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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09 15:08
물론 부자라고 다 행복한건 아닙니다. 그 경우에는 불행을 샀구나라고 보시면 됩니... (...)
뭐 적당한 부자라면 얼마든지 행복할 수 있음에도 욕심이나 불안, 기타이유로 인해 사서 망하는게 아닌가 하는 그런 의심도 해볼수야 있겠지만 진리의 이 부알못들아 와 케바케라는 방패가..
16/03/09 15:09
위에 댓긇에서 이야기한것 처럼 부자라고 다 행복한건 아닌듯합니다.
다만 가난하면 거의 대부분 불행합니다. 이게 지금까지의 제 경험입니다. 제가 지금까지 겪은 일들중 거의 대부분은 돈이 있으면 해결되는 일이였거든요.
16/03/09 15:11
부자라서 불행하다기 보단 부자인 사람이 지금에 만족하지 못하고 더 큰걸 찾기에 불행해지는거죠.
(돈=물질)은 행복의 필수요소입니다. 당장이라도 가지고 있는 재산이 0원이 된다고 생각해보세요.
16/03/09 15:14
막연하게.. 돈이 많으면 행복해질 확률이 높지않을까 생각했는데, 나라별 행복지수에서 상대적으로 부유하지 않은 나라 행복지수가 상위권인걸
보고서는 생각이 좀 바뀌었습니다. 나도 돈 없고 너도 돈 없는 곳에서 살면 행복할 확률이 좀 높지 않나 싶어요.
16/03/09 15:19
제가 본 버전으로는, 티벳 쪽 가난한 나라의 행복지수가 높은 이유가, 조사가 가능한 가구가 부유층 뿐이라서, 그들만의 행복도가 집계됐기 때문에 높을 수 밖에 없다 였었습니다.
16/03/09 15:25
설문조사를 전화로 하는데, 우간다나 네팔, 캄보디아, 소말리아 같이 행복지수가 높은 나라의 경우, 전화를 받을수 있는 사람이면 상대적으로 매우 부유층이라 행복할수밖에 없다네요.
16/03/09 15:46
"내 삶의 궁극적인 목표는 자유로움을 추구하는 삶이다. 시간이 흐르고 나이를 먹으면서 나는 진정으로 내가 원하는 일,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었다. 바꿔 말하면 하고 싶지 않은 일은 하지 않아도 될 자유를 찾고싶다는 말이기도 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경제적인 독립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현대 사회는 자본주의 사회고, 돈이 보장해주는 자유는 생각보다 크다.] 자유롭기 위해 나는 지금 바빠야 한다."
조태룡 단장이 2006년 보험왕시절 했던 인터뷰입니다. 저도 돈이 전부가 아니지만,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돈이 가져다주는 것들이 많고, 그중 하나가 행복이라고 생각해요.
16/03/09 16:36
대니얼 카너먼의 연구로는 소득과 행복간 연관성은 연소득 6만불까지고 그 이후로는 연관이 없다고 합니다.
http://redtea.kr/pb/pb.php?id=free&no=2073&divpage=1&ss=on&sc=on&keyword=카너먼
16/03/09 16:55
돈으로 행복은 못 사더라도, 다른 걸 사면서 행복해질 수는 있죠.
무엇보다 돈이 매우 필요할 때 없으면 매우 불행합니다. 없다고 불편한 것이 아니라 불행해지는 순간이 있죠.
16/03/09 18:42
[계층] 오늘 '러브라이브 파이널 라이브' 뷰잉 예매하는데, 비정상 결제 오류 나서 출금 취소되기를 기다리는 동안 피가 마르는 줄 알았습니다.
여분의 돈이 있었다면 예매부터 일단 끝내고 오류 해결되길 기다렸을텐데 그러지를 못해서요. 확실히 있으면 어느정도 선까지는 해결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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