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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3/10 01:16:46
Name 뀨뀨
File #1 20160310005421_iowmurmx.jpg (94.1 KB), Download : 46
출처 와이고수
Subject [기타] 남편이 술취한 여자직장동료를 집에 데려왔어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건 유부가 되지 않으면 모르겠어요.. 전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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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10 01:17
수정 아이콘
술취함+여자 최악인듯
냉면과열무
16/03/10 01:18
수정 아이콘
질문글인가요?
Anthony Martial
16/03/10 01:18
수정 아이콘
저는 상상도 할 수 없네요;;
ImpactTheWorld
16/03/10 01:19
수정 아이콘
타인을 배려하느라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을 배려하지 못했네요
16/03/10 01:19
수정 아이콘
남자직원을 데려와도 욕먹을판에 여자직원이라...
Arya Stark
16/03/10 01:19
수정 아이콘
이단 옆차기를 얼굴로 받아도 할말이 없는 수준 ...
오클랜드에이스
16/03/10 01:19
수정 아이콘
여직원은 좀 심한거같긴 하네요...
이코님
16/03/10 01:20
수정 아이콘
조금만 냉정히 생각해보면 모텔에 재우고 오는것 보다 건전해보입니다.
FastVulture
16/03/10 01:21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생각하긴 하는데
부인한테 무조건 욕먹을거같긴해요...
이코님
16/03/10 01:23
수정 아이콘
가장 좋은것은 그직원을 떠맡지 않는것인데, 불가피한 상황이었다면 인사불성이된 여직원을 모텔로 데려가서 불가피한 오해를 사는것 보다 훨씬 나은 선택이라고 보입니다
FastVulture
16/03/10 01:24
수정 아이콘
진짜 떠맡게 되었다면 저게 최선...이니까...
일단 떠맡는 순간 싸대기 확정(...)
FastVulture
16/03/10 01:26
수정 아이콘
근데 뭐 아무리 그래도 해장국은 좀 멀리나간듯 해요(...)
이코님
16/03/10 01:29
수정 아이콘
해장국은 너무했네요 크크
16/03/10 12:13
수정 아이콘
전 해장국은 그럴 수 있다고 봐요. 어찌됐건 집에 데려온 이상 손님이니까... 주인 입장에서 손님에게 대접할만큼 해서 보낸다는 의미에서 해장국 해주는 건 별 생각없어요. 남편과 아내가 같은 집주인으로서 손님을 대접을 하는 상황이고 그런 맥락에서 아내분이 해장국을 대접한 건 자연스럽죠. 거기서 남편이 직접 끓여줬으면 더 열받는 일이 되는거고.
반면에 전 그 상황에서 차로 태워다 주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집주인이 배웅한 뒤 손님이 알아서 가야지... 정말로 사장 딸인가... 그걸 또 맨 정신에 거절 안하고 타고 가는 여자분도 대단하네요 크크
데오늬
16/03/10 01:31
수정 아이콘
인근 경찰서에 인계...
상자하나
16/03/10 02:49
수정 아이콘
그럼 회사에서 모든 여자들의 적... 그럴 바에는 싸대기로 퉁칠게요.
네오유키
16/03/10 03:47
수정 아이콘
제가 좀 이해가 안 가는게... 회사의 적이 되는 것보다 아내의 적이 되는게 낫나요?
16/03/10 04:20
수정 아이콘
회사에서 적을 두게 되면 정치질의 희생양이 될 가능성도 있어서 처자식을 먹여 살리려면 비굴해져야 하는 경우가..
네오유키
16/03/10 04:25
수정 아이콘
처자식 먹여살릴 필요가 없어질수도 있죠...
16/03/10 04:39
수정 아이콘
나쁘지 않아 보이면 막장인거죠..?
네오유키
16/03/10 04:45
수정 아이콘
F24S 님// 이혼을 하고 싶어서 저렇게 하면 막장인거고 저래서 이혼을 당했는데 생각해보니 나쁘지 않다고 느끼면 막장이 아닙니다.
16/03/10 08:41
수정 아이콘
네오유키 님// 다행히 후자네요..
상자하나
16/03/10 05:05
수정 아이콘
아내는 제가 앞으로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제가 잘못한게 없다면 풀어줄수 있을 것 같은데, 회사는 아무도 제 목소리를 들어주지 않을 것 같아서요. 가능성의 문제이긴 한데 어렵죠.

애초에 저런 문제를 안만들어야 합니다.
연환전신각
16/03/10 01:36
수정 아이콘
그러나 닝겐이란 동물은 냉정과는 거리가 멀죠
한가인
16/03/10 01:46
수정 아이콘
아직 결혼 안한사람이거나 와이프되시는분이 공자님 친동생정도 된다는 가정하에서는 그런말 충분히 일백번도 하실수 있습니다.. 그런데 현실에서 저러면 집안 사단나는꼴 봅니다
tannenbaum
16/03/10 02:06
수정 아이콘
모텔에 재우는게 왜 불건전한가요?
이용하는 사람들이 불건전하게 이용한다면 모를까 숙박업소에 사람 재우는 게 왜 불건전한가요?
전직 호텔리어로서 참 불쾌한 댓글이군요.
불건전한 사람이 이용하는거지 숙박업소가 불건전한 장소가 아닙니다.
Sydney_Coleman
16/03/10 02:30
수정 아이콘
'술취한 남녀가 밀폐공간에 들어갔다가 한 명만이 나왔는데 그 속에서 경과된 시간이나 그런 정보가 전혀 없는 상황'이 '아예 따로 데리고 와서 재우는 것'보다 의심할 여지가 많다, 는 정도의 말씀이신 것 같아요. 여직원이 인사불성에 가까울 경우 남편이 카드로 모텔 결제하고 나중에 추궁당해 그에 해명하는 경우보다 욕은 먹어도 데려와 재우는 게 의심받는 건 덜할 것이다, 정도랄까요.

물론 완전히 다음과 같이 읽으신 것도 아니시겠지만 '모텔이란 불건전의 아이콘', '모텔 단어는 건전치 못하다'.. 그런 방향의 말씀들은 아니셨을 것 같습니다.
무무무무무무
16/03/10 04:33
수정 아이콘
전 그런 방향으로 잡아도 별 무리 없다고 보는데요.
이용하는 사람들이 불건전하게 이용하는 곳이라면 젊은 여자 혼자 재워두고 난 할일했다 하는 건 좀 아니죠. 호텔 정도나 되면 모를까....
이코님
16/03/10 02:30
수정 아이콘
모텔에 재우는게 불건전 하다는 것이 아니라 모텔에 재우고 나왔을때 그후 생길수 있는 불필요한 오해가 벌어지는것 에 비해서 집으로 데려오는것이 좋아보인다는 표현이었습니다. 본의아니게 불쾌하셨다면 사과합니다
tannenbaum
16/03/10 09:51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 제가 과하게 민감했나 봅니다.
미남주인
16/03/10 08:52
수정 아이콘
여직원을 만취상태로 혼자 자도록 안에 두고 그냥 나오면 매우 위험합니다. 거의 모든 경우 모텔의 잠금 장치는 눌러서 잠근 후 문을 닫을 수 없고, 문을 닫은 후 안에서 돌려 잠그거나 밖에서 열쇠를 돌려서 잠그도록 되어 있어요. 문을 잠그지도 않은 채 여직원만 두고 나온다는 건 지극히 위험한 행동으로 보입니다.
16/03/10 12:10
수정 아이콘
같은 생각입니다.
yangjyess
16/03/10 01:20
수정 아이콘
남편분이 잘하신거 같네요.
라디에이터
16/03/10 01:21
수정 아이콘
나름 술먹고도 들어온거 보면 바람은 안피겠구나.
싶기도 하고 상황은 짜증나기도 하고 .. 그래도 뭐 믿을 만한 사람이네요
네오크로우
16/03/10 01:21
수정 아이콘
여직원'들'이 지방에서 올라왔는데 술취해서 혼자 모텔방에 보내기 싫다는 건 뭔 말인지..;; 나머지들은 다 어디 가고??
라디에이터
16/03/10 01:22
수정 아이콘
나머지들은 먼저 튀었을 수도 있죠..
써니는순규순규해
16/03/10 01:46
수정 아이콘
여직원들이랑 술먹었는데 취한 여직원을 다른 여직원들이 챙기기 싫어서 떠넘긴거로 보입니다.
우리형
16/03/10 01:23
수정 아이콘
제가 여자분이었으면 피꺼솟했을듯.. 국까지 끓이라니
시린비
16/03/10 01:23
수정 아이콘
부인 입장에서 짜증은 나겠네요
남자딴에는 딴맘없고 난 깨끗하다는 심정으로 데려왔는데 왜 이러지? 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고
저럴 일이 없도록 하는게 제일 나을듯.
류지나
16/03/10 01:24
수정 아이콘
좋게보면 호인이고, 실제로도 좋은 사람일 확률은 높습니다. (진짜 바람이 아니라면야)
다만 오얏나무 아래에서 갓끈 고쳐매지 말라는 말이 있듯이, 모든 일은 오해를 살 일을 하지 않는 것이 현명한 처사인 법.
16/03/10 01:24
수정 아이콘
가족이 굶어 죽을 판국에 돈 만원 생겼는데 그걸 적십자에 기부하면, 잘했다고 말할 수 없죠.
16/03/10 01:24
수정 아이콘
주작인거같은...;;
일단 저같으면 저런 여직원 보이기 전에 가능하다면 먼저 도망(?)갑니다.정 내가 떠맡아야 하는 상황이라면 모텔에다 재워버리죠.
왜 집에 데려왔는지...;;;
yangjyess
16/03/10 01:26
수정 아이콘
전 어쩐지 주작 아닐거 같아요... 남녀만 바뀌고 비슷한 상황이 최근에 직장 동료중에게 발생해서요...
16/03/10 01:29
수정 아이콘
허헐..뭐, 타인에게는 호인인데 가정에선 은근히 그렇지 않은 분들도 꽤 되니까 이해는 가고 저 남자분도 인간적으로는 괜찮은 분 같긴한데...
전 오히려 반대성향이라 그런지 저렇게는 못하겠네요.하하
This-Plus
16/03/10 01:29
수정 아이콘
그... 그것도 강력하군요-_-
판사님
16/03/10 01:25
수정 아이콘
게임이 취미라고 말할때 일부 여자분들에게서 받았던 시선과 비슷한 느낌...

나는 당당한데 남들의 시선은 그렇지 않음 크크
도들도들
16/03/10 01:25
수정 아이콘
술에 관대한 제 입장에서는 뭐 그럴 수도 있지 싶은데요
비둘기야 먹자
16/03/10 01:25
수정 아이콘
이거 실제로 본적 있어서 남일같지가 않네요... 결국 이혼 하셨다능...
마티치
16/03/10 02:02
수정 아이콘
헐.. 진짜로 이혼까지요?
충격적이네요;;
데오늬
16/03/10 01:30
수정 아이콘
자기 아내만 빼고 모든 사람 잘 챙기고 싶은 남편 최악...
16/03/10 01:32
수정 아이콘
어쩔 수 없는 상황이면 할 수 없지 않냐라는 생각이었는데
윗 분 이혼얘기 듣고 심각성을 인지했네요.....
구밀복검
16/03/10 01:37
수정 아이콘
어이없는 일이긴 한데 외도 안 했다는 확실한 증거긴 하네요. 저 정도로 사고가 단순하고 담백하면 뭐 -_-;
뽀로뽀로미
16/03/10 01:38
수정 아이콘
취지야 좋지만 부인한테 혼나고 사과해야 하는 일인 듯.
어떻게든 집에 안 데려오고 안전하게 맡기는 다른 방법을 강구했어야 했고 불가항력적으로 집으로 데려와야했다면
다른 동료 한명을 더 데려왔어야 했죠. 이것마저도 안 되면 미리 전화해서 부인한테 허락이나 대처방법을 물었어야 한다고 봅니다.
Camomile
16/03/10 01:40
수정 아이콘
아니... 일은 남편이 저질렀는데 왜 수발(북어국)은 아내몫이 된 거죠??
아무의미없는 짐덩어리를 들고와도 신경쓰일텐데
만취+여자 집에 끌고옴+아침식사준비 콤보라니...
셋중에 하나만으로 잔소리 들을 일 아닌가요
16/03/10 10:36
수정 아이콘
북어국 남자가 끓여다 주면 그게 더 열받지 않아요?
Camomile
16/03/10 12:17
수정 아이콘
어? 그러고보니 그 상황도 뭔가 이상하긴 하네요
그래도 남편 손님이니까 남편이 처리하는 게 맞지않나 싶은데요.
물론 집에 들이는 데에 아내가 동의한 손님이라면 누가하든 상관 없겠죠
16/03/10 12:19
수정 아이콘
아내가 끓여주는게 훨씬 자연스러운게 그 상황이어야지만 부부가 손님을 대접하는 상황이 되요. 남자는 그걸 아니까 아내에게 부탁한거죠.
Camomile
16/03/10 12:23
수정 아이콘
근데 아침 북어국은 아내 입장에서는 무리한 부탁이라는 거죠.
상사의 집에 끌려간 여직원도 사양해야 할 일 같구요
16/03/10 12:29
수정 아이콘
그건 가치관의 문제인 것 같은데 제 기준에선 일단 집에 손님으로 들였으면 집주인으로서 손님을 제대로 대접해서 보낸다는 주의라서요. 다만 나 혼자의 집이 아니라 부부 공동의 집이기 때문에 아내가 없는 사람 처럼 있는게 아니라 집주인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북어국 끓여주라고 부탁하는 건 자연스러운 것 같아요. 절대 잘 한 일은 아니지만 일단 집에 들인 이상 제 기준에서 해야만 하는 마무리였다고 생각하고, 대신 집 밖으로 나서는 순간 집 주인의 역할은 끝나고 손님이 알아서 갔었어야 하는데 남편이 태워다 준 게 더 잘못한 것 같습니다. 알아서 가라고 배웅하고 남편은 남은 일 해야죠... 와이프 옆에서 화 풀어주는 거... 그 상황에서 와이프 옆에 있지 않고 혼자 남겨두고 그 여자 데려다 준 게 이해가 안되네요.
Camomile
16/03/10 12:48
수정 아이콘
저도 가치관의 차이에서 생기는 이견이라고 봐요.
저는 부부든 부모와 자녀의 관계든 개인들이 합쳐서 가족을 이루는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렇지않았다면 가사분담이나 결혼준비자금 문제, 자녀에 대한 간섭 등이 논쟁거리가 되지 않았을 테니까요.

L님의 말씀도 이해가 됩니다.
가족은 공동체라는 성향을 가지고 계시다면 아내의 존재감을 나타낼 필요성을 느낄 수 있죠.

그래도 여자 직원을 데려다준 이유는 그 직원이 지방 출신이기 때문에 길을 잘 몰라서가 아니었을까 싶기도 한데......
길 못찾을 거면 그 직원이 아예 취하질 말았어야죠.
Anthony Martial
16/03/10 01:42
수정 아이콘
저 같은 경우는 비틀비틀거리고 정신 깜빡깜빡 해도 살짝 손으로 버텨서 넘어지지만 않게 해주면 걸어는 갈 수 있는 상태

이 상태가 제가 맡는 마지노선입니다. 그러면 택시 태워 보냅니다.

근데 그냥 바닥에 널부러진 상태면 그냥 경찰에 신고합니다. 모르는 사람 인 것 처럼 해서

'날씨 추운데 어떤 아가씨가 바닥에서 자네요. 여기 신촌~~~입니다' 하고 멀리서 경찰이 인계하는거 보고 집에 갑니다.
긍정_감사_겸손
16/03/10 01:43
수정 아이콘
유게에 간만에 질문글 등판 크크크크크크
스무디킹
16/03/10 01:43
수정 아이콘
남편이 잔머리가 정말 좋아서

이미 모텔에서 거사를 치르고

부인 의심을 거두려는 고도의 술책일수도 있습니다.

다음날 욕은 먹을지언정 바람은 안피웠다는 가장 확실한 알리바이니까요
우리형
16/03/10 01:50
수정 아이콘
모든 경우의수 크크
켈로그김
16/03/10 10:10
수정 아이콘
천재가 나타났다..
16/03/10 11:01
수정 아이콘
!!
오마이러블리걸즈
16/03/10 01:45
수정 아이콘
일단 전화부터 할 것 같습니다.
이치죠 호타루
16/03/10 01:53
수정 아이콘
사실 끌고 오는 것만으로도 이혼장 날아갈 수준 아니냐 싶었는데 하기사 혼자 놔두는 건 위험하니 그럴 수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근데 해장국에서 에러.
저거야말로 정말 욕을 바가지로 먹어 싼 것 같네요.
최강삼성
16/03/10 01:53
수정 아이콘
여직원 상태에 따라 그럴수도 있다고 봅니다.
다들 내뺀다거나 살면서 몇번 오는 도저히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을수도 있구요.
물론 와이프한텐 욕먹을 각오는 하고 제대로 용서(?)는 구해야겠지요.
Rorschach
16/03/10 01:55
수정 아이콘
잘했다는건 아니고 그럴 수도 있다고는 봅니다.
다만 미리 연락을 해서 '통보'가 아니라 '허락'을 구했었어야죠. 미리 연락했는데 안된다고 하면 당연히 모텔로 보내든 다른 방법을 찾아봐야할테고요.

해장국은 노답...
FastVulture
16/03/10 02:02
수정 아이콘
제 의견이 딱 이정도..
무식론자
16/03/10 01:56
수정 아이콘
이건 뭐 이혼사유감이네요
마티치
16/03/10 02:01
수정 아이콘
그 정도까지는 아니라고 보긴 한데요?
물론 다른 분들이 지적해주신대로 통보 + 명령조라면 잘못한게 맞습니다만...
네오유키
16/03/10 02:04
수정 아이콘
일단 나보다 다른 여자부터 챙기는게 정말 싫죠. 이번만이라는 보장도 없고요. 정말 이혼 진지하게 생각할 것 같아요.
마티치
16/03/10 02:05
수정 아이콘
으흠... 역시 쉬우면서 어려운 문제로군요.
네오유키
16/03/10 02:16
수정 아이콘
물론 이 일 하나 정도로 이혼은 안 하겠지만 정말정말 속이 많이 상할 것 같아요. 그거 메우는데 시간이며 노력이 많이 들텐데 정작 당사자인 여자는 잠도 잘자 해장국도 먹어 집에도 편하게 가 아무 피해가 없고 이득만 있죠. 부부 사이에 엄청난 거리가 생길겁니다.
무식론자
16/03/10 02:09
수정 아이콘
단순히 잔소리 많이 해도 이혼사유로 인정받는 마당인데 저정도 사건이면 뭐...게다가 해장국 크리...
마티치
16/03/10 02:12
수정 아이콘
아 다르고 어 다르겠습니다만
해장국을 준비하라. 라고 명령조로 이야기했으면 좀 혼나야죠.-_-

나머지는 그나마 착한걸로 봐줄 수 있다해도 말이죠...
카미트리아
16/03/10 08:57
수정 아이콘
혀 꼬부라진 소리로 다음날 아침 해장국 이야기를
꺼낸 시점에서 별 의미 없어보입니다.

명령조였으면 바로 문 밖에서 자야 될 수준이고요
네오유키
16/03/10 01:59
수정 아이콘
모텔이든 호텔이든 그 여자분 카드로 긁어서 넣어놓고 오면 될 일입니다. 아니면 경찰서에 가서 가족 좀 불러달라고 하든가요. 어쩔 수 없이 데려왔는데 국을 끓여달라고 하고 아침에 배웅까지 해준다고요? 전 정말 이해가 안 되네요.
tannenbaum
16/03/10 02:11
수정 아이콘
강력히 공감합니다.
남자회원들이라 사례가 별거 아니라 생각하시는 거 같은데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ImpactTheWorld
16/03/10 08:42
수정 아이콘
이게 제 생각이에요.
독수리가아니라닭
16/03/10 02:07
수정 아이콘
최소한의 마지노선은 미리 연락을 해서 동의를 구하는 게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리고 북어국 끓여달라고 하는 건 향후 30년 동안 바가지 긁혀도 할 말이 없는... 여사원이 사장 따님이라도 되나
밤식빵
16/03/10 02:07
수정 아이콘
저도 저상황이 되면 저렇게 안할거라 말은 못하겠네요. 해장국은 싸우자는거아닌가 싶고..... 최대한 아내에게 양해를 구했겠죠.
술취한 여직원과 모텔들어가는게 더 부담되서요. 차라리 아내에게 양해구하고 욕먹고 말지...
마이스타일
16/03/10 02:17
수정 아이콘
솔로라면 모를까 결혼했는데 와이프한테 허락도 안구하고 집으로 데리고 가는건 어이가 없네요ㅡㅡ
무슨 개념인지.. 주위에 대한 배려가 없는건지
뱃사공
16/03/10 02:18
수정 아이콘
....저 남자가 제 친구라도 미친놈이라고 한마디 할 거 같네요...
HeavenlySeal
16/03/10 02:21
수정 아이콘
여직원에 대한 배려가 와이프에 대한 배려를 뛰어넘었네요
공상만화
16/03/10 02:22
수정 아이콘
대략 정신이 멍해진다..
오쇼 라즈니쉬
16/03/10 02:24
수정 아이콘
술먹고 판단력이 맛이 갔네요;;;
16/03/10 02:27
수정 아이콘
인사불성된 여자를 집에데리고 온 것
집에서 재운 것
아침에 쌩판모르는 여자 식사수발들게한 것
그것도 모자라 그 여자 데려다주러 간 것

답도없네요.

이런글뜨면 시집간 누나를 대입해서 생각하곤하는데 열이확오릅니다...

그나저나 보통사람이면 아침에정신차리고 화들짝놀라서 죄송을연발하며 뛰쳐나갈텐데 태연하게 아침상까지 거뜬하게 클리어하고 터미널까디 에스코트를 받는거보면 비범한사람입니다 흐흐
껀후이
16/03/10 02:46
수정 아이콘
윗분들 댓글 읽어보니 만약 저런 일이 발생하면
1. 먼저 전화로 아내에게 허락을 받을것
2. 아침식사 준비는 절대 얘기하지 말것
우선 이 두가지를 지켜야겠네요
제 성격상 저런 상황이 오면 저럴것 같아서요...
이코님
16/03/10 02:56
수정 아이콘
허락받을때 저 여성분 욕을 엄청해야 합니다. 내가 떠맡게 만든 직장 선후배 욕까지 같이 크크
16/03/10 08:51
수정 아이콘
현명하시네요. 크
카미트리아
16/03/10 09:00
수정 아이콘
걍 데려오지 마세요..

저거 지켜도 열대 맞을꺼 다섯대 맞는다로 줄어드는 거지
잘 못 하지 않은게 되지는 않아요
Love Fool
16/03/10 02:49
수정 아이콘
유게니까 농담을 하자면.

일단 불륜은 아닐 확률이 높고.
저 여성분이 사실 회장님 따님입니다?
샨티엔아메이
16/03/10 03:21
수정 아이콘
모텔 데려다주고 오는것보다 낫다지만 그래봤자 차악
arq.Gstar
16/03/10 03:34
수정 아이콘
알파고였다면 어떻게 판단했을까 생각하신분 없으신가요..... ㅡㅡ;
솔로11년차
16/03/10 03:43
수정 아이콘
단수치기보다 늘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곧내려갈게요
16/03/10 03:45
수정 아이콘
판단의 신 알파고 뭐 이런건가요 크크크크크크크
arq.Gstar
16/03/10 03:51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알파고에 충격먹은 하루이다보니...크크크
순규하라민아쑥
16/03/10 08:32
수정 아이콘
"자료 부족으로 대답이 불가능함"
수천 수억년 후(?) 온 우주의 술취한 여직원을 데려오는 남편들이 모두 소멸되고 난 후 알파고의 최종 진화단계인 제타고는 답을 냅니다.

"빛이 있으라!"
솔로11년차
16/03/10 03:42
수정 아이콘
외도가능성만 본다면 집으로 데려오는 것이 나아보일 수 있겠지만, 부부관계에 문제소지가 어디 외도문제만 있나요.
아저게안죽네
16/03/10 03:45
수정 아이콘
그냥 동성 직원을 데리고 왔어도 짜증날 상황인데 어처구니 없네요;;
우리형
16/03/10 03:50
수정 아이콘
저래서 술을 정말 싫어합니다 맥주 한잔제외
무무무무무무
16/03/10 03:53
수정 아이콘
서울 사시는 분들에겐 이해가 잘 안가는 일인지 모르겠는데 조금 지방으로 가면 그닥 이상한 일은 아니네요.
문화가 좀 예전 스타일이라 그런가 사모님들이 내 남편 아랫사람인데 당연히 챙겨야지 생각하시고.
타지에서 다니는 사람이 많다보니 회식 좀 늦게까지 했다하면 전철이든 기차든 끊기는 건 다반사고
그렇다고 직원을 모텔에서 재우는 사람은 본 적도 없고 저 역시 상상도 못해봤네요. 평생떡밥 수준인데....

물론 보통은 동성이 책임지는 게 일반적이긴 하겠지만 팀에 여자가 몇 없는데 다 먼저 갔거나 애가 어리거나 해서 부담스러운 경우도 있죠.
Love Fool
16/03/10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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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결혼한 형제가 없어서인지. 부모님 상황에 대입을 해 보자면. 잔소리 좀 들을 일이지만 이혼 얘기는 너무 나간거 아닌가 생각했네요.이 일이 벌어졌다고 쳤을 때 이혼 얘기가 나오는건 상상이 안되요. 달마다 주기적으로 이런일이 발생하는 것 아닌이상.
그리고 모텔에 대한 인식 차이도 있는 것 같고.

댓글 반응들을 보니 전 결혼 못할 것 같아요. 흑
카미트리아
16/03/10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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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끊기기전에 해결책은 마련해두고 움직이죠
왠만해선 차 끊기기전에 달릴 건지 가볍게 마실 건지는
결정나니까요

오늘 누구 집에서 신세 쫌 지자
보통 결혼 안한 동료 집으로요
무무무무무무
16/03/10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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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사람하고 분위기 휩쓸려서 마시다보면 저런 경우 많죠.
서울처럼 11시 12시 넘어서도 집에 갈 수 있는 동네가 그렇게 많은 게 아니라서....
카미트리아
16/03/11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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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면 차가 끊기니까 애초에 오늘은 반드시
집에 가겠다가 아니면 차가 끊기는 경우가 더 많죠

윗분하고 마시면 그분이 쿨하게 보내주는 천사가 아닌 이상,
첨부터 포기하고 마시기도 하고요

그래서 더 해결책을 찾고 왠만해선 늘 쓰는 곳도 있기 마련이고요.
네오유키
16/03/1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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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웬만큼 지방에서 살았는데, 그럴 경우에는 처음부터 오늘 어떻게 집에 갈지 어디서 잘지 생각을 해놓지 않나요? 그 해답이 결혼한 이성인 직장 상사의 집일 경우가 흔한가요? 물론 저도 없던 경험은 아닙니다만 그 집에 집들이로 초대 받아 갔기도 하고 가기 전부터 자고 가라고 들은 경우라 조금 다르네요. 전 오히려 이성을 집에 데려와서 재우는 경우를 생각도 못해봤네요. 동성을 집에 데려오는 경우는 드라마에서도 흔하죠.
무무무무무무
16/03/10 22:01
수정 아이콘
여자분들 같은 경우는 친구 남편 있는 집이 오히려 부담스러운데다,
비슷한 나이 또래면 배우자 있는 건 똑같은데 애까지 어리니 웬만하면 못가죠.
물론 독신인 동성 동료가 있다 이러면 아무걱정 없는데, 마냥 어디에나 다 있는 게 아니라서....
네오유키
16/03/10 22:13
수정 아이콘
과장1년차가 보통 몇살인지 모르겠는데 40대라고 하면 아직 초등학교 안 갔거나 저학년 정도 아닌가요? 이걸 다 컸다고 할 수 있을지... 사모님과 어떻게 친한지 모르겠네요. 저는 뵌 적도 없거든요. 계속 방문 하니까 친해지는건지 따로 친해져서 방문해도 상관 없어시는건지...
당연히 친구집이 편하죠. 직장상사+아내분+아이들 보단 내 친구+친구 남편이 더 편하고 친하지 않나요?
정말 가족같은 회사를 다니셨나봐요.
16/03/10 03:57
수정 아이콘
내가 여자라도 짜증날 듯..
엑스밴드
16/03/10 04:42
수정 아이콘
흠 저러면 모텔에 던지고 오는게 정석아닌가요?
하민수민유민아빠
16/03/10 05:21
수정 아이콘
파출소에 보내야죠. 모텔 데려다 주면 또 무슨 소리를 들으려고..
탐나는도다
16/03/10 05:41
수정 아이콘
데려온건 그렇다 칩시다
근데 해장국 뭥미?
블루레인코트
16/03/10 06:22
수정 아이콘
반대로 생각해보면 아주 간단한 얘기입니다만 이런걸 실드치시는 분도 있군요. 만년 총각인 제가 봐도 말도 안되는 상황인데 이해해줘야한다는 분들은 뭔가요?
16/03/10 07:23
수정 아이콘
가치관의 차이겠죠 뭐
님이 항상 옳은건 아닐수도 있습니다
무무무무무무
16/03/10 07:46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경험이 없으면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긴 하니까요.
대학생이었다거나, 대도시 살고 이랬으면 저였어도 이해 못했을 듯.
아스날
16/03/10 07:50
수정 아이콘
이 문제는 옳고 그름이 명확하네요
16/03/10 11:59
수정 아이콘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항상 다른 건 몰라도 이 문제는 명확하다고 생각하죠
아스날
16/03/10 07:24
수정 아이콘
남편이 자기생각만하네요
SCV처럼삽니다
16/03/10 07:40
수정 아이콘
미리 연락을 안한게 최악의 실수
빠독이
16/03/10 08:30
수정 아이콘
입장 바꿔 생각을 해보면 뭐...
근데 가정 있는 거 뻔히 아는 사람한테 떠맡긴 인간들이 가장 짜증납니다.
16/03/10 08:39
수정 아이콘
아내에게 전화 -> 상황설명 -> 허락 or 모텔 ->허락받으면 데려와서 조용히 재우고 내보냄.

아내가 새벽이라 자는 상황이었다면.... 피시방에 앉히고 떠난다음에 우겨야죠. 너가 술깼다고 혼자 갈수 있다고 박박 우겨댔다...
16/03/10 08:41
수정 아이콘
피시방 좋네요 크크
솔직히 그 정도 챙겨준 것만 해도 감지덕지죠
시작은달콤하게
16/03/10 08:42
수정 아이콘
그 따라온 여자가 더 이해가 안됩니다. 인사불성이어서 의식없을때 갔다면 다음날 아침에 술이 깼을텐데 거기서 해장국을 무슨 생각으로 먹으며 먹고나서 태워주는 차까지 타고 나오나요? 제정신인 여자라면 그런짓 안할텐데... 세상은 넓고 신기한 사람은 많네요.
16/03/10 08:46
수정 아이콘
여직원에 대한 배려가 와이프에 대한 배려를 뛰어넘었네요(2)
그리고 이건 해장국이 포인트가 아니지 않나요?;;;
카미트리아
16/03/10 08:53
수정 아이콘
설령 전화하고 허락 받았어도 기분 풀어주기 위해서 노력해야 할텐데.....

전화도 없이 쳐들어와서 해장국에 태워주기 까지요...

걍 지옥으로 가는 스텝을 밟는거죠
최강한화
16/03/10 09:00
수정 아이콘
그 여직원이 회사 사장 딸이라면 그나마 백번천번 양보해서 이해해보겠는데....
아니라면 남편이 무조껀 잘못한거죠. 밑도 끝도 없이 저런건 아내에 대한 가족에 대한 예의가 아니잖아요.

그 당시에 아내에게 엄청나게 미안하고 죄송스러운 말투로 전화하고 현 상태 뻥 좀 더 보태서 보고하고 아내 오게해서 모텔에 들여보내고 나와서 미안하다고 또 사과하고 집 가서 아내잘때 일찍일어나서 라면 끓여먹고 있었으면 뭔가 달라졌을텐데 말이죠.
Carrusel
16/03/10 09:15
수정 아이콘
저는 이성적으로 생각했을때 오히려 저 남편 분의 대처가 미흡했다고 생각하는데요.
반대로 남편도 혀 꼬부라질 정도로 술 마셨는데 어떻게 이성적으로 생각할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남편 딴에는 오해받을까봐 선의로 집으로 데려왔을수도 있는데 저 내용만으로 이혼 운운하는 것은 좀 그러네요.
살아가면서 오해와 갈등이 얼마나 많이 생기는데 저정도로 이혼할거면 아예 결혼하지 말아야죠.
네오유키
16/03/10 11:01
수정 아이콘
이게 그만큼 큰 오해와 갈등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뚱뚱한아빠곰
16/03/10 09:33
수정 아이콘
회식을 했고.... 지방에서 올라온 여자가 만취했는데 유부남에게 딸려보낸다?
이건 같이 술마신 팀원들도 막장인데요?
같이 회식을 할 때 여직원은 한명뿐이고 나머진 전부 남직원일 경우... 절대 만취할 때 까지 먹이지 않습니다. 감당이 안된다는 걸 알기 때문에요.
물론 그 여직원의 남친이 같이 마시거나, 최소한 남친에게 전화를 걸 수 있는 상황이라서 취했으니 데리러 와라고 할 수 있다면 모를까...
그런 상황도 아닌 솔로인 여직원이 혼자 팀 회식에 낀다면 1차만 간단히 마시고 돌려보내야 합니다.
우리아들뭐하니
16/03/10 10:32
수정 아이콘
저런 실수로 이혼까지간다라... 결혼은 안하는게 맞는듯....
16/03/10 10:34
수정 아이콘
남편의 죄

1. 여직원들이 대다수로 예상되는 모임에 나감
2. 그런데 새벽 2시반까지 술을 마심
3. 거기다가 한 여자직원을 집으로 데려옴. 협의도 없음
4. 한술더떠서 식사준비까지 요청함
5. 심지어 아침에 터미널까지 차로 모셔다줌

1번이나 2번은 둘다 안하면 좋겠지만, 불가피하다면 하나만 했어야죠.
(2번은 1번이 없으면 성립안되겠지만..)

지옥행 코스를 스트레이트로 밟았네요.
저건 이혼까지는 개개로 다르겠지만, 심하게 책잡힐 짓거리를 한겁니다.
개인적으로는 위의 스무디킹님 댓글에 한표를 던지고 싶군요.
블루씨마
16/03/10 10:39
수정 아이콘
뭐 어떤이유를 붙여도 집에 여자를 데리고오는거자체가 말이안됩니다 이건 이혼감이죠 전 미혼 남자입니다 한번도 생각한적도 없는 상황이네요
한달살이
16/03/10 11:01
수정 아이콘
흠..
술먹고 후배들 데려다가 집에서 먹이고 재우고, 해장국 요구했던걸 자주 해본 용감한 남편의 입장으로써..
그 후배 자체가 성별이 남자->여자로 바뀌었다고 해서 이혼얘기까지 나올거 같으면..

뭐.. 케바케이니까요..

남자가 자기 마누라의 성격과 믿음을 잘 판단해서 행동해야겠네요.

참고로, 전 술취한 후배가 여자라도 집에서 재워야 하는 상황이면.. 재웁니다.
마눌님에게 혼나긴 하겠지만.. 미리 양해를 구해야겠죠.
Baby Maybe
16/03/10 12:08
수정 아이콘
여직원이고 자시고 둘 이상 동거하는 집에 타인을 데려갈땐 오늘 누구 우리집 와서 자고 감~ 미리 연락하지 않나요? 독립 전 최소 20년 이상 그렇게 배우고 자라지 않나요?; 술먹고 그냥 사람 데려온거부터 비매너, 그게 여자라니 막장행, 다음날 해장국 이혼사유행입니다
네오유키
16/03/10 12:40
수정 아이콘
술먹고 취해서 인사불성 되고 갈 곳 없는건 여직원인데 왜 데려와서 아내가 화나고 남편이 빌어야 할 상황을 만드나요...
아무로나미에
16/03/10 14:28
수정 아이콘
전 나중에 비슷한 일이 생기면 호텔에 재우고 여직원 카드로 긁어야겠네요
16/03/10 14:39
수정 아이콘
남편이 미친거죠.
여직원하고 술을 마시던 모텔에 재우던, 재우기 전에 이상한 짓을 하던말던,
그건 집에 들어오기 전에 마무리할 일이죠.
다람쥐룰루
16/03/10 14:49
수정 아이콘
음....저라면 저렇게 안할듯 합니다.
Leeroy Jenkins
16/03/10 19:28
수정 아이콘
입장 맞바꿔서 생각해보면 답 나오죠.
나다임마
16/03/10 22:48
수정 아이콘
마누라가
새벽두시에
술에취해 인사불성인
부하 남지원을 데리고 집에 왔다면?
가만히 손을 잡으
16/03/10 22:58
수정 아이콘
저도 저렇게는 못할듯 하네요.
자기가 감당못할 술을 먹고 뻣은 사람의 처지를 위해 제 가족을 피곤하게 할 생각은 안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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