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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28 09:49
수배까지 걸어놓은 상태였었기 때문에
협의는 아닐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수배서마저도 이런걸 염두해놓고 뿌린거라면 큰그림을 그린게되네요
16/03/28 14:06
롯데가 수배 전단까지 컬러로 인쇄해서 코팅해서 달아놓은거 부터가 홍보 한거란 증거입니다...걔네가 저런 사람들을 원래부터 알아서 단도리를 할만큼 성의있는 기업일리가....
16/03/28 10:32
저도 인간이 가장 공포감을 느끼는 높이가 11미터라길래, 오히려 초고도에서는 현실감각이 떨어져서 덜 무서울 줄 알았어요.
그런데 라스베가스 스트라투스피어 엑스스크림 - 예전에 상상원정대에서 이경규, 정형돈 등이 탔던 - 맨 앞에 매달리니깐, 티익스프레스 같은 롤러코스터와는 차원이 다른 공포감이 밀려오면서, '이러다 진짜 죽을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런데 호주에서 스카이다이빙을 하니까... 그냥 '이렇게 죽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크크...
16/03/28 11:57
저는 롤코나 번지점프는 자유낙하하는 시간이 영점몇초니깐 공포의 순간이 잠깐이었는데, 스카이다이빙은 30초나 되서 영혼이 빠져나가더라구요. 크크
16/03/28 15:22
근데 이건 누가봐도 롯데의 홍보죠.
혈관인식 통과해야 게이트 들어가는데 그리고 시큐리티들 좌아아악 깔려 있는데 쟤들이 뮤턴트도 아니고 어떻게 들어갈 수 있겠습니까. 그것도 벌건 대낮에. 암튼 롯데 속보이는 짓만 골라해. 사전 홍보하려고 저 팀 수배전단지 좌아악 뿌렸드만요. 킁.
16/03/28 17:38
찌라시 뿌리듯 돌린게 아니고 롯데타워 곳곳에 저 사람들 얼굴과 신상 그리고 저들이 고층건물라이딩 전문가이니 보면은 보안팀에 신고해 달라고 곳곳에 붙여 놨더군요.
두가지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롯데타워현장 보안상태가 엉망이다. 안전화, 작업모도 없는 저들이 현장 꼭대기에 벌건 대낮에 올라가도록 누구도 제지하지 않았다. <- 이걸 곧이 곧대로 믿기엔 가능성이 너무 낮습니다. 어디 변두리 동네 빌라 짓는데도 아니고 말이죠. 롯데측의 홍보다. 수배전단을 붙이는 등 보안에 노력을 했다는 면피용 증거를 남기고 롯데측의 묵인하에 홍보를 위해 저들을 제지하지 않았다. <- 현실적으로 이게 타당한거지요. 만에 하나 전자였다면 롯데타워 건설현장이 얼마나 개판인지를 스스로 증명하는 꼴이고요.
16/03/28 17:42
넵 맞습니다. 여러 이유로 롯데 싫어합니다.
헌데 말이죠. 제 추측과는 무관하게 정말 홍보용으로 저 클라이머들과 거래를 했다면(가정입니다) 좋게 보기는 어렵네요. 저들의 동영상을 몇 개 보았는데 안전장치 없이 그냥 타더군요. 그러다 추락사고라도 발생하면 롯데측이 그 책임에 완전 자유로울 수 있을까 생각이 듭니다. 사람 목숨으로 홍보한다는데 좋은 시선을 주기는 개인적으로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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