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3/30 03:53
명문고의 기준을 잘 모르겠지만, 아마 아닐겁니다... 좀 애매한가?
경남 서부에서 가장 명문이라면 진주고를 쳐주죠(평준화 이후 명문대 진학률만 보면 그냥저냥한 평범한 고등학교가 됐지만). 대아고(와 동명고)는 명문대 진학률을 들어 서로 명문임을 주장하고 있긴 한데(10년 전 쯤에는 번갈아가며 서울대 진학률 순위에 이름을 올리곤 했습니다), 서울이나 대구 같은 대도시 명문에 비하면 많이 쳐지는데다 최근엔 자사고에 밀려서... 평준화 이후부터 뜨기 시작했는데, 그 아웃풋이 이제 막 장년층에 불과하기도 하고요.
16/03/30 10:18
저게 다 공짜는 아닐거고 몇천이상은 들텐데 그 돈을 학교라는 곳에서 (제기준으론) 흥청망청 써버리는 것 같아서요.
잘 노는 것도 아주 중요하지만 제 기준으로는 저건 아닌것 같아요. 대학축제도 저러는거는 저는 반대인데... 차라리 저 돈으로 장학금 잔치를 하는게 더 좋아보이는군요.
16/03/30 10:37
잘 노는 것도 중요한데 그 중요한 것을 하는 것에 왜 세상이 미친건지 이해가 안갑니다. 말씀하신대로 매년 저러면 문제가 있어보이지만 50주년 기념이라면 뭐 괜찮지 않나 싶은데요.
게다가 총동창회면 졸업생들의 도움도 컸을 것 같은데말이죠.
16/03/30 09:24
2002년도에 서울로 전학왔을때 그당시 학교 축제 가수멤버가..
슈가, 쥬얼리, k2, 더크로스, 마야 였는데 심지어 사립도 아닌 공립 고등학교에.. 서울 학교는 다 이런가보다 생각했었는데..아니더군요 크크
16/03/30 10:16
일단 학교에서 하는게 아니라, 예술회관에서 하는걸 봐선, 총동창회로군요.
뭐 그러면... 저 정도 부를만 하죠. 50년이나 된 학교고...
16/03/30 11:13
옛날 일산에 있는 고등학교 축제들이 대단했었는데...너무 경쟁적이다보니 교장들끼리 회의해서 가수 안부르기로 합의해서 없어지긴했지만..
물론 전 고등학교축제때 연우신의 라이브를 직접들었습니다. 귀가 뻥뚫리는 체험을
16/03/30 16:18
오 저도 일산인데.
저희 학교에선 윤미래씨 와서 노래 불렀었네요... 단상도 아니고 운동장 바닥에서 ㅠㅠ & 현재 모 인기그룹의 멤버가 그 당시 일산 지역 유명 댄스팀이어서 공연하러 왔었던 기억도 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