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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21 10:48
두 분이나 말씀해 주신 바, 오늘 도전해 보겠습니다;;
따로 자게에 후기를 올리기는 애매하고 행여 광고글로 오인 받을 소지가 있을 듯 하여 이 게시물 밑에 댓글로 적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일이 좀 바빠서... 12시 즈음 사러 갈게요;;; ... 좋은 강제시식이다
16/04/21 10:42
요즘 편의점들이 고퀄로 변화되고 있는데.. 우리의 한솥도시락 도 같이 고퀄로 변화되고 있을까요?
이러다가 가격대비로 한참 도시락계의 점유율이 밀릴 기세인데..(벌써 밀렸을수도..)
16/04/21 10:45
아무리 편의점 도시락이 고퀄로 변해간다고 해도 조리해서 바로 나오는 한솥과 비교하기는 그렇다고 봅니다. 저도 편의점 도시락, 한솥 도시락 둘 다 종종 이용하는데 한솥이 아무래도 더 좋더군요. 같은 구성에 가격은 한솥이 좀 더 비싸지만 밥이나 반찬 모두 가게에서 만든지 얼마 안 된 상태로 나오니까요.
16/04/21 12:01
저도 이렇게 생각했는데 지금은 편의점 도시락이 가성비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한솥같은 도시락 전문 프렌차이즈 문제가 업장마다 차이가 납니다. 장사 그럭저럭 잘되고 괜찮은데랑 아닌데랑 차이 너무 심해요.. 그리고 반찬이나 메뉴 다양성도 편의점 도시락이 더 좋다고 보는게 한솥은 메뉴수는 많은데 뭔가 그나물에 그밥인게 엄청 많거든요. 그리고 밥이 제일 중요한데 밥이 진짜 만든지 얼마 안된 상태로 나오면 좋겠지만 밥솥에 좀 있다 나온 경우 렌지 돌린 편의점 도시락 밥보다 못한 경우가 많다고 봅니다. 그리고 사이드 메뉴..편의점은 뭐 맥주한잔이나 소세지 하나 음료수 커피 원하는거 다 곁들어 먹을 수 있거든요.
16/04/21 10:44
순대국밥 편하게 먹는 비용...
2-3천원 더 내면 진짜 순대국밥 음식점에서 사 먹을 수 있긴 있는데, 게다가 순대국밥은 혼자 먹어도 크게 이상하지 않은 분위기라 혼자라고 도시락 사먹지 않아도 될 것 같긴 한데... 집에 싸들고 와서 편하게 먹는 대신 양을 포기할 셈인가... 아, 궁금하네요. 먹어봐야겠다 먹어봐야겠다... 그런데 저 호박때문에 안 살 것 같네요. 호박은 왜 넣은겨......
16/04/21 11:00
크... 진짜 별 게 다 나오는군요. 맛과 양으로 따지면야 동네 순대국밥집에서 (한 그릇 6000원) 만 원어치만 포장해도 제 기준으로 거의 3인분
나오기는 하지만, 편의점 도시락은 거의 평타는 돼서 맛이 어떨지 궁금하네요.
16/04/21 11:47
시식을 위해 회사 밑 CU에 갔더니 이 매장에는 아직 안 나왔다고 해서 식당가쪽 큰길에 있는 다른 CU까지 찾아갔으나 여기도 아직....
시식 실패 시무룩...
16/04/21 12:04
오늘 보도자료 뿌린지라 내일이나 모레 정도에 공급될거 같네요. 크크. 내일까지 출근하신다면 내일 다시 시도해보세요. 괜히 점심 때 나가시지 마시고 출근하시면서 CU 들리셔서 확인하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16/04/21 13:51
"대놓고 해장용 도시락이라고 광고하고 있네요." 말하시는거라면 다른 곳에서 이렇게 광고하고 있다는걸 봐서 쓴 얘기입니다.
보통 도시락이라고 하면 점심이나 저녁을 해결하는게 일반적인데 이 도시락의 셀링 포인트에는 전날 술마신 사람들이 아침에 먹는 것도 포함이 되는거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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