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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20 01:24
프레이는 예전부터 인터뷰 볼때마다 아프리카 오면 진짜 잘하겠다 생각들었는데 진짜 락스 5명에 호진이까지 다 꿀잼입니다.
아프리카 롤방송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고 있죠. 다인큐 도입으로 보고싶었던 임프, 마린 등등 해외에서 활동하는 선수들도 볼 수 있고 스카이프는 비록 안되지만 뱅과 듀크도 종종 껴서 같이 하더군요. 뱅과 스맵이 영어로 싸우는 것이나 마린 접대롤같은 거 진짜 꿀잼입니다. 다만 요새 락스5인큐가 너무 욕설이 심해서 우려하는 사람도 있긴 한데(저는 친구들끼리 게임하는 기분 들어 좋은데 프로게이머가 너무 개인방송에서 욕을 많이 하는 게 아니냐는 불만도 많더군요) 아무튼 요새 락스 성적도 잘 나가고 방송도 꿀잼이라 좋습니다. 여기에 새벽 감성 터지는 시간대에 진솔한 얘기도 종종하는데 오프더레코드처럼 과거 썰 들으면 옛날 생각 나고 좋더군요. 엊그제 프레이도 그렇고, 어제는 스맵도 시청자들이랑 소통하면서 자기 얘기하던데 아주부에서는 볼 수 없는 신선한 장면이더군요. 적극 추천합니다.
16/02/20 07:58
"리그 오브 레전드 게이머들이 개인 스트리밍 하는 것을 보고 누구도 나쁘다는 이야기를 하지 않잖아요. 그런데 유독 아프리카에서 개인방송을 한다고 하면 사람들은 명예가 실추될 것이라고 생각해요. 별풍선에 목 맨 일부 BJ들이 프로게이머 이름에 먹칠하는 행동을 했기 때문에 좋지 않은 이미지가 생긴 것 같아요. 제가 그런 편견을 깰 수 있을 것 같았어요." by 이영호
게임뉴스에 있는 이영호 전선수 인터뷰를 보면 기대되는 대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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