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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09 23:58
돈이 130억짜리라.망하면 드라마국 허리가 휘청하지싶었네요.. 사전제작이라 반응살피기도 힘들고 윗선에선 리스크높고 얻을건 별로없는 겜블하는 분위기가 아니었을까싶네요. 허헣그리고 블록버스터물은 사실 크게 재미를본 전례도없기도하구요..
16/03/10 06:37
기사보니까 군복만 잔뜩 입고 나오는데 ppl 어떻게 따냐고 깐 부분도 있답니다
그런데 김은숙 작가만큼 ppl 촌스럽지 않게 써주는 작가도 드물지 말입니다
16/03/09 22:26
제 기억으론 김은숙 작가가 태양의 후예를 한다고 했을때 김은숙 위기설 이란 기사를 봤던 기억이 나요.
100억짜리 재난 드라마를 하려고 하는데 sbs에서 손 때고 투자하려는 곳이 없다고...그걸 new가 살렸네요.
16/03/09 22:36
태양의 후예 잠깐잠깐 봐서 좀 조심스럽습니다만 남자들이 좋아할만한 드라마는 아니지 않나요??;;
좀 봤는데 내용이 없고 의사하고 군인이 사랑하는 이야기던데
16/03/09 22:40
제 생각에 드라마 시장은 남성의 취향은 별 상관이 없다고 봅니다.
어차피 리모콘 주도권이 어디있느냐, 드라마 캐릭터를 어느 계층이 소비하느냐고 보면.. 결국 여성이 중심이 되기 마련이라.. 그런 점에서 정곡을 잘 찌르고 있는 드라마긴 하죠. 적어도 이 드라마는 개구리 군복이라면 이렇게 잘되진 않았을 드라마라고 봅니다 크크
16/03/09 22:41
저희 어머니께서 오늘 통화하는데
아 오늘 중기 보는 날이네 라고 하신........... 여름향기 이후로 처음입니다 -_-;;
16/03/09 23:11
저는 도저히 못 봐주겠는데, 카톡 프사 여성분들의 경우 한 80%가 송중기 군복입은 사진으로 바뀌어 있더군요...
얼마전 까지는 박보검이 많두먼..;;
16/03/10 00:15
제복 페티쉬는 남녀가 모두 있는걸로...
+ 내용이 없는데 얼굴들이 열일하더군요 송혜교 송중기보다 서브 여주인공인 김지원 진구 커플 난리났습니다
16/03/09 22:57
지금 중국에서도 인기가 어마무시하다고 하죠. 방송하면 중국 사이트 검색창에 5위권내에 점령하고 있고 태양의 후예 관련 클릭수가 15억 넘는다고 하고 영상 누적 조회수가 1억을 넘어섰다는 기사 봤어요.
이대로 가면 별그대 열풍 넘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단 말이 나오고 있는거 보면 SBS는 안습...
16/03/09 22:59
참고로 이번에 CJ에서 스타 작가들을 영입하던데 김은숙 차기작도 TVN행 확정이고 해품달 진수완 작가도 TVN으로 간다는 기사가 나왔고 박지은 작가도 CJ E&M 소속이구요.
16/03/10 00:06
지금 하는 시그널 후속작인 이성민 주연의 "기억"이라는 드라마도
박찬홍 PD / 김지우 작가인데, 이 두분이서 KBS에서 부활-마왕-상어로 3작품 연속 하셨었죠..
16/03/09 22:59
지금 보고 있는데 말도 안되는 비현실 설정에 분노가 끓어 오르네요.
저 따위 드라마를 본단 말인지... 역시 젊은 여성층을 노리면 절대 패하지 않는다는 진리 같은 게 있나 봅니다.
16/03/09 23:34
어디선가 봤는데 태양의 후예는 죄 군인이고 시그널은 절반이 과거라 PPL이 안 되서 깠다는 얘기가 있더군요. 나름 설득력있다 생각했는데 막상 SBS가 태양의 후예를 까고 올린 건 육룡이 나르샤;; 그래도 육룡이 나르샤는 시청률이 나쁘지 않게 나오는 편이긴 한데 사극이면 PPL도 멸 to the 망이고 시청률도 요일이 다르다곤 하나 태양의 후예가 10% 이상 높게 나오는 상황이라 좀 뼈아프게 느껴질 것 같네요.
16/03/10 00:40
태양의 후예도 PPL 엄청나요. 갤럭시의 후예인줄... 뜬금없는 순간에 망고식스가고 현대자동차 서브웨이 1-2화는 몰입도에 방해가 될 정도로 크크
16/03/10 03:39
저도 남자인데..송혜교 눈에 하나도 안들어 옵니다. 송중기 진구에 푹 빠져버렸습니다..간혹 김지원님이 눈에 들어오지만 결국 송중기..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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