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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20 18:51
노력으로 올리기 쉬운건 영어인데 투입량이 어마무시하고 수학은 논리적 이해를 밟아가면 그나마 점수를 제일 빨리 올릴 수 있고...
국어는 답이 없습니다. 좋은 부모님을(어릴때 부터 독서 환경을 만들어주시는) 만나는 수 밖에.
16/02/21 11:36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읽는 속도가 빠르면 언어도 나름 할만하더라구요.
사실 학교분위기도 정말 개판(..)이었고 저도 공부를 않했(..)는데, 고3올라가는 겨울에 첫 모의고사를 봤더니 131점이 나왔습니다. 120점만점 언어에서 82점 나오더라구요. 그 후엔 시험에 익숙해지니 100점이상 나오더라구요. 언어공부는 수능날까지 전혀 않했는데도요. 가만 생각해보면 어린시절 집안사정이 않좋아 혼자있는 시간이 과하게 많았는데 신문이든 만화책이든 뭐든 읽었던 기억이 있네요. 그래서 읽는 속도가 빠른 편입니다. 남동생이 속독학원 다녔는데, 그곳 원장님이 저보고 속독 배운적있냐고 할 정도더라구요. 그래서 주위사람들에게 독서를 추천하는 편인데, 첫판부터 있어보이는 책을 보면 재미없으니 판타지책부터 읽어서 읽어버릇 하라고 추천하는 편입니다. 확실히 읽기가 빠르니 여유가 있어 좀 더 고민을 할 수 있더라구요.
16/02/20 18:52
케바케지만 제 사교육 떡칠한 학창시절의 기억을 기반으로 해서 보면
답도 없는 5등급 이하에서 1~2등급 찍기 외>수>언 1~2등급 언저리에 있다가 표준점수 확 뽑을 수 있는 전략과목으로 만들기 언>외>수 정도로 느꼈습니다. 물론 탐구과목들이 가장 쉽고요. 요새는 물수능이라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16/02/20 19:06
언어에 한표 넣겠습니다.
수리는 기초가 없으면 아래부터 공부해야 한다는 점 때문에 힘든거고 영어는 단어만 많이 외워도 일정 점수 이상은 할만할텐데, 평소에 책 안 읽는 애들이 언어성적 딸리는데 올리려면...
16/02/20 20:37
언어.
120점 만점에 100점대에서 3개월간 언어만 공부했는데 100점대. 해설을 봐도 이해가 안가는 답들 선생님이 사고 구조를 뜯어고치지 않는 이상 언어는 포기하라고...
16/02/21 12:04
언어 어렵다고 하는 학생들 중에 언어 공부 제대로 하는 학생들 거의 못봤습니다.
요새는 좀 달라진 거 같은데 예전에는 가르치는 교사도 하는 학생도 대부분 방법도 모르면서 그냥 문제만 풀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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