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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25 11:59
경기 영상 좀 찾아보니,
상대방의 가드의 틈새를 찌르고 들어가는 능력이 탁월하더라구요. 비집고 들어간거라 정타로 안맞은 거 같은데도 맞은 상대방은 죽을라 그러고...;; 골무원느님은 맞아봐야 아파하는 느낌이 1도 없는 상황-_-;
16/04/25 12:12
전초전에서 오른손으로 상대 잽을 막는 동시에 잽을 맞추는 능력이 워낙 좋고 워낙 펀치가 강하고 맷집이 너무 좋아서 상대가 접근전에서 안 밀리려고 해도 카운터 날리건 말건 같이 패면 상대가 너무 아파서 물러나는 패턴
상대가 가드 굳히면 정면에서 가드위로 잽이나 훅 툭툭 던져보다가 가드가 약하다 싶으면 그냥 가드 틈바구니로 냅다 지릅니다 그러면 가드를 뚫고 안면에 박히는데 이게 무서워서 정면 가드를 단단하게 하면 라이트훅과 레프트 바디 그중에서도 레프트 바디는 동체급 최고 수준이라서 어찌 보면 하는게 되게 심플한데 기본기랑 하드웨어가 너무 좋아서 알아도 대처가 안 되는 것 같음 심플하게 강력해서 실력에 비해 인기가 없는 것일지도 ;;;
16/04/25 12:24
이 선수 경기를 보면서 재미가 없다고 느낀 게 아슬아슬함이 없어요. 그냥 op입니다. 동급에서 나올 수 없는 펀치력과 역시 동급에서 나올 수 없는 맷집을 가졌어요.
16/04/25 12:41
트레이너 손바닥애기가 나와서 적는데
멀쩡하지 못합니다. 권투 트레이너의 손바닥뼈 골절은 직업병으로 분류됩니다. 심지어 장기간 반복된 손바닥 충격이 뇌에까지 일정영향을 끼쳐 지능저하,중추장애까지 유발한다는 논문이 발표된적도 있습니다
16/04/25 22:19
13년이라뇨? ^^
골로프킨 2002 부산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입니다. 아마추어 전적 320전 310승 10패입니다. 그 시절 다 포함해서 ko당한적 한번도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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