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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08 21:00
정말 개인 취향인데 저는 하니가 예능에도 안나오고 정말 exid 위아래 직캠 그 이미지일때가 훨씬 매력있었거든요. 고양이상에 도도한 얼굴에 실제 성격도 도도할 것같고막... 근데 예능에서 털털함으로 인기얻는거 보고 좀 신기했어요. 반대로 저는 좀 매력이 감소해서.
이 직캠에서는 그 무대에서 남은 도도함마저 상실한거 같아서 아쉽습니다
16/03/08 21:37
만약 하니가 예능에서도 도도함을 그대로 보여줬다면 exid가 이렇듯 3연타로 뜨기는 어려웠을 겁니다. 섹시한 걸그룹의 외형을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털털하고 성격 좋고 의외로 성실한 생활을 했다는 점이 사람들에게 더욱 큰 매력으로 다가왔을 거라 보거든요. 저 역시 하니의 직캠에선 큰 매력을 느끼지 못했지만, 학교 가는 프로그램에서 보여주는 살짝 인텔리적인 면모가 매력적이라서 좋게 보기 시작했구요.
평면적인 캐릭터로는 요새 예능에서 살아남기 힘든 것 같습니다. 솔직히 섹시함은 나인뮤지스의 경리양이나 나나양이 더욱 더 놰쇄적이라고 느끼지만, 예능에서 크게 성장하지 못하는 것이 그런 이유인 것 같습니다.
16/03/08 21:54
개인의 성공으로는 당연히 말씀하신대로 털털하니가 성공에 도움이 된게 맞죠. 부정하지 않아요 흐흐
다만 제 개취 완전 저격 여자연예인 -> 알고보니 원래 그런 스타일 아님 에서 오는 아쉬움을 표현한 것이지요
16/03/08 21:57
저도 그때 빨려 들어갈 뻔 했는데, 털털한 거 보고는 그닥 안 끌리더라구요.
털털 컨셉 이후로 하니 글은 거의 다 스킵하게 되는..
16/03/08 22:05
저는 이 의견에 더 공감합니다.
털털한건 그냥 워낙 이쁘니까 뭘해도 이뻐보이는거지 "하니가 시크하고 여성스러운 성격이었으면 망했다"?? 이건 좀 아닌것 같아요.
16/03/08 22:12
크리스탈은 팀자체도 데뷔초부터 무난히 성장하기도 했고, 셀럽형으로 나름 신비주의해가면서 활동해도 괜찮았지만
하니는 바닥인 팀 예능돌면서 멱살잡고 끌고 가야했으니까 털털계여야 하긴 했을 겁니다. 크리스탈계였으면 하니가 작년에 했던 그많은 예능활동 절대 못했죠-_-a
16/03/08 22:10
저는 매력이 감소하기보다는 환상이 꺠진느낌인것 같아요 .털털한 모습도 좋고 무대올라가면 또 확바뀌는 모습에 매력도 느끼긴합니만.. 뭐 가장컸던건 서가대에서의 눈물이었지만요.
16/03/08 21:05
안형이 진짜 표정과 분위기로 떳단게 옆에 정화 세워두면 비율이 다른게 느껴져서...? 괜히 핫바디라면서 탐내는게 아니죠 크크
섹시보단 운동으로 건강해 보이는 몸매에 더 가까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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