만, 이미 80%가 결정된 사항이니 그저 운이라는걸로 듣고 넘기렵니다. 대한민국은 정말 좋은 역사와 전통으로 500년 넘게도 관상을 잘 이어받고 있네요.
10월9일한글날
16/04/25 21:38
수정 아이콘
혈액형도 o형은 외근, a형은 내근이 어울립니다.(실제로 한말)
16/04/25 21:39
수정 아이콘
80%는 결정됐겠죠. 앞의 노트북에 이력서와 자소서가 다 입력되어 있으니.

저런 인터뷰에서 진짜를 말하는 인사담당관은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_- 그냥 적당히 물어보는 대로 장단 맞춰주는 거죠
저런 기사를 썼다는건 저런 식으로 물어봤다는 얘기
토니토니쵸파
16/04/25 21:39
수정 아이콘
관상가네요 관상가.
Monstercat
16/04/25 21:39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
공실이
16/04/25 21:40
수정 아이콘
삼성은 저런 거 다~ 거르고 나머지 5% 지원자로만 테스트해도 좋은 인재가 차고 넘치니까...
Cazorla 19
16/04/25 21:40
수정 아이콘
저래 뽑아도 회사는 상관없다는 것일지도
슈아재
16/04/25 21:40
수정 아이콘
삼성 면접에서 떨어진 사람이다보니 참으로 열받네요.(2)
저 신경쓰여요
16/04/25 21:41
수정 아이콘
하늘의 별이 일렬로 나란히 섰을 때 태어난 사람은 외근에 적합합니다. 그러나 화성이 조금 튀어 나왔을 때 태어난 사람은 내외근 모두 적합하지 못하죠.(실제로 하지는 않았지만 할 법한 말)
마나나나
16/04/25 21:44
수정 아이콘
웃기는 놈들
또니 소프라노
16/04/25 21:47
수정 아이콘
뭐 옛날에 이병철 회장이 관상가 옆에두고 면접봤단 소리도 있는데요 크크
16/04/25 21:48
수정 아이콘
가지가지한다
신중함
16/04/25 21:48
수정 아이콘
이보게... 면접관 양반! 내가 왕이 될 상인가?
Deadpool
16/04/26 00:18
수정 아이콘
크크크 이거 생각했어요
16/04/26 17:51
수정 아이콘
이거 쓰려고 했는데 크크크
16/04/25 21:50
수정 아이콘
엌크크크크크
16/04/25 21:50
수정 아이콘
차기 후계자는 이정재로...
하르피온
16/04/25 21:52
수정 아이콘
반골의상이있으니 중히쓰지 마시오
윌모어
16/04/25 21:53
수정 아이콘
이런거 보고있으면 과학적 연구니 심리학이니 다 뭔 의미인지 싶습니다..
16/04/25 21:54
수정 아이콘
농담도 원...
원추리
16/04/25 21:58
수정 아이콘
유게에 어울리는 기사 인정합니다
인생의 마스터
16/04/25 22:09
수정 아이콘
제가 듣기론 이게 삼성이 노조없는 핵심비결이더랍니다.
노조 결성할만한 사람은 관상에서 바로 걸른다나...
네오크로우
16/04/25 22:15
수정 아이콘
발췌만 보고 미친거 아냐? 싶어서 전체 기사 내용을 보니 뉘앙스가 약간 다르기는 하네요.
토닥토닭
16/04/25 22:22
수정 아이콘
가우스전자에서 봤던거 같은데...
킹찍탈
16/04/25 22:23
수정 아이콘
혈액형...반도의 유사과학이 또...
16/04/25 22:25
수정 아이콘
말도 안되는 기사 같은데요?
면접때 일반 임원이나 부장급들이 가서 면접 보는데 그 사람들이 무슨 관상을 봅니까?

그리고 윗분중에 노조 결성할만한 사람을 관상으로 걸러낼수 있나요?

저거 말도 안되는 소리 지껄이는거 같은데요.
whenever
16/04/25 22:47
수정 아이콘
어이 관상가 양반? 거 장난이 지나친거 아니요
코난오브라이언
16/04/25 22:52
수정 아이콘
50대인 분이 젊은 시절 대기업 임원 면접까지 갔는데 관상가 있더란 말 했었어요. 그냥 흘려들었는데 진짠가....
엘룬연금술사
16/04/25 22:57
수정 아이콘
현직 HR 담당자이지만, 저건 그냥 옛날 방식 면접이죠. 아무나 뽑아도 경기가 좋아서 기업이 성장하던 시절. 물론 요즘도 저런 방식으로 채용을 진행하는 회사가 남아있지만 그렇지 않은 회사가 훨씬 많다고 생각합니다. IMF, 리먼브라더스 경제위기 겪으면서 많이 변했어요.
16/04/25 23:21
수정 아이콘
저런 방식을 옹호 하는 건 아니지만, 맨날 사람만 보던 사람들인데, 외모에서 풍기는 느낌이 아주 없지는 않겠죠.
연필깍이
16/04/25 23:38
수정 아이콘
나름 현실적이라 보이는 얘기네요. 구직자들 입장에서야 쥐어뜯고싶은 얘기지만... 면접관들이 4~50대 차부장급이고 어느정도 옛날 사고방식을 가지고있음을 감안하면 관상의 탈을 쓴 인상 면접을 보는게 영 딴나라 얘긴 아닌듯합니다.
뽀로뽀로미
16/04/25 23:51
수정 아이콘
관상을 본다기보다 주관적 인상을 본다는 거네요. 기사 내용에도 나왔듯, 면접관이 자기 경험에 비추어서 호불호로 결정한다는 말... 결국 운빨.
16/04/26 00:00
수정 아이콘
어차피 혈액형성격설을 믿고 관상을 믿어서 모질이같이 뽑아도... 인재라는게 사실 일반인들 중에 잘 있는것도 아니죠. 그런 천재들은 다 학문하고 있거나 전문직으로 가거나하지 신입사원 공채보겠어요.
그 상태에서 스펙으로 좀 거르고 면접에서 너무 똘끼보이는 이상한 사람 거르고 하면 나머진 아무나 대충 뽑아도 다 그놈이 그놈일테니 크게 상관 없겠죠.
이혜리
16/04/26 00:28
수정 아이콘
제 친구가 삼전 인사팀에 있고 면접 때 잡일 다하는데.. 그냥 루머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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