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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07 19:13
진상부리면 체포되긴합니다. 일본은 법도 디테일하게 되어 있죠(그래서 사회가 더욱 경직되고 갈라파고스적이긴 합니다만..)
새치기, 술 억지로 권하는 거, 거스름돈을 점원이 잘못줬어도 그냥 받아오는 거... 등등 모두 일본 법규상에 명시된 범죄입니다.
16/02/07 20:41
솔직히 찾기 귀찮은데.... =_=;;
아마 KOTRA가 발간한 책에서 봤던 것 같아요. 비지니스할 때 상대국의 관습이나 주의해야 할 점, 올바른 예의까지 정리해서 KOTRA가 출판하거든요. 그거 읽다보면 도움이 됩니다.
16/02/07 19:23
일본 서비스직이 친절하긴 하죠. 제가 아는 분은 일본에 별 관심이 없었는데 잠깐 여행 한 번 다녀오고 나서 그뒤로 일본어 공부도 하고 워킹도 준비하더라구요. 일본가서 왕이 된 기분을 느꼈다고 하면서요.
16/02/08 11:04
우리나라는 경기가 더 안 좋아지면 직원 잘리고 남아있는 사람들 시급 더 깎이고 서비스가 더 구려지겠죠.
아무리 업주가 시켜도 돈 제대로 못받아가며 부족한 인원으로 정상근로시간 이상을 줄창 일하다보면 자연스렂개 서비스 질이 떨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16/02/07 20:49
일본의 저런 서비스는 정말 받을 때마다 놀라게 되죠.
한국에선 받을 수 없는 정성어린 모습입니다. 좋은 건 인정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죠(물론 그에 걸맞는 대우도 함께).
16/02/07 20:53
우리나라는 서비스 받는사람들 수준이 전반적으로 많이 올라가야 할수 있다봅니다.(급여도 같이..)
지금도 서비스업에 상상을 초월하는 괴수들이 많은데 저런 서비스까지 했다가 뒷감당 못합니다...
16/02/07 21:28
용어 때문에 일본만의 문화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영어로 하면 hospitality 문화가 발달한 거라고 봐야겠죠. 우리나라 접객 서비스와 비교하면 확실히 감탄스럽긴 합니다.
16/02/07 23:23
진짜 부럽네요. 지방으로, 시골로 갈수록 서비스라는 단어 자체가 희미해지죠. 기본적인 서비스 개념 자체가 없는 곳도 많습니다.
반대로 진상도 별로 없는 것 같은데요 워낙 서비스 그지같은게 익숙해서 컴플레인 하려는 생각도 안하는 게 보통이라 그런 듯.. 그래서 지방에서 서울로, 수도권으로 가면 종업원들 사장님들 너무 친절하다고 이구동성으로 얘기하죠 크크
16/02/09 01:43
일본가서 느낀거지만 확실히 다르긴 합니다.
일단 친절하구요. 서비스가 무엇인지 잘 알게되더군요. 특히 인건비가 싸지 않은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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