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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10 18:32
격오지근무로 월급도 더받죠.
저는 하루에 400원씩 더 쳐서 주더군요. 다른건 그런갑다 하는데 집이 제주도인 사람이 와있는건 진짜 불쌍하더라구요. 휴가나갈때 시간을 더 붙여주긴하는데 이동시간 생각하면 좀 손해였던걸로 기억합니다.
16/04/10 18:42
저는 GOP가 더 낫더라구요. 훈련, 점오, 쓸데없는작업도 없고 경계근무만 서고오면 아무도 터치도 안하구요.
불침번, 위병소, 탄약고 근무 같은거도 없고.. 휴일이 없다는거 제외하면 괜찮았네요. 추위도 안타는편이어서 내복도 안입고.. 근데 당시에도 느낀거지만 저만 좋아했던거같네요;;
16/04/10 20:12
겨울 강원도 철원 근무 서보셨습니까?! 통일 전망대 서보셨습니까?!
계곡 사이라 근무 한번당 최소 180계단 최악 300계단 서 보셨습니까아아아...!!
16/04/10 18:43
아닌 데도 있지만, 제가 있었던 곳은
휴가 출발 전날에 연대본부로 이동하고 휴가일에 출발합니다. 복귀도 복귀날에 연대본부로 복귀하고 그 다음날 근무지로 이동합니다. 그래서 휴가 출발전에는 신나고 휴가 복귀후에는 정말 싫었다는...
16/04/10 19:34
7사단 8연대 gop에서 근무한 저로서는 코가 막히는 말이로군요
딴 것보다도 후반야 뛰고 눈와서 오전 취침시간 제설로 날려 먹고 오후에 눈쓸고 3시간 반 자고 다시 투입하는 걸 1주일 정도 하니까 진짜 뇌가 뒤집히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끊어자는 것도 고역이었습니다. 차라리 죽 자게 해주던가 오후 작업해야한다고 후반야는 3시간 반 재우고 다시 오후에 일어나서 일하고 다시 세시간 반 자고 크크 제가 부소초장 통신병이어서 더 그러긴 했네요. 제대로 밤에 자본 적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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