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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02 11:58
100 또는 그 이하 입니다.
일단 보석의 가치를 완벽한 70이라고 보겠습니다. 손님 : 보석 70만원 + 거스름돈 30만원 = 100만원 제과점 : -100만원 빌려줌 + 100만원 돌려받음 = 0원 주인 : -보석70만원 - 거스름돈 30만원 + 100만원 빌림 - 100만원 돌려줌 = -100만원 여기서 보석의 판매 가격이 70만원 이지만 주인이 구입할 때의 가격은 70보다 작을 것이기 때문에 보석으로 인한 손해를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서 100만원도 되고, 100만원 미만이 될 수도 있습니다. 아무튼 200만원은 아닙니다.
16/04/02 12:01
제목보고 100
보석상이 거스름돈이 있었다고 생각하면 더 간단하죠. 100만원짜리 가짜수표받고 70만원짜리 보석이랑 거스름돈 30만원 내줬는데 얼마 손해일까요랑 똑같은 문제라...
16/04/02 12:06
수입 : 제과점에 받은돈 100만원
지출 : 보석 + 손님에게30 + 제과점에 돌려줄 100 총손해는 보석과 30 수표를 걍 무시하고 없는취급하면 쉽습니다
16/04/02 12:08
약속어음 100 / 매출 70
----------------현금 30 매출원가 xxx / 상품 xxx 현금 100 / 약속어음 100 잡손실 100 / 현금 100 총수익 70 총비용 100 + xxx(보석의 원가) 복식부기로 기술하면 완벽한 정답이 나옵니다.
16/04/02 12:10
200으로 계산하시는 분들은 1.그냥 보석과 잔돈을 줬네 -100 2. 빵집에 100 줬네 -100 이렇게 계산하시는분들이죠
16/04/02 12:41
전 왜 아무리 생각해도 보석+60으로 생각이 드는 걸까요.ㅜㅜ
손님에게 준 보석과 30은 손해 확정. 제과에 빌린 돈 100에서 30을 거슬러주고 70남았는데 다시 원금 주어야하니 30을 얹어서 100 만들어 보냄...추가 손해 30. 뭐가 잘못된 걸까요...
16/04/02 12:45
제과점과 주고 받은 돈은 100 빌려서 100 갚았으니 없는 것으로 생각하고, 처음부터 보석상이 거스름돈 30을 들고 있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16/04/02 13:16
제목만 보고 "100이야, 100!!" 이러면서 들어왔는데, 숫자가 파란색이어서 수정한 줄 알았더니만 그대로네요.
그러니까 답은 100만 원입니다. 보석집 주인이 잃은 돈은 70만 원 상당의 보석과 거스름돈 30만 원입니다. 수표는 무시해도 되고, 아니면 현금이라고 생각해도 무방합니다. 다만 가짜라는 생각은 일단 지우고 돈이 오갔다고만 생각하세요. 그러면, 1) 사기꾼에게 100만 원을 받고 70만 원(보석)을 줬으니 30만 원 이득 2) 제과점 주인에게 100만 원을 주고 100만 원을 받았으니 여전히 30만 원 이득 3) 사기꾼에게 30만 원을 줬으니 본전 4) 제과점 주인에게 100만 원을 주고 100만 원을 받았으니 여전히 본전 이렇게 되는데, 내가 가진 수표가 가짜라서 가치가 0입니다. 그러니까 100만 원 손해가 되지요. 아니, 뭐 이렇게 생각할 필요도 없이 사기꾼은 70만 원 상당의 보석과 30만 원을 이득봤고 제과점 주인은 100만 원을 빌려 줬다가 돌려받았으니 본전이라고 생각하면 보석집 주인의 손해는 100만 원이 되어야 액수가 맞습니다.
16/04/02 13:37
간단하게, 100만원짜리 수표가 가짜니까 100만원입니다. 보석을 팔아서 얻는 이득만큼 만회하겠지만요.
그러니까 이서를 받아야죠. 그것도 100만원이나 되는데.
16/04/02 13:42
그냥 사기꾼, 제과점주, 보석상이 서로 주고 받은 걸 따로 계산해보면 금방 나오더라고요.
사기꾼은 0원 수표(위조이므로) 주고 70만원짜리 보석+ 30만원 현금 = 100만원 이득 제과점은 0원 수표 받고 100만원 빌려줬다가 다시 받았으므로 0원 그럼 보석상이 손해를 다 안은 거니까 사기꾼의 이득분이 전부 손해가 됩니다.
16/04/02 13:55
이 문제를 내면 보통 보석을 생각안하고 돈만 생각해서
다들 헷갈려하더군요. 주위에 문제내서 맞춘 친구가 은근히 없어 당황했다는....
16/04/02 16:01
이 문제야 뭐 정답이 명확하고 쉬워서 논쟁의 여지가 없지만 예전에 그 몬티홀 관련된 문제는 지인인 선생.교수.박사 다 나와도 양측 의견이 계속 갈렸드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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