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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16 01:07
굳이 골라야하면 무조건 후자로 합니다.
어차피 시험범위가 넓어서 어려우면 나만 어려운 게 아니라 다 어려우니 문제없고, 과제보다는 그냥 시험으로 하는 게 속 편해서...
16/03/16 01:16
주제발표, 논문 읽고 요약 (CNS급), 중간 기말 시험시간 2시간 30분씩 (서술형에 답 뿐 아닌 문장의 맥락을 통해 채점)
참고 교재 3권 이상 정도는 되야 ...
16/03/16 01:31
전공특성상 대학 내내 후자의 과목만 듣긴 했는데...
학기에 30번째 시험 넘어가니 죽겠긴 하더군요;; 뭐 어차피 아재라..요즘 대학생분들하곤 또 다르겠지만;;
16/03/16 01:34
법 전공했는데 저라면 무조건 전자 합니다. 시험때 너무 힘들었어요. 그리고 그렇게 해봤자 고시 준비하다 온 애들 이기기도 힘들고...
졸업하기 전에 부전공으로 발표 위주로 하는 과 수업 많이 들어갔는데 그렇게 좋더라구요. 실제로 학점도 더 잘나오고.
16/03/16 01:39
둘 다 해본 적 있었는데... 30학점 같은 3학점이었습니다.
시험은 총 3번 보는데 3월부터 5월까지 무식하게 진도만 나갑니다. (당연히 전공책 전 범위) 그리고 5월 말부터 6월 중순까지 1주일 단위로 1차 시험, 2차 시험, 3차 시험을 쳤습니다. 그리고 4월 중순 즘에 중간고사 대신(?)에 조별 과제가 하나 나갔었습니다. 왜 시험 3번을 종강 직전에 다 치는데 중간고사 대체 과제가 있는지는 물으면 안됩니다(...) 챕터가 끝날 때마다 예제를 풀어오는 과제가 있었고요. 다 버틸만 했습니다만, 가장 무서웠던 부분은 과제 풀이나 강의 내용에 관해 물어보십니다. 납득할만한 대답을 못하면 그냥 나가라고 하고 F를 주셨기에 솔루션에 의존한 대답 따위는 할 수 없었습니다. 지금은 퇴임하셨는데 참 무시무시한 분이셨죠. 아, 시험 문제는 공대니깐 당연히 서술형입니다.
16/03/16 02:18
후자요. 후자같은 시험에서 같이 수업듣는 사람 중에 중간 이하가 걱정된 적은 없었습니다.
전자는 제가 노하우같은 것이 부족해서 좀 버거워요.
16/03/16 10:20
저는 거의 후자만 했어가지고, 전자가 훨씬 좋더라고요.
밤새서 책 보고 시험지 두세장 쓰고도 재수강 나오는 경우가 많았어가지고... 조별과제를 힐링하는 기분으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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