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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4/19 23:53:59
Name ESBL
File #1 1.JPG (101.3 KB), Download : 46
File #2 2.JPG (104.2 KB), Download : 22
출처 한화 이글스 갤러리
Subject [스포츠] ???: "김성근 막았으면 아무것도 안 남았다."




이런 생각은 어떻게 하는지 크크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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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뎅순뎅
16/04/19 23:57
수정 아이콘
만화책을 너무 많이 본게 아닐지...

부상과 상처가 남긴 하겠네...
태엽감는새
16/04/19 23:57
수정 아이콘
???: "홍진호. 벙커링 막았으면 아무것도 안남았다"
Nasty breaking B
16/04/20 00:00
수정 아이콘
어지럼증을 잡아야 하기 때문에 400바퀴 뛰게 시키겠다 크크크크
마나나나
16/04/20 00:01
수정 아이콘
변희재 또라이 판결 생각나네요
지나가다...
16/04/20 00:14
수정 아이콘
혹시 오해하실 분이 계실까 해서 말씀드리면, 이건 실제 기사가 아니라
http://m.sportsworldi.com/common/view.jsp?newsId=20160415002911
이 기사를 바꾼 겁니다.

오늘 송창식 보는데 지금 공을 던질 상황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거믄별
16/04/20 00:18
수정 아이콘
김주현이나 황재균이나 모두 볼을 건드렸죠.
제구가 전혀 안되더군요.

거기에 김경언 빼고 대수비. 김태균 빼고 대수비.
경기가 리드한 상태 그대로 끝나면 다행이지만 오늘처럼 불운하게 동점되거나 뒤집어질 경우도 대비해야하는데 그것이 전혀 없죠.
결과론이지만... 9회 강민호가 2루타를 치고 나간 후에 대주자로 바꿀 타이밍이었지만 바꾸지않고 그대로 갔던 것이
연장 10말 강민호에게 다시 찬스가 걸렸죠.

이것은 결과에 따라서 평가가 극과 극으로 나뉠 수 밖에 없지만...
작년 시즌부터 큰 점수차가 아닌 적은 점수차에도 중심타선을 바꾼다던가 주전을 백업으로 바꾸는 모습이 자주 나왔고 지적되던 것을 생각하면 아쉬울 수 밖에 없죠
지나가다...
16/04/20 00:22
수정 아이콘
타자들이 덤벼들지 않았으면 더 빠르게 밀어내기가 나왔을지도 모릅니다. 게다가 직구 구속이 136밖에 안 나왔더군요. 제구도 안 되는데요.
불펜에서 상태는 보고 내보낸 것인지 의심스러울 정도입니다.
거믄별
16/04/20 00:27
수정 아이콘
송창식이 나온 것은 얼추 이해는 됩니다.
송창식의 상태가 영 아니었다는 것이 문제였죠.
한화에선 내밀 수 있는 불펜카드를 다 내민 상태였죠.
송창식을 제외하면 기껏해야 송창현, 장민재 정도인데 이 두 명도 구위를 장담하지 못하는 상황이었으니..
花樣年華
16/04/20 00:36
수정 아이콘
강민호에게 마지막 볼넷 내준 4구째를 보면 공이 손을 떠나자마자 그냥 땅에 꽂힌다는 느낌이 오는...
누가봐도 하나 지켜볼 타이밍이니 그냥 스트라이크 집어넣으면 되는데 그걸 못하더라고요.
박정진도 타구가 정타로 맞아나가거나 아니면 너무 일찍 꽂혀서 포수가 도저히 못따라가게 공을 던지는 상태라...
송창식-박정진은 한참 쉬게 해줘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구위가 돌아온다는 보장이 없죠...

작년에 그리 걱정하던 일들이 슬슬 터져나오는 것 같습니다.
유유히
16/04/20 00:33
수정 아이콘
기아경기 끝나고 나서 갈아타서 보고 있는데 송창식이 막 올라와서 숨을 헐떡이는 듯한 모습을 보았습니다. 얼굴도 상기되어 있고.. 심리적 부담감이 극에 달한 것인지, 피로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상태가 영 안 좋아 보이더군요. 2타자는 어찌 잡아내었으나 마지막에 전혀 제구가 안되면서 결국 끝내기 볼넷... 제 마음이 다 아팠습니다.
임시닉네임
16/04/20 00:42
수정 아이콘
궁금하긴 합니다
송창식이 막았다치면 그뒤엔 누굴 올렸을지
정말 12회까지 송창식 던지게 했을지.
花樣年華
16/04/20 00:46
수정 아이콘
엠팍에서 이거 보고 피식 웃었는데
PGR에서 다시 보니 웃음이 안나온 이유가 그거였어요.
'저거 뜯어볼수록 맞는 말이네...' 란 생각이 들어서 말이죠;;;;

또 누군가가 죽어나갔겠죠. 당장 허도환밖에 남지 않은 야수진이었거든요.
물론 이용규, 정근우, 로사리오, 최진행이 있었다지만... 득점 기대치가 엄청 낮아진 상황...

12회까지는 몰라도 11회까지는 송창식 나왔겠죠.
花樣年華
16/04/20 00:42
수정 아이콘
박정진을 바꾸길래 누가 나오나.. 했더니 송창식...
보자마자 '결론은 밀어내기나 사구 아니면 폭투구나...'했는데 역시나 밀어내기가 끝내 나오더군요.
얼굴 표정만 봐도 힘든게 보이는데 아무리 쓸 투수가 없기로서니...

당장 투수로는 답이 안나온다면 하주석-최진행을 대타카드로 묶어서 명장놀이 하지 말고 주전으로 박고 돌려야 합니다.
그리고 선발이 억지로 이닝 먹어주면서 매경기 그냥 점수 많이 주고 점수 많이 따오는 야구로 갈 수 밖에 없어요.
한동안 그렇게 투수진을 추슬러야지 지금처럼 총력전하면서 대타카드 쓰고 그 선수 다시 대수비로 바뀌고 나면
후반에 추격동력이 사라지는... 이런 야구로는 답 안나옵니다.

김성근 감독은 그 자리에서 못 물러나겠으면 적어도 감독이 주인공인 야구라도 버려야 해요.
tempo stop
16/04/20 07:55
수정 아이콘
01두산 스타일로 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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