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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05 22:46
화물차라기에 주차장에 두기 어려운 사이즈였나 하고 링크타고 가보니 포터(1톤)....
주차장에 장갑차, 포크레인, 트랙터, 기중기 등을 주차한것도 아닌데 어이없네요.
16/03/05 22:53
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글의 도입부가 '입장바꿔 생각해주시고'라는게 유머네요.
저렇게 글 써서 붙여놓기 전에 차주가 어떻게 받아들일지 본인부터 먼저 입장바꿔 생각해봤어야... 정말 자기중심적으로 살아가는 사람이구나 하는 느낌이 드는 글입니다 크크
16/03/06 00:41
어제 지인들을 만나 이런저런 얘기하는데 초등학교 어머니부터 이미 자식들에게 편가르기를 시전하고 있다 하더라구요.
LH 임대 아파트 이름인 "휴"먼시아와 "거"지라는 이름을 합쳐서 휴거라고 애들끼리 그런다고. 임대 아파트 아이들과 같은 학교에 있는게 싫어 한 블럭만 건너면 되는 학교보다 4-5블럭을 가야 있는 학교를 선호한다고. 벼래별 핑계를 다 대면서 육교 설치해주면 가겠다고. 잘 사는 집 자식은 외국인 학교에 다니고 적당히 잘 사는 집 자식은 위와 같이 편가르기를 한다고. 돈도 없는데 이런 나라에서 자식 나아 기르기 싫다는 사회복지사 지인의 푸념을 들으며 그저 쓴 웃음만 지었었네요.
16/03/06 00:56
저도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께 한국에서는 집하고 차 작으면 무시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고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네요...
금방 안 바뀌겠죠? 지금 20-30대가 기성세대가 될 때까지 기다리는 수밖에 없을까요?
16/03/06 09:54
비싼 아파트 단지인가보네요. 딱 보니 글씨체도 그렇고 졸부같지 않나요? 부동산 대박처맞고 졸부된 인간들이 교양은 따라오질 못해서 무개념 민폐짓을 하죠.
16/03/06 11:56
고급 아파트 단지에 죄다 외제차 중형차 스포츠카 등등인데 서민냄새 물씬 풍기는 트럭이 주차되있으니 빡쳐하는 거죠. 졸부들이 그런건 죽어도 못 견뎌할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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