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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07 21:04
한 때 소시갤러로서 소원을 말해봐 나오는 거 보고 흐뭇하게 군대를 갔는데, 자대가서 듣도 보도 못한 친구들이 5주 연속 1위를 하고 있어서 황당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그게 투애니원 아돈케어...
16/04/07 21:08
헬기장 소말은 원더걸스 텔미 이후 시작된 대 아이돌 시대에 정점을 찍은 무대라고 감히 말씀드립니다...무대 임팩트로만 보면 그 다음은 분수대 A 아닐까 싶은....
16/04/07 21:20
혹시 작년 연말 가요대상 소원을 말해봐 무대 보신 분 계세요? 진짜 충격적이었는데... 잘한다 예쁘다를 넘어서 포스가 느껴지는 무대였습니다. 사실 저는 안티 소시에 가까운 입장이었는데 단숨에 태세전환 해버렸죠.
16/04/07 21:23
저때 군대에 있을떄였는데 여자친구 있는 초임 소대장이 저 청색 제복 입고소말 부르는거 보고 괴성을 지르는 걸 보고 간부도 똑같구나 라고 생각을..
16/04/08 09:20
이때 취사장 갓 올라온 일병시절에 칼질하다 말고 티비로 뛰어갔던 기억이 나네요.. 선후임이 하나되는 감격적인 순간 ㅠㅠ 이때부터 유리에 빠져들었습니다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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