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3/05 05:02
1. 오자마자 신병의 짐 정리는 선임이 해 준다 = 이건 뭐 다 그렇더군요.
2. 저게 좋은거라고 생각하는 걸까요;;;; 화장실 갈 때마다 선임을 호출해야 한다는 말인데.. 오줌도 제대로 누러가기 힘들겠네요. 3. 관물대에 과자 짱 박으면 계급 상관없이 욕 먹었는데.... 뭐 병장 쯤 되면 이것도 무시하지만 저런 식으로 관물대에 과자를 가득 채운 경우는 병장 중에서도 못 봤습니다. 4. 저게 더 불편할듯;; 그리고 저 때는 선임들 하는거 보고 배우라는 의미로 암 것도 안 시키는거라..
16/03/05 05:19
저희때 병장들은 관물대가 깨끗했습니다.
본부포대라서 거의 계원들 뿐이라 본인 사무실 서랍에 와장창 있었죠. 자주쓰는 화장품, 세면도구, 옷가지 몇개정도?
16/03/05 08:27
저희도 1주일 정도만 했습니다. 딱 1주일요. 그 뒤 부터는 뭐배웠냐, 안가르쳤냐, 왜 못하냐....
위 파일에서 이병을 전입신병으로 바꾸면 딱 되겠네요. 아 병아리 이병이라고 써져있네요.
16/03/05 11:34
1. 01년에도 저랬습니다.
2. 일단 이등병이 화장실에서 먼짓을 할지 몰라서 감시하는 의미도 있었죠. 자살이라던가.. 화장실 뿐이 아니라 내무실 밖을 나갈때면 무조건 선임과 함께 나가게 했었죠. 3. 저거 오늘안에 남기지 말고 먹으라는 고문입니다? 4. 청소도 짬대로 할 수 있는 일을 나눠놨기 때문에 신병은 아무것도 못하고 침상에 각잡고 않아서 말년 장난을 받아줘야 했죠..
16/03/05 11:56
제가 나온 부대도 2주대기때 저랬었죠. (화장실은 혼자 갔어요)
심지어 선임들이 돌아가며 담배 한 갑씩 사서 꽂아주는데 어찌나 송구스럽던지. 그러던 어느날 점호대기시간에 이미지 게임이 시작되는데..
16/03/05 12:20
진짜 군생활하면서 제일 불편했습니다.
청소할때도 작업할때도 다 아무것도 안시키고 앉아있으라고하는데 그게 정신고문이구나.. 느꼈었네요.
16/03/05 15:00
1,4는 리얼 그랬습니다. 2주대기동안 아무것도 안시키고 눈치보여서 거들려고하면 하지 말고 어케하나 잘 보라고 했던걸로...
16/03/05 16:45
올해 1월 전역자입니다. 1,2,4 정말 저랬습니다. 뭐 나쁜 것 같지도 않고요. 그 동안 확실히 이등병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배워야 했죠. 3번의 과자 이벤트 대신에 맞선임~맞맞선임들이 알아서 px 데리고 다니면서 맛난 것 많이 사줬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