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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24 20:24
캬 베지터 손오공 첫번째 싸움을 저퀄로 만든다면!!
라데츠로 기선제압 해놓고 내퍼로 하이라이트 그리고 베지터로 클라이막스 영화 끝낸후 흘러나오는 프리더전 예고 쿠키영상 크
16/03/24 21:35
액션은 나름 인정받는 시리즈이지 않나요?
취향차이라면 할말은 없지만 이 영화가 한심수준의 액션이면 놀란의 액션은... 마블쪽과 비교해도 액션의 다이나믹스를 생각해보면, 음, 여기까지 쓰고보니 액션의 플롯문제인가 싶은데 그래도 저평가받을 수준인가 싶기도 하구요.
16/03/24 21:47
단순히 때려부순다고 잘된 액션도 아니고, 인정받지도 못합니다. 맨오브스틸의 경우 액션의 '스케일'만 인정받죠. 어마어마한 양의 배경을 때려부수고, 때려부수고, 또 때려부수는데 도대체 가늠도 안되고 왜 저렇게 때려부숴야되는지에 대한 타당성? 논리적 근거? 그런 게 전혀 없어서 지루하죠. 그냥 왕창 부수면 관객들이 좋아할 거야! 같은 수준입니다. 관객이 보다보다못해 피곤해할 정도. 정반대의 액션으로는 캡틴아메리카 윈터솔저의 엘리베이터 액션신이 있겠네요.
좌우지간 배트맨 슈퍼맨의 액션은 저것보다 더합니다. 더 스케일이 큰데 더 한숨나오고 졸립죠.
16/03/24 21:56
싸우는데에 의미부여를 어떻게 하냐, 차이같은데 취향영역같네요.
배트맨 대 슈퍼맨의 액션은 오늘 조조 아맥으로 봤는데, 충분히 액션 자체는 만족했어서, 의견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16/03/24 22:32
그렇군요. 제가 있던 극장은 사람들이 다들 온몸을 비틀고(이런 거 관찰하고 있었으니 저도 뭐...) 괴로워하다 마사? 하는 순간 농담 아니고 비웃음바다가 됐어요...
16/03/24 23:42
방법은 많죠. 어차피 강한 자와 강한 자의 싸움이니까요. 히어로 무비라는 게 원래 그렇고.
모든 액션물이 터미네이터3는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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