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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08 08:12
현중은 오너 체제에서 나눠서 반영한거고 대조양은 한방에 그냥 털어버린 차이죠. 외부 세력에게 휘둘리면 기업 하나 아작나는거 한순간이라는걸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아닐까 싶습니다.
대조양 흑자 공시했을 때 동종업계 사람들이 모두 의심했을 때처럼 지금 삼중도 맛이 가버린 프로젝트 있는거 뻔히 아는데도 흑자 전환했다고 공시했던데 믿는 사람은 없죠.
16/03/08 09:18
대표이사가 연임 욕심에 정말 말도 안되는 수주를 연달아 했고 그게 터져버린거죠. 이명박 정부때 정치권에 줄대면서 3번 연달아 해 먹겠다고 난리친 사장이 회사를 이렇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언론에서는 고재호 사장을 타겟으로 삼던데 고재호 사장은 독박쓴거나 마찬가지라..... 프로젝트 별로 1조씩 적자 나오다시피한 것들은 모두다 남상태 사장 재임 시절에 남사장이 독단적으로 무조건 수주해라고 윽박질러서 수주한 것들이죠.
게다가 사외이사나 계열사 임원들 보면 그냥 만만한 공기업(?)을 대표이사랑 죽이 맞은 정치권에서 철저하게 뜯어먹은 모습입니다. 그러니 적자가 5조가 나오죠.
16/03/08 09:21
그래서 작년에 사장 새로 선임(이것도 역시나 산은 입김이 강하게 작용했던 인선이었고)되고 나서 적자 다 털어버리겠다고 공언했을 때 남상태만 털어라 하고 기대했는데 남상태는 건들지도 못하고 변죽만 울리다 끝나더군요 흐흐
남상태가 김윤옥 여사의 친동생이나 마찬가지라고 하던데 그 연줄 떄문인지 아예 건들지도 못하는 모양입니다. 대우조선해양 돈으로 한식 사업하고 정치인들 사외이사 시켜주면서 수억씩 주고 그랬는데 그 돈이 힘을 발하는 모양인가 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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