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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25 07:20
저는 저정도의 떡밥을 저렇게 깔끔하게 전달하는것에놀랐을 정도인데요?
오히려 상식이있다면 어밴저스2는 캐릭터 정리부터 했었어야죠 이리많은 캐릭터로 이정도면 정리잘한거란 말은 사실 있을수없다봅니다
16/03/25 07:25
그렇다고 님 의견도 진리는 아니니까요. 썩토지수 32% 수준인것에서 볼 수 있듯이 어벤져스2보다 훨씬 엉망이라고 보는 사람이 더 많은것
같습니다. 이번 돈 오브 져스티스에 대한 제 감상은 정리가 잘된건지도 모르겠고 그냥 역대 히어로 무비중 손꼽히게 재미가 없었습니다.
16/03/25 07:34
?저는 진리를 말하는게 아니라 제의견을 말한건데요
행복한님이 저한데 하는말과 같은 제의견요 아 그렇군요 저는 어벤져스2는 가장멍청하고 노골적인 히어로무비라 생각하는데 재밌네요
16/03/25 07:57
님이 잘만들었는데 더 까인다길래 그냥더 못만들었다 보는 사람들이 더 많으니 더 까이는거라는 건데요. 너무 당연한 이야기고 말하는거 보니 오히려 팬심에 매몰되서 객관적 평가를 못하는게 님이신듯. 어벤져스 이야기 꺼내서 비교한건 제가 아니라 님이에요. 저를 마블팬으로 몰고 가서 팬전쟁 구도로 만들고 싶으신거 같은데 그게 위안이 된다면 맘대로 하시길. 뭐 반지닦이도 재미있다는 사람들 있었으니 힘내세요
16/03/25 08:08
크크크 그럴맘 없습니다 dc나 마블 둘중하나에 치우친적 없고 그냥 개인적으로 느낀걸 말한거예요 아이언맨 캡틴아메리카 엄청 좋아하고 집에 사이드쇼 프리미엄포멧헐크도 있는 마블덕후기도 하구요 그냥 쓰레기라 생각되는 영화보다 훨씬까이길래 한말이예요
16/03/25 08:24
저도 데드풀보다는 확실히 재밌었고 어벤저스2랑은 비슷비슷했다는 느낌인데 은근히 여기저기서 까이더라구요
아마 이전에 마블처럼 확실하게 캐릭터와 팬층을 확보하지 못하고 허겁지겁 낸 결과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16/03/25 08:33
저도 어제 부리나케 본 느낀점은 즐겁습니다 역시 히어로물은 제 취향인거 같아요 아쉬운 점도 분명히 있었지만 재밌어요!
좋았던점 1. 인셉션 때부터 알게되었지만 한스짐머 음악감독 형님의 음악은 정말... (Is she with you? 최고!!) 2. 웅장함 (여러가지 에피소드를 한데 묶어내려다 보니 곳곳에 클라이막스가 있는 느낌) 3. 마블과 대조되는 특유의 무거움? 비장함? 4. 몸이 큰 배트맨이라 너무 귀여워요 그렇다고 키가 작은건 아닌데 상대적으로 마른사람들 옆에 있어서 주는 대비효과가 크크 안좋았던점 1. 쓸데없이 웅장함 (시체 갖고 나가는 제 생각으로 스토리에 별 의미없는 등장 씬인데 웅장&비장) - 이게 사실 좀 지치게 만들었던게 큰데, 여러 에피소드를 한데 묶어서 안그래도 지치지 쉬운데 긴장감을 강강강강강 으로 끌고가서 헉헉 대면서 나왔어요 나빴던건 아닌데 완급 조절을 조금 해줬으면 더 몰입감 있게 봤을듯 2. 에피소드들 간의 연결고리가 조금 아쉬움 - 너무 많은 내용으로 담으려다 보니 응? 갑자기 저 장면이 왜 라는 생각이 들때가 조금 있었어요 - 마블처럼 어벤져스 이전에 다크나이트,맨오브스틸 개인 히어로물 냈을 때부터 돈옵저에 대한 떡밥과 설정을 미리 심어놨으면 훨씬 풀기 쉬웠을거 같은데 이번편부터 심어놓은 느낌이에요 3. 번역!
16/03/25 08:42
번역! 크크크크
이번편 떡밥 흘리는거 꽤 재밌더라구요 근데 그 떡밥이 최소 제가알아낸것만해도 5~7편 이상의 분량이라 저도 유명한건 거의 다본편인데도 머리터지는줄 알았습니다
16/03/25 08:36
아 그리고 DC 세계관에서 배트맨이 히어로 등급 중 강한 편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감독이 슈퍼맨,원더우먼처럼 쎄보일수 밖에 없는 캐릭들과 함께 영상에서 어떻게 녹여낼지 고민했던 부분이 살짝 아쉬워요 이 부분은 스포 우려가 있어서 여기까지..
16/03/25 09:44
누군가가 그러더군요. 슈퍼맨 탱커, 원더우먼 딜러, 배트맨은 버프를 가장한 응원..........................
.........그래도 각 개성에 맞게 마지막 액션신은 잘 녹여 냈다고 생각합니다.
16/03/25 10:50
반댑니다.
원더우먼이 탱 슈퍼맨이 딜이 맞아요. 배트맨도 한건 안하는건 아니구요. 설명하려면 스포가 들어가서 어렵긴하지만 암튼 결론만 따지면 이게 맞습니다.
16/03/25 10:45
마케팅이나 기대감은 팝콘 무비가 아니라 다크나이트보다 살짝 아래인 히어로물 명작이 나오는건가! 두근두근!
그런데 까보니... 그냥 팝콘. 이라서 그런것 같습니다 크크
16/03/25 10:01
까이는 부분이 명확하죠. 모든 리뷰에서 지적하는 단점과 장점이 거의 일치합니다. 어디에 초점을 두고 감상하느냐에 따라 관객평은 크게 갈리는게 당연한 것 같네요. 평론가야 당연히 깔 수 밖에 없는 영화지만요.
16/03/25 10:40
전 블록버스터에 갖는 기대는 죽여주는 스토리나 연출이 아니고 [이런걸 극장에서 볼수있다니!!! 하앍하앍!!]라서
재미있게 봤습니다. 그리고 저도 어벤져스2보단 이게 나았어요.
16/03/25 11:04
비평이나 관객평가는 평균에 수렴하는거니까요. 저도 오늘 보러갑니다.
이렇게 말해도 전 라스트 갓파더도 꽤 재미있게 봤습니다 크크크크
16/03/25 11:17
배트맨의 레슬링 같은 액션이나 슈퍼맨과 적의 신화적인 전투, 원더우먼의 카리스마와 브금 등은 훌륭했다고 생각해요.
까일 점이 있다는 것은 알고 저도 극장에서 보면서 스토리 부분에서 좀이 쑤셨지만 트랜스포머 3,4 급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6/03/25 13:28
아이젠버그의 연기밖에 볼 거 없던데.. 음악.어두운 분위기.웅장함.. 이것도 좋았지만 내실이 없으면 보통 겉멋만 들었다.. 라고 하죠.
무슨놈의 떡밥은 그렇게 뿌리는지.. 지금부터 떡밥 뿌릴 시간입니다 여러분 하고 뿌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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