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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25 21:05
조숙한 친구라 생각하는게 역시 진중해요.
은근 흔들리지 않았을까 했는데 단호했네요. 정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이내 극복할거라 믿는 이유죠.
16/02/25 21:28
진짜 궁금하기는 하네요..
삼성 소속의 염기훈, 구자욱이 만나면 어떻게 인사할지.. 그런데 선배님 할거 같긴해요. 마땅한 호칭이 없을것 같아서요
16/02/25 21:57
박용욱 선수가 전성기였던 03~05년도
SKT 선수들 당시 나이 8살~10살.... 과장 보태서, 박용욱선수 스타크래프트로 pc방에서 이름날릴때 저 친구들 응애하던거나 마찬가지라.....
16/02/25 21:47
근데 저도 갑자기 궁금해지긴 하네요. 같은 이 스포츠라도 종목이 다른 사람들한테 선배님이라고 하는 게 맞나요?
롤 판에서는 당연히 클템이 페이커의 선배고 이게 맞는데 타 게임 선수들한테 선배님 하는게 맞나 싶네요. 그냥 보통 ~씨, ~님 이라고 말하는 게 나은 것 같은데.... 구자욱 선수가 박지성 선수에게 박지성 선배님이라고 하지 않는 것처럼... 애매하긴 하네요 크크
16/02/26 06:35
근데, 연예인들끼리 선배님이라고 부르는 거 보기 불편해 하지 않았나요?; 전 동종 업계 선배가 아니면 누구 씨라고 부르는 게 옳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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