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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28 13:57
전 지금도 가로쉬 스랄 막고라에서 스랄이 죽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리고 스랄이 좋은 캐릭터라고 생각해본 적은 한번도 없었어요. 아서스나 일리단이면 몰라도
16/01/28 14:02
사실 거기에서 스랄이 죽고 가로쉬가 회개하면서 은둔자이자 새로운 영웅중 한명으로 변화하는게 맞았다고 봅니다. 솔직히 가로쉬가 틀린말 한 적 없어요. 지금의 가로쉬는 스랄이(정확하게는 블쟈의 빌어먹을 판다리아 제작팀이)만들었거든요.
16/01/28 15:44
사실 격변때까지만해도 약간 과격하다 정도였지 나름 개념인으로 변할 것처럼 보이는 퀘스트도 있었고 캐릭터 자리 잡나 싶었는데
뜬금없이 판다 이후에 갑자기 완전 꼭지가 돌아버려서 ...
16/01/28 16:59
판다때의 오크지상주의 독선적 군주로 변화했을때 어이가 털렸지요. 분명 이인간이 케론 블러드후프와의 전투에서 부하가 비열한 수단을 쓴 걸 보고 분노하던 그 친구가 맞나 싶을 정도였습니다. 그 이후로 존중하겠느니 어쩌느니 하더니만, 갑자기 트롤들을 박해하고 판다리아 땅의 왠 듣도 보도 못한 정령이랑 합체를 하고... 진짜 그놈의 샤는 도대체 어디서 튀어나온 듣보잡인지 참.
16/01/28 18:00
저는 가로쉬가 드디어 스랄한테 정의의 심판을 당했다고 생각해서...
생각도 안해봤는데 만약 막고라에서 스랄이 죽었다면 진짜 너무 혈압올랐을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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