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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02 17:20
별게 다 악플입니다. 누굴 인격으로 모독한적도 욕한적도 없는 개인적인 의견 입니다. 제가 외모지적을 했나요? 성격을 깟나요? 재능보다 부모덕에 연애인 될려는게 보여서 말 한건데요.
16/04/02 19:10
서연아빠님 좀 유치하시네요.
이경규씨가 따님을 푸쉬해주는건 보는 사람의 관점에 따라 충분히 비판할만한 여지가 있다고 보이는데 그걸 가지고 왜 이렇게 원색적으로 받아치시나요?
16/04/02 19:05
재능이 없다 (고 생각한다)
까지는 이해를 하는데 거기다 더해서 연예인 만들려고 애쓴다는 궁예질에 같잖은 비난질이죠 악플소리 들어도 할말이 없습니다 근데 거기다 지적하니 적반하장에 발끈잼까지 크크 인성질 잘보고 갑니다.
16/04/02 19:01
제가 이 방송은 처음에 잠깐 본게 다라서 좀 조심스럽긴 합니다만
라디에이터님 댓글이 그렇게 까일만한 댓글인가요? 이경규씨가 따님 푸쉬해주는건 사실이잖아요. 이경규씨 따님이 재능이 없어보인다. 이 말은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으로 봐줄 수 있는거고 어느정도 비꼼의 소지가 있다고 보더라도 과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16/04/02 19:54
no.1님이 불편해하시는 점도 다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선에서는 이해가 갑니다. 이경규씨가 워낙 이미지가 좋으신 분이고 인기가 많으신 분이잖아요.
하지만 제가 댓글을 찬찬히 살펴봤을때는 라디에이터님이 비꼬신 것을 훨씬 상회할정도로 비난을 받으셨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가 아마도 이경규씨라서 그런 것 같은데 만약 붐이나 조혜련씨였으면 이렇게 비난 안 받으셨을 것 같아서.. 좀 안타까웠습니다.
16/04/02 23:31
바쁜 주말이라 댓글이 늦었네요.
푸쉬 자체도 사실인지 아닌지 확인이 불가능한 상태고요, 연예인이 되는 길 자체가 다양하고 정석이 있는 길도 아니고, 인기라는 것 자체도 다양한 원인이 있는 것이기에 단순 회사 낙하산과 비교가 불가능한 일입니다. 특히나 예능쪽은 더욱 그렇죠. 공채 개그맨만 활동하는 것이 아니라 이휘재, 정준하 같은 특채 출신도 많고 김제동, 노홍철처럼 사실상 일반인이었던 사람이 인맥으로 추천받고 출연하는 일도 예능 출연의 하나의 방법입니다. 유명 배우, 연예인이 부모인 것은 잘생긴 얼굴을 물려받은 것과 같이 대중의 관심을 쉽게 얻을 수 있는 gift면 gift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 리얼, 관찰 예능이 대세인 상황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가 캐릭터와 케미인데요... 적어도 제가 본 방송에서 이경규와 그 딸의 케미가 나쁘지 않았는데 이를 재능없는 낙하산이라고 폄하하는 것이 옳은 일인가 싶네요. 저 글에 댓글이 주욱 달리는 것만 봐도 재능이 없다는 의견조차 반대의견이 많은 의견이며 푸쉬를 한다는 것도 단순히 보이는 걸로 하는 추측에 불과한데 저런 확신을 하며 조롱조의 댓글을 다는 것이 개인적인 의견이라 한들 불편한 것은 당연한 결과입니다. 게다가 저 댓글뿐 아니라 다른 글에 단 댓글을 봐도 본인의 현실의 짜증을 댓글로 풀어내는 모습이라 더욱 그렇게 생각합니다.
16/04/02 23:44
이 방송에만 이경규씨 따님이 출연한게 아니구요. 타 프로그램 중에 그 머더라 이경규씨와 따님, 조민기씨와 따님, 조재현씨와 따님이 나와서 했던 주말 고정 예능 프로그램도 있었습니다. 이경규씨 따님은 연기자 지망생이 확실하고 밑에 나가사끼 짬뽕님 말씀으로 봐서는 조재현씨 따님, 조민기씨 따님도 연기자 지망생이네요.
저와 제 의견에 동의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그 프로와 이 프로그램을 연장선상에서 놓고 보고 있습니다. 방송 검색해보니 아빠를 부탁해네요. 이거 무려 일요일 오후 5시에 하던 방송입니다. 그리고 케이블에 예림이네 만물트럭 이건 진행중인데 이건 저도 처음 알았네요. no.10님이 이경규씨 따님의 능력이 출중해서 자력으로 이렇게 여러방송을 한다 판단하시면 그 의견은 존중하겠습니다. 저는 전혀 아니라고 판단되네요..
16/04/03 00:25
저는 이 방송은 못봤고 말씀하신 그 방송을 봤습니다.
그리고 그 방송 중에서는 이경규 부녀 파트가 제일 재밌었구요. 그리고 조민기씨 딸은 유학생에 공대생인걸로 아는데 연기자 지망생이었나요? 그렇다한들 결국 연출진이 오디션이나 배역의 적합도를 보고 뽑는 건데요. 요즘 아이돌이 연기하는 거랑 차이가 있나요? 결국 방송계와 일반 회사는 전혀 다른 분야인 것입니다. 방송계 특유의 인기와 재미라는 극히 불투명하고 주관적인 기준 하에서 이루어지는 개방적 인재 등용의 관습은 무시한 채 공식적이고 가시적인 절차를 통해 선발하는 일반적인 회사의 낙하산, 금수저와 직접적인 비교와 비난은 합리적이지도 정당하지도 못한 일입니다. 당장 프듀만 봐도 노래도 춤도 못추지만 매력으로 어필한 출연자가 있지 않습니까? '이경규를 아빠로 둔 것' 자체가 이예림에게 시청자들이 호기심을 느끼는 이예림만의 장점인 것이죠. 단독적인 능력은 아닐 수 있어도 이경규와의 케미로 재미를 뽑아낼 수 있고 그것도 능력이라면 능력이죠. 실제로 저 부분만 봐도 상당히 재밌고요. 또한 존중한다고 말하셨듯 제가 허무맹랑한 주장을 하는 것이 아니라 최소한 존중받을 만한 의견을 낼만큼 의견이 갈리는 상황에서 어떠한 확증도 없이 저렇듯 무례한 댓글을 다는 것은 상당히 수위높은 비난입니다. 그리고 다른 글에 저분이 단 댓글을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그 댓글과 이 댓글을 도저히 분리해서 볼 수가 없네요. 아. 한참 기분좋게 즐겨야할 주말에 저 사람 관련으로는 더이상 댓글을 달고 싶지가 않네요. 요즘 좀 바쁘고 힘들어서 간절히 기다린 주말이라서요 ㅠㅠ 즐거운 주말 되세요.
16/04/02 19:46
동의합니다 수저놀이하면서 까는데, 이게 금수저라고 봅니다. 예능대부가 자기 딸 밀어주는게 비판 받아야죠. 연예인도 세습하겠다는건데
16/04/02 19:19
부모의 힘으로 자식이 덕을 보는 경우가 많죠. 좀 노골적으로 가면 모 정치인의 아들이나 딸이 정치인의 힘으로 로스쿨에 붙었다 하는 의혹들이랄까... 이건 위법적이기도하니 당연히 문제기도 하지만 이런걸 나쁘게 보는 관점이나 이경규씨의 딸이기 때문에 방송에 나온걸 나쁘게 보는 관점이나 정도의 문제지 별로 차이가 없다고 보거든요. 지금의 방송 같은 경우야 위법적이진 않으니 좀 더 문제의 소지가 적은 방법이긴 하지만요.
저 라디에이터님 댓글을 나쁘게 보는 분이 많은게 더 신기하네요.
16/04/02 19:24
후배를바란다님이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알겠습니다.
근데요. 회사에서 일하다보면 낙하산들 보이잖아요. 그거 물론 위법 아니죠. 빽 있으니까 높은 직위로 들어온건데 근데 그거 아니꼽게 보는게 이상한건가요? 저는 그런 맥락 정도로 라디에이터님을 이해했습니다.
16/04/02 19:26
저도 뭐 비슷해요. 그런 낙하산들 나쁘게 보는거나 지금 저 이경규씨 딸을 안좋게 본 라디에이터님 댓글이나 같은 관점인거 같은데(모양이 똑같죠) 저 댓글을 안좋게 보는 댓글들이 많아서 신기하네요.
16/04/02 20:59
글쌔요.
충분히 나쁘게 봐야하는글 아닌가요? 개인적인 소감이라는 전가의 보도를 사용해서 이예림이라는 사람이 낙하산임을 비난한거 아닌가요? 글을 저런식으로 저열하게 비꼬는 식으로 쓰지않고 정상적으로 문제 제기를 했어야죠. 역으로 생각을 해보면 라디에이터님 댓글은 저 방송을 잘보고 있고 이경규,이예림에 대해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기분을 나쁘게 하기위해서 애를 쓰고 있으신걸요? 물론 제가 라디에이터님 글을 보고 쓴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16/04/02 21:41
시각차가 존재하는거 같네요. Mephisto님은 저런 일에 대한 불만을 개인적인 소감이라는 전가의 보도를 사용한 것처럼 보이는 방식으로 유머게시판에 댓글로도 달면 안되고 정상적으로 문제 제기를 하는 방법으로만 표출할 수 있다는 생각이신거 같고 저는 저정도야 해도 상관 없다고 생각하니까요.
정상적인 문제 제기 방법이 궁금하긴 하군요. 어디 시청자 게시판에 민원이라도 넣어야 하나
16/04/02 20:31
애초에 예전에 조재현이나 이경규 조민기 딸들 나와서 하는 프로그램 애써 무시하고 안봤는데 아니나 다를까 다들 연예인 하려고 덤비더군요 흐흐흐
16/04/03 00:17
글쎄요 이전 유머글에 달린 리플보고 여기 달린 리플보니까 악플같은데요.
자기가 주말에 일한다고 짜증내면서 리플 다는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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